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덴뷔르템베르크(Baden Württemberg)에서 로또 당첨금 1,130만 유로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수년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올해 12월 31일이 지나면 만기 될 당첨금이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로이틀링엔(Reutlingen)에서 접수된 로또 가운데 지난 2017년 4월 1,130만 유로의 로또 당첨금이 나왔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고, 이에 대해 복권 업체 Toto-Lotto GmbH는 2020년이 지나면 해당 당첨금 수령 기한이 만기 되어 다음 로또 당첨금에 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복권 당첨금 수령을 뒤늦게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3년간 오지 않던 경우는 없었다. 가령 바이에른(Bayern)주에서 한 당첨자는, 당첨이 2월에 확정됐음에도 9천만 유로짜리 당첨금을 5월에 이르러서야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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