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고용청 이사회 의장 Detlef Scheele는 Süddeutsche Zeitung 과의 인터뷰에서 독일의 노동자 부족 현상은 점차 증가하며 일의 실업률은 점점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독일의 경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금융 위기를 제외하고는 현재가 지난 75년동안 가장 위축된 시기라고 말하며 현재 상황을 이야기하였습니다. 하지만 7월 이후로 실업률은 점점 낮아져서 2023년경 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갈 것을 예상했습니다.
현재 독일 기업들의 상황은?
현재 독일 경제는 기후 보호를 위한 탄소 중립국으로의 변화,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기업들은 배송이 지연되는 병목 현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단기간 근무 지원, 기업 지원 등으로 회사들의 응급처치는 했으나, 파업 신청 기간을 연장시킴으로 인해서 좀비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노동력이 줄어들고 있는 독일
독일은 현재 인구 통계학적으로 봤을 때 노동자가 너무 부족한 상황입니다. 2020년에는 일반적인 노동 연령의 시민, 잠재적 노동력이 50,000명이 감소했습니다. 올해 2021년에는 150,000명, 그리고 점진적으로 더욱 많은 노동력이 감소할 예정입니다.
난민을 통한 해결책은?
Scheele는 난민을 통한 노동력 충원과 표적 이민을 구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난민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그들에게 교육과 직장을 제공하는 것과, 독일의 부족한 직군을 채우기 위해서 표적 이민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제안은?
앞으로 점점 줄어들 노동인력을 채우기 위해서는 비숙련 노동자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실직자들에게는 추가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여성 노동자들이 더 오래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무엇보다도 표적 이민 프로그램을 통한 부족한 전문 인력을 채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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