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줄이는 법률이 5월 6일 연방 하원을 통과함에 따라, 내년 2022년부터는 모든 플라스틱 음료 병에 대해서 보증금 제도가 확대 시행됩니다. 또한 맥주 외에도 모든 음료캔에도 보증금이 부과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제품들에게 신규로 0.25센트의 보증금이 부과됩니다.
- 작은 플라스틱 병 및 캔에 담긴 스무디 (예: Innocent (Coca-Cola))
- 야채 주스 (예 : Solevita 또는 Rio D’ Oro의 생강 주스)
- 플라스틱 병에 담긴 주스 (예: Hohes C, Valensina, Punica)
- 캔에 들어있는 혼합 알코올 음료
보증금은 지금과 같이 수퍼마켓에 플라스틱 / 캔 제품을 반환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모든 테이크 아웃 음식점의 플라스틱 포장용기도 재 사용 가능한 용기로 바꿔야 합니다. 정부는 현재의 1회용 플라스틱 제품보다 비싸지 않는 재 사용 용기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 직원 5명 이하, 80평방미터 이하의 음식점은 예외입니다.
현재 음식 포장으로 인한 플라스틱 폐기물이 전체 독일 플라스틱 폐기물의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환경 운동가들이 재 사용 가능한 음식물 포장지 도입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플라스틱 병의 재활용 비율을 2025년 25%, 2030년 30%까지 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우유팩에도 보증금이 추가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반품 요령 (물로 씻어서 반품)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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