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은 독일 의류 전문점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독일사람의 첫 이미지는 패션에는 관심없는 공대생 느낌을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패션은 뭐니뭐니해도 프랑스, 이탈리아지!!“ 하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저도 이번 포스팅을 위해 이런저런 브랜드들을 살펴보니 독일에도 꽤 많은 패션브랜드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 중에는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도 있는 반면 처음 들어보는 곳도 상당수 있었는데, 둘 다 공통적으로 프랑스 또는 이탈리아와 같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높은 품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독일 대중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Master1305 / Shutterstock   이제 그 독일 의류브랜드가 무엇이 있는지 5곳 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Adidas (아디다스)   ⓒRose Carson / Shutterstock     아디다스는 아마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분이 없을 겁니다. 독일의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브랜드로서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죠.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며, 기술력과 품질이 높을 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디자인과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품질과 인지도를 두루 갖추다 보니 가격이 비교적 높은 편이고, 스포츠 의류에만 집중되다 보니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의류에 대한 선택지가 다소 제한적일 수 있는 점을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Puma (퓨마)   ⓒtanuha2001 / Shutterstock     독일의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브랜드로, 아디다스처럼 다양한 스포츠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보니 서로 라이벌 관계에 있기도 합니다. 퓨마는 광범위한 스포츠 분야의 제품을 생산하며,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지향하고, 나이키 또는 아디다스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일부 제품의 품질이 다른 브랜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Esprit (이스프릿)   ⓒMDart10 / Shutterstock   이스프릿 또한 독일의 패션 브랜드로, 주로 남성, 여성, 어린이 의류 및 액세서리를 판매합니다. 캐주얼하고 젊은 이미지를 갖춘 브랜드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의류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곳에 고급 의류를 구입할 목적으로 가신다면 선택지가 상당히 제한적일 겁니다.       Hugo Boss (휴고보스)   ⓒRed Confidential / Shutterstock     휴고보스는 독일의 고급 의류 브랜드로, 정장,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주로 생산합니다.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품질로 유명하며, 프로페셔널한 이미지로 독일의 30-40대 이후 연령대 이후 사람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에 속합니다. 다만 고급 브랜드인 만큼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며, 디자인이 다소 보수적이라 밋밋하고 개성이 없어 보일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JOOP! (줍!)   ⓒnitpicker / Shutterstock   1986년에 창립된 독일의 패션 브랜드로, 남성, 여성 의류 및 액세서리를 주로 판매합니다. 이건 저도 잘 들어보지 못한 브랜드입니다만,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유명하며, 젊은층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라고 하네요. 다만 젊은층 대상이면 가격대가 아무래도 낮을 것이고 이에 전반적인 제품의 품질이 타 브랜드에 비해 낮을 수 있습니다.     [독일 의류 전문점/패션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직장인 칼럼] 직장인의 복장과 패션스타일 ▶▶ 독일 아울렛 16선 소개 ▶▶ [이실장 독일 이민 칼럼] 가성비 좋은 남자 와이셔츠 추천, 남성들 무조건 클릭!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의류브랜드#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카탄“ 이라는 보드게임을 들어보셨나요 ? 저도 독일에 와서 알게 됐는데요, 이 게임의 독일 풀네임은 „Die Siedler von Catan“ 입니다. 카탄은 독일의 보드 게임 디자이너 클라우스 투버 (Klaus Teuber)가 만든 전략 보드게임이며, 1995년에 처음 출시되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어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특히 독일에서 게임 좀 좋아한다는 독일인들은 웬만하면 이 게임을 안해봤다면 간첩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하죠. 