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은 호황이다. 2분기 부동산 시세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부동산 컨설트 업체 F+B가 보고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사 기간: 2분기. 4~6월
조사 대상: 부동산 3천만 개
- 아파트(Eigentumswohnung) 집값이 1분기 대비 3%, 작년 대비 5.9% 상승.
- 1가정 및 2가정 주택(Familienhaus) 집값이 1분기 대비 9%, 작년 대비 9% 상승.
- 임대료가 1분기 대비 4%, 작년 대비 1% 상승.
- 기본 임대료(Bestandsmiete)가 작년 대비 3% 상승.
- 아파트 집값이 가장 높은 대도시는 뮌헨(München),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로젠하임(Rosenheim).
집값이 상승하는 것에 대해 조사단은 저금리가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아파트 집값이 가정 주택값보다 인상률이 높아 왔으나, 올해 2분기엔 정반대의 현상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도심이 아닌 정원이 있는 넓은 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있으나, 조사단은 아직 그러한 확답을 짓기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참고 기사 링크)
ⓒ 구텐탁코리아(https://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