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사람들이 이사에 대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Immobillienscout24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작년 코로나 사태 초기에는 4%만이 이사에 대해서 고려한다고 대답한 반면 작년 연말에 다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2배이상 늘어난 9%가 이사를 고려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사를 하고 싶은 이유
6위 – 도심지 흥미 감소
장기 락다운으로 인해서 도심지에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문화 생활, 쇼핑, 레스토랑 등의 장점을 느낄 수 없어서 도시 밖으로 이사하고 싶은 사람들 증가
5위 – 높은 임대료
현재 세입자의 20% 이상이 더 저렴한 임대료를 내는 집을 찾고 있습니다.
4위 – 인터넷 환경
홈 오피스가 늘어나면서 빠른 인터넷을 설치할 수 없는 환경에 대한 불만으로 이사의 필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3위 – 소음 공해
이사를 고려중인 사람들 중 29%는 거주 지역의 소음 공해로 인해서 이사를 원하고 있습니다. 유럽 환경청의 조사에 의하면 유럽인 5명 중 1명이 가정에서 건강에 해가 되는 소음 수준에 노출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2위 – 좁은 공간
코로나 락다운으로 인해서 가족들이 모두 집에서 생활하면서 더 넒은 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이사를 고려합니다.
1위 – 외부 공간의 필요
이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35%는 가장 큰 이유가 외부 공간의 필요성입니다. 더 넒은 발코니, 혹은 가든이 있는 집으로 이사함으로 집 내부 외에 외부에 가족들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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