카탄은 저희 집에도 있고, 가끔씩 손님들이 오면 같이 하고는 합니다. 한번 하면 몇시간이 지날 정도로 킬링타임용으로 굉장히 좋습니다.. ㅎㅎ   ⓒberni0004 / Shutterstock     규칙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플레이어들이 각 차례마다 주사위를 굴려 자원을 얻고, 이를 이용해 마을, 도시, 도로를 건설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교역을 하는데, 거기에 주어진 각 포인트들을 누적하여 최초로 10점을 얻은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다만 육각형 타일들로 구성된 이 카탄의 게임판은 각 플레이어의 전략에 따라 무수한 조합이 가능하므로, 매번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원 확보, 건물 위치 선정, 교역 전략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게임을 진행해야 하다 보니 각 플레이어의 전략이 게임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소 2명 최대 4 명 (확장팩에 따라 최대 5/6명) 의 플레이어들은 서로 자원을 교환하며 게임의 진행을 도울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플레이어간의 협상과 전략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카탄의 가장 큰 매력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게임의 변화무쌍한 요소가 아닐까 싶어요. 플레이를 하다 보면 게임판이 지속적으로 바뀌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전략을 세워야 하며, 이로 인해 게임이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또한 플레이어간의 협상이 게임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플레이어 간의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경험을 주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중간중간에 말도 안되는 교역을 상대방에 제안하는 농담도 하면서 분위기가 밝아지기도 하고요 ㅎㅎ   이렇듯 전략적 사고와 협상 능력을 요구하는 게임으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보드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임의 목표가 명확하고 규칙이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보드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굉장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확장팩과 에디션들도 출시되고 있어 더 하드한 보드게임을 요구하는  팬들에게도 여러 도전과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방용품과 관련한 주제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여러분들은 독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주방용품이 있나요 ? 아마도 주변 지인들로부터 독일에 가면 WMF 또는 쌍둥이칼 제품은 꼭 사라는 등의 이런저런 말들을 많이 들어 보셨을텐데요, 그만큼 독일의 주방용품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요리와 베이킹에 사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주방용품이 있는데, 고품질의 요리도구부터 혁신적인 가제트까지 내구성과 효율성 및 디자인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New Africa / Shutterstock     그렇다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방용품 브랜드들 중에 독일 브랜드가 상당 수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독일의 유명한 주방용품들은 보통 백화점 또는 쇼핑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아예 그 브랜드만 판매하는 직영점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대표적으로 알아두면 좋을 독일의 주방용품 브랜드 몇가지를 살펴볼까요 ?     WMF (베엠에프)   ⓒvulcano / Shutterstock     아마 독일 사람들로부터 가장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WMF는 1853년 독일에서 설립된 주방용품 브랜드로서, 전통적인 공예기술과 혁신적인 기술을 결합해 고품질의 주방용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데 제품은 프라이팬과 냄비인데,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내구성 및 열전도율이 상당히 우수합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WMF 제품들은 전 세계적으로도 대표적인 하이퀄리티 브랜드 중 하나로 매우 인기가 좋으며,  이러한 이미지는 독일 내에서도 동일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Zwilling J.A. Henckels (쯔빌링 요한 아브라함 헨켈스)   ⓒTun Pichitanon / Shutterstock   ‚쌍둥이‘를 의미하는 쯔빌링은 우리가 주로 ‚쌍둥이칼‘ 이라 부르는 그 제품의 브랜드를 말합니다. 쯔빌링은 독일 조링엔 (Solingen) 에서 1731년에 설립된 세계적인 칼 및 주방용품 제조회사로서 풀네임 중 J.A.은 창업자중 한명인 Johann Abraham Henckels (요한 아브라함 헨켈스) 의 요한 아브라함의 이니셜을 딴 것이라고 하네요.  