열쇠가 없어서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를 불렀을 때는 부르는게 값일 정도로 정확한 금액이 없습니다. 주말 저녁에는 평상시의 몇 배의 돈을 내야만 문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이제 믿을 수 있는 회사에서 정찰제로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열쇠를 잃어버렸거나, 외출을 하려고 문이 닫히는 순간 나에게 열쇠가 없다는 것을 알게해주는 식스센스가 나타나는 순간 소름이 끼치고 지갑은 가벼워 집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대부분 몇 초안에 열수 있는 문을 수백유로의 비용을 지불하고 사기를 당한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입니다.
독일에서 가장 큰 자동차 출장 서비스 회사인 ADAC에서는 회원 및 비회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문을 열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정찰제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기꾼에 가까운 업체에 몇 배의 돈을 주고 문을 열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가 아직은 독일 전역은 아니지만 점점 확대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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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는 Augsburg, Berlin, Hamburg, München, Köln, Stuttgart, Frankfurt/Main, Düsseldorf, Leverkusen, Großraum Nürnberg, Ruhrgebiet 입니다.
ADAC의 열쇠 서비스 비용은 월-금 주중에는 95유로, 평일 밤(20시-아침 6시), 주말에는 169유로의 기본비용이 부과됩니다. 문을 여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실린더를 교체 하는 등 추가 서비스가 들어간다면 비용이 올라갑니다. 모든 비용은 영수증을 통해서 지불하며 현장에서 현금으로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이 닫혔을 경우 0800 287 66 87로 전화하거나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서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비용에 대한 추가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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