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실업률 감소,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독일 노동 시장,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노동 시장 영향은 아직 불분명
독일 직장생활 A to Z · 2월 실업률 감소,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독일 노동 시장, 러-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노동 시장 영향은 아직 불분명
독일 연방고용청(Federal Employment Agency / Bundesagentur für Arbeit)에 따르면, 독일의 노동 시장은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으며, 전체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76,000명이 감소, 2022년 1월 보다 3만4000명 감소한 242만8000명으로 2022년 2월 실업률은 0.1포인트 하락한 5.3%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현재 발표된 실업률 지표는 2월 14일까지의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입니다. 경제학자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독일 경제 회복 속도를 늦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독일의 실업률 수치는 대개 계절과 기온에 따라 크게 좌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건설, 농업 등의 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여름보다 겨울에 더 높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고용청에 따르면, 2022년 2월 1일부터 2월 24일까지 201,000명이 주로 제조업, 소매업, 서비스 분야에서 단시간 근로를 하였습니다. 2년 전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며 독일 노동시장에 큰 부담을 주고 실업률이 크게 증가하며 수백만 명의 직원이 단시간 근무를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 후 고용시장은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단시간 근로자의 수치는 2021년 12월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2021년 12월에 총 641,000명의 직원이 단기근로수당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노동시장의 회복세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될 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더딘 경제회복이 노동시장 회복의 또다른 변수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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