다양한 종류의 칼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그 외 접시, 프라이팬, 냄비 등과 같은 주방용품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쯔빌링의 칼은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예리하고 내구성이 뛰어나 정밀성이 높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칼에 등급이 있다는 것인데요,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Twin“ 또는 „Twin Profection“ 시리즈는 일본 VG-10 스테인리스 강으로 수작업 되면서 완벽한 밸런스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그 다음 중급 제품으로는 Five Star, Four Star, Professional „S“ 등이 있습니다.     Fissler (피슬러)   ⓒCineberg / Shutterstock   주로 요리용품, 프라이팬, 냄비, 압력솥 등을 생산하는 요리용품 회사로서, 세계적으로 상당히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에 해당합니다. 한국에서는 특히 압력밥솥 분야에서 유명한 회사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피슬러 압력솥 중 가장 상급에 속하는 Vitavit Premium (비타빗 프리미엄)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여 식품 종류와 양에 따라 다양한 조리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조리 프로그램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Villeroy & Boch AG (빌레로이 앤 보흐)   ⓒTaljat David / Shutterstock   독일의 세계적인 유리 및 도자기 제조회사입니다. 1748년에 설립됐으며, 주로 유리제품, 도자기 제품, 욕실 및 부엌용품을 생산합니다.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빌레로이 앤 보흐 제품은 특히 식기 등과 같은 부엌 용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상당히 인기가 좋습니다. 한국에서도 많이 수입하기도 하고요. 가격대는 중-고가대에 속합니다.     [독일 마트 주방용품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 소비자가 뽑은 가장 만족스러운 프라이팬과 냄비 브랜드, 과연 1위는?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주방용품#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전자제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독일의 전자제품 매장은 거의 독과점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지 않으며, 그중 크게 미디어막트 (MediaMarkt)와 자툰 (Saturn)이 양대산맥을 이루며 독일 내 전자제품 시작을 장악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겠습니다.                       ⓒdefotoberg / Shutterstock                                                       ⓒnitpicker / Shutterstock       그러나 이렇게 겉으로 봤을 때는 두회사가 서로 경쟁관계에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같은 그룹 (METRO 그룹) 내 있기 때문에 서로 잘되길 바라는 한 팀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각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품 라인업이나 가격도 그때마다 각 회사가 진행하는 이벤트에 따라서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동일하거나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가전제품 구입 시 어디를 선택하더라도 괜찮을 것입니다. 이렇게 전자제품 회사에 있어 차이가 없다면 어떠한 점에서 차별화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 그것은 아마도 제품에 따라서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는 어디에서 사느냐 보다는 브랜드 마다 어떤 제품을 사야하는지에 더 주목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처음 독일로 이민을 와서 가전제품을 구입을 할 때 어느 독일 브랜드에 주목을 해야할 지 살펴볼까요 ?     보쉬 (Bosch)   ⓒOlegD / Shutterstock   독일의 다국적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에너지 기술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입니다. 메인 사업은 자동자 부품이기는 하지만 가전제품 분야에서도 그에 못지않게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며, 특히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과 같은 대형가전 제품부터 전기공구, 청소기 등의 소형 가전 제품까지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보쉬하니까 5년전에 구입했던 보쉬 전동드릴이 생각나네요.. 