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독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최대 하루 3번씩 백신접종을 하고 최대 87번의 접종을 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프라이 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작센주에 거주하는 61세의 남성은 거주 지역 주변의 여러 백신 접종센터를 방문하면서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백신 접종 센터의 한 직원이 자주 방문하는 그를 알아보면서 발각되었습니다.
왜 87번?
경찰은 이 남성이 백신을 접종할 때 마다 새로운 백신 접종 카드를 발급받았으며, 이 카드들을 백신 회의론자에게 판매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이 남성은 구금되었습니다.
이 남성이 정확히 몇번의 백신을 접종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소 87번을 접종했으며, 이와 같이 많은 백신을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독일의 의료 정보의 디지털화의 약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남성은 이름과 생년월일로 백신 접종을 예약했지만 의료 보험 정보(번호)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작성: 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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