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할 수 있는 소일거리 질문
현재 마인츠에서 독일 유학을 위해 어학준비 중입니다. 집안 형편이 그렇게 좋은 상황에서 온 게 아니다 보니 내년부터는 최대한 집안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생활을 해보려 하는데요.. 미테는 WG에서 지내고 있어서 그나마 부담이 적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지원이 끊기면 알바로 벌어서 내야하다보니 이마저도 좀 버거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다가오는 걱정은 마인츠에 저 같은 유학준비생이 일할 수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는 점인데요.. 한식당도 좋기는 한데 그래도 가급적이면 독일 또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일을 해보고 싶어서 우선 이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 물불 가릴 처지가 아닌 것은 잘 알지만 그래도 최대한 되는 데 까지 찾아보려고요.. 이럴 때 어느 루트 또는 어디에 문의 또는 이력서를 넣어보는 것이 좋을까요 ?
만일 마인츠에서 제가 원하는 알바자리를 찾지 못한다면, 프랑크푸르트까지 가는 것도 생각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프푸를 가본적이 몇 번 안돼서 그러는데 혹시 현재 프푸 시내쪽에서 알바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그쪽 알바분위기나 여건이 어떤 지 조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그 외에도 괜찮은 소일거리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글이 잘 정리가 안된거 같은데 미리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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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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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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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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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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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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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2
어학비자, 워홀비자, 유학준비 비자..등등
본인 비자가 일 할 수 있는 비자인지 먼저 Zusatzblatt 확인요...
윗분 말씀이 맞습니다. 갖고 계신 비자가 어떤 비자인지에 따라서 일할 수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어요. 어학준비중이라면 아마도 어학비자를 갖고 계실 것 같은데, 어학비자는 일 할 수 없는 비자입니다. 워킹홀리데이비자라면 일하는데 시간 제한이 있을거고, 기간도 총 1년 밖에 안되죠. 일을 하면서 학업을 이어가시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대학에 최대한 빨리 합격하셔서 학생비자로 아르바이트+학업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에요.
학업여부에 상관없이 그냥 일자리를 구해서 독일에 정착하시려면 취업비자(블루카드 포함)를 신청하셔야 하는데, 직종에 따라서 비자를 못받을 수도 있습니다. 전문직종이 아닌 이상에야... 독일에서 일한다는 게 일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은 윗분들 말씀대로 일을 할 수 있는 비자를 소유하고 계신지 확인 하셔야할듯합니다. 아직 언어가 부족하시고 경험보다는 생활비를 버는 것이 목적이시면 한인식당에서 일자리 공고가 났을 때 지원하시거나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시는게 가장 현실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어학 생활을 최대한 짧게 끝내시고 대학교를 다니시면서 전공과 맞는 분야/ 회사에서 Werkstudent로 일하시면서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돈을 버시는게 가장 좋은 대안입니다.
Ganz Tags 120일, Halb Tags 240일 노동가능한 체류를 받으시면 Minijob(월급 520유로미만) 보다는 전공관련직아니더라도 Werkstudentenjob(월급고저 무관, 근무 20시간 미만)을 찾으세요. 마인츠이건 공항이건 프푸이건 많습니다. 분위기나 여건은 지역문제가 아니라 답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