아직까지도 단 한번의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지멘스 (Siemens)   ⓒGrzegorz Czapski / Shutterstock     위에 언급한 보쉬와 마찬가지로 독일의 유명한 다국적 제조기업으로 B2B로는 전력발전 장비, 지능형 전력시스템 등의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충전기와 같은 에너지 관련 제품도 생산합니다. B2C 로서는 가전제품 분야에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오븐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에게 (AEG, Allgemeine Elekticitäts-Gesellschaft)   ⓒGrzegorz Czapski / Shutterstock   „일반 전기회사“ 라는 의미를 가진 AEG는 독일의 전기제품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1883년에 설립됐습니다. 아에게는 다양한 가전 제품을 생산하며, 특히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과 같은 대형 가전제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현재 아에게는 지멘스의 자회사이기도 합니다.     밀레 (Miele)   ⓒGrzegorz Czapski / Shutterstock     밀레는 독일의 가정용 제품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오븐, 인덕션, 청소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밀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제품이 매우 견고하고 오래 사용해도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제품을 제공합니다. 다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섣불리 구입하기는 주저하게 되더라고요..ㅠ     브라운 (Braun)   ⓒdarksoul72 / Shutterstock   브라운은 독일의 소비재 제조업체로 전자제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전자제품 분야에서는 전동면도기, 헤어드라이어, 전동칫솔 등을 생산하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브라운 전동칫솔을 1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그동안 잔고장 없이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독일 마트 가전제품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우리 집에 딱 맞는 세탁기 고르기 ▶▶ 길가에 놓인 세탁기, 내가 놓친 배송 옵션은 무엇일까? ▶▶ 독일에서 가장 대중적인 열펌프건조기(Wärmepumpen-Trockner) 선택시 주의사항 ▶▶ 가정 필수품 에어프라이어, 바스켓형 살까? 오븐형 살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전자제품#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은 독일의 서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할게요. 독일 서점은 개인적으로 거의 이용해본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가끔씩 시내 또는 중앙역에 가면 그곳에서 가끔씩 책을 사곤 했는데 요즘은 온라인 북의 비중이 점점 늘어다나보니 방문을 잘 안하게 되더라고요.     ⓒZamrznuti tonovi / Shutterstock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아직까지도 비영어권 국가 중에서 출판규모가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독일 서점은 독일 문화의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책 출산사와 작가들 간 활발한 교류로 그 명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날 온라인 서점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전통적인 서점은 출판사 및 작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어떤 서점들이 있는지, 또한 독일 서점의 특징들을 몇가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서점 이름을 클릭하면 대표 웹사이트에 바로 방문해볼 수 있습니다.         독일 주요 도시 별 대표 서점 리스트   Dussmann (두스만) / 베를린     ⓒCineberg / Shutterstock     두스만 서점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서점들 중 하나로, 독일에서 가장 큰 서점으로 불리며, 베를린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80 만권 이상의 독일어, 영어, 불어, 스페인어, 이태리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의 책을 판매합니다. 건물의 한켠에는 음악전문 매장이 따로 있어서 클래식, 재즈,팝 등의 음악 악보를 비롯해 그와 관련 또는 그외 여러 전문서적이 상당수 구비되어 있습니다.   <주소> Dussmann das KulturKaufhaus Friedrichstraße 90 10117 Berlin     Storm (스톰) / 브레멘 스톰 서점은 브레멘에 위치한 독일 서점 중 하나로, 1888년에 창립되어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사랑받고 있기도 합니다. 브레멘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서점답게 유럽문학, 철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책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소> Storm Buchhandlung Langenstraße 11 28195 Bremen     Hugendubel (후겐두벨) / 뮌헨 독일 뮌헨 본점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도 분점이 있는 독립서점 중 하나로, 수십만권 이상의 책을 보유하고 있고 그중 독일어 및 영어 서적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독일 내외에서 인기있는 서점 중 하나로 꼽힙니다.   <주소> Hugendubel Marienplatz 22 80331 München     Buchhandlung Schutt (슈트 서점) /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명한 대표적인 독립 서점 중 하나로서 1879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도 운영을 하고 있는 전통 있는 서점으로 꼽힙니다.   <주소> Buchhandlung Schutt Arnsburger Str. 68 60385 Frankfurt am Main     Buchhandlung Ludwig (루트비히 서점) / 쾰른 독일 및 국제적으로 유명한 서점 중 하나로, 1946년 Gernhard Ludwig 이 쾰른 중앙역에서 임시판매대로 시작해여 지금은 대규모 도서관 형태로 성장했습니다. 본점은 아직까지도 쾰른 중앙역에 있으나 그외  베를린, 드레스덴, 빌헬름하벤 등 여러 주요 도시에 분점이 있습니다.   <주소> Buchhandlung Ludwig Im Hauptbahnhof 11 50667 Köln       대형 서점과 소규모 서점의 상생구도   ⓒGAS-photo / Shutterstock   위에 언급한 서점 외에도 독일 서점은 전체적으로 볼 때 매우 큰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대형서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전국적으로 많은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Thalia (탈리아), Weltbild (벨트빌트), Hugendubel (후겐두벨) 등은 소규모보다는 더 다양한 책들과 음반 등을 함께 판매하기도 하지만, 중소규모 서점들은 지역의 작은 독립 서점으로서 다양한 중고서적도 판매하기 때문에 대형서점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서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마존을 통한 온라인 서점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주말 같은 때에 한번 쯤은 자신의 거주지 근방의 서점을 방문하며 그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흠뻑 취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서점#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건강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옛날 어느 운동기구 광고로부터 유명해진 유행어였죠. 그러나 건강한 몸을 위한 우리들의 갈망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러한 마음가짐은 그대로이고요. 다만 그것을 실천을 하는 건 자주 변하는 것 같습니다..ㅋ 왜냐하면 저는 독일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운동을 하기 위해 헬스장까지 다니기는 조금 번거롭고 귀찮기도 했었거든요. 그때 집에서라도 운동을 해보려 했고, 마침 우연히 아마존에서 아래 제품을 발견하고 덜컥 구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것의 이름은 푸쉬-업-보드 (Push-Up-Board). 어느 특정 브랜드에서만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서 아마존에 „Push-Up-Board“를 입력하면 여기저기서 금방 찾아볼 수 있습니다. 푸쉬업보드는 푸쉬업을 할 때 팔 또는 손의 방향을 전환하게 하여 다양한 상체근육을 자극 시켜주도록 돕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손잡이 두개가 있고 원하는 운동부위에 따라 색깔별로 손잡이를 어디에 꽂아야 하는지 나와있습니다. 가령 „CHEST (가슴)“ 부위를 가리키는 파란색 표시가 몇가지 있죠. 그중에 하나를 선택해 양 손잡이를 균형있게 똑같이 꽂고 그걸 가지고 푸쉬업을 하면 됩니다. 아, 참고로 사진에 나와있는 초록색의  Triceps 는 "삼두근" 을 의미합니다! 물론 지금은 헬스장을 다니고, 집에서는 운동을 잘 안하다 보니 자주 사용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자주 사용해 봤던 기억을 더듬어 느꼈던  특징들에 대해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징>   가격은 독일 아마존에서 배송비 포함 약 20유로 안팎 정도 하는데요, 이정도 가격이라면 큰 부담없이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라고 봅니다.   팔의 위치 또는 방향에 따라 원하는 부위에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실용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매뉴얼에 나온대로 사용을 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독일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푸쉬업보드를 통해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방법으로 푸쉬업을 하다보면 팔꿈치 또는 팔목에 부상을 당하기 쉬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처음하는 분들이라면 우선 무릎을 꿇고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워밍업을 하다가 괜찮다 싶으면 그때 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반으로 접어서 휴대하기도 굉장히 좋아 여행을 갈 때 가져가서 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나 바닥이 단단하게 고정이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팔을 앞쪽으로 놓고 다소 불안정한 자세로 푸쉬업을 하다보면 미끄러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보드를 가지고 운동할 장소의 바닥 상태를 잘 체크를 하고 푸쉬업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드러그스토어 (Drugstore, Drogerie) 에 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보통 기본적인 생활용품 정도는 슈퍼마켓에서 거의 대부분 해결을 할 수 있으나 좀 더 다양한 카테고리를 만나보기 위해서는 드러그스토어에 방문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샴푸, 세안제, 치약, 칫솔 등의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화장실 및 거실 등을 관리하는 청소용품, 영양보조제와 같은 건강식품, 아기용품, 화장품 등 더 많은 제품들을 이곳에서 구입할 수 있죠.     