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은 경고의 날, Warntag으로 독일에서 재난이나 전쟁이 발생할 경우 시민들이 어떻게 경고를 받게 되는지를 테스트하는 날입니다. 어떻게 진행되며 경고의 날이 왜 필요한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경고의 날에는 오전 11시부터 독일 전역에서 약 38.000개의 사이렌이 울리며, 여러 라디오 방송 및 TV 방송을 통해서 재난 경보가 방송됩니다. 동시에 연방 주, 지역 도시 및 자자체에서 운영하는 도시 경고 장치도 작동됩니다. 이 테스트는 오전 11시 45분경 종료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 연방 정부 및 도시 지자체의 경보 시스템을 테스트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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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의 날의 시행 이유 중 두번째 이유는 시민들에게 정부의 경고 시스템을 알리는 것입니다. 경고 메시지는 사이렌, 라디오, TV,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전달됩니다. 이러한 경고 메시지를 통해서 시민들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야 하는 인식을 심어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
독일 생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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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때, 항상 부엌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각종 액체류 통들... 식용유, 간장, 올리브오일,.. 등등. 많아요. 갑자기 너무 지저분해보이고, 쓸때도 맨날 뚜껑을 닫았다 열었다.. 기름 줄줄세고.. 이기회에...
독일 경고의 날은 매년 9월 두번째 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시민 보호 및 재난 지원을 위한 연방 사무국(BBK)가 책임을 맡고 시행합니다.
-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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