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연구 업체 F+B가 코로나19의 사태가 부동산 시장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보고서를 냈다. 보고에 의하면 부동산 가격은 크게 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조사단은 3월 2일~4월 19일까지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조사했다. 부동산 시장 공급은 4월 초까지 감소해서 새로 내놓은 임대집은 40%, 소유집은 30%까지 감소했다. 하지만 록다운 완화가 예고되자 다시 공급이 늘어나 3월 초의 약 85%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조사단은 보고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동이 있던 와중 임대료와 부동산 가격은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조사단은 보고했고, 많은 이가 급하게 집을 매각하거나 임대료를 바꾸지 않고 기다리는 쪽을 택한 것으로 추측된다.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정부는 록다운 정책과 함께 임대료를 내지 못해도 임대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는 정책을 도입했던 바가 있으며, 이에 여러 대기업도 임대료를 내지 않아 부동산 시장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바가 있다. 그러나 의외로 주식 시장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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