ⓒMihai_Andritoiu / Shutterstock     독일의 대표적인 드러그스토어로는 로스만 (Rossmann), 데엠 (DM), 뮬러 (Müller)가 있는데 마지막 주자로 하나만 더 추가해서 부트니 (Budni)까지 총 4개가 있습니다. 보통 한국사람들이 여행으로 영양보조제나 치약 등과 같은 기념품을 사러 갈 때 이곳을 많이 방문하는데요, 각 스토어마다 각각 특징들을 갖고 있는데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       ROSSMANN (로스만)     ⓒAlexa_Space / Shutterstock     독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두 드러그스토어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최근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다른 드러그 스토어들에 비해 멤버십 가입을 할 경우 주는 혜택이 많고 다양합니다. 한 예로 멤버십을 가입 후 로스만 카드를 받는데, 이 카드로 제품을 구입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로스만 자체 앱을 다운받아 가입할 경우에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저렴한 가격에 자체 브랜드 상품도 상당히 광범위한 카테고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제품 품질 또한 일반 브랜드에 비해 결코 뒤쳐지지 않는다는 평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DM (데엠)     ⓒRadu Bercan / Shutterstock     로스만과 함께 독일 드러그스토어의 양대산맥으로 불리죠. DM 또한 자체 브랜드가 있고 로스만보다 구성이 더 다양한 편이라 합니다. 뭐 사실 일반 사람이 가면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긴 하지만요..ㅎㅎ 고객관리의 경우 자체 회원카드를 도입한 로스만과 달리 독일에서 제일 큰 적립포인트사인 페이백 (Payback)과 제휴를 맺어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데엠이 아니더라도 다른 페이백 제휴업체로부터 모은 포인트를 데엠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면에서 좀 더 실용성이 있어보입니다. 또한 제품에 화학성분을 최소화 하여 피부에 자극을 덜어주는 화장품 등을 위주로 진열을 하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MÜLLER (뮬러)     ⓒSSKH-Pictures / Shutterstock     독일에서 로스만, 데엠 다음으로 세번째로 규모가 큰 드러그스토어입니다. 규모면에서는 이 두곳에 비해 밀리지만 이들이 가지지 못한 뮬러만의 특별한 컨셉이 있다면 바로 라이프 스타일 별로 상품을 진열해 놓은 것입니다. 예를들어 전통적으로 드러그스토어에서 파는 제품들 외에 장난감, 실내 및 실외장식용품, 학용품 및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면 제품구성을 보다 더 다양화 시켰습니다.       BUDNI (부트니)     ⓒBjoern Wylezich / Shutterstock     부트니는 아마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도 거의 본적이 없거든요. 왜 그런가 하니 부트니는 전국구라기 보다는 함부르크가 주요 무대이며, 그 이후 베를린, 남서쪽 몇몇 주요도시 위주로만 분포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보니 규모는 다른 곳에 비해 작을지라도 그 지역의 특색에 맞는 제품들을 출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부트니가 위치한 곳 주변의 브랜드업체들의 제품들을 주로 진열하면서 함께 상생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 마트 드러그스토어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dm설립자 괴츠 베르터 타계, dm 의 독특한 창업 과정과 그가 존경받는 이유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드러그스토어(Drugstore)#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독일은 세금을 많이 떼는 나라로 유명하죠, 그렇다보니 저절로 작은 것 하나하나 절약하는 습관이 생기게 되는데요. 그중 가장 먼저 적응하게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빈병환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들 이 빈병환급을 판트(Pfand)라고 부르는데, 2003년 경에 독일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판트는 사실 ‚보증금‘이라는 뜻으로 가령 음료 구입 시 음료값에 병값을 보증금으로 먼저 지불을 하고 나중에 빈병을 마트에 반납하면 해당 병값을 다시 돌려받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Namitha Hebbar / Shutterstock     그렇다보니 독일 마트에서 음료 구입 시 가격표를 보면 음료값이 적혀있는데,  자세히 그 밑에 콩알만한 크기로 판트가격이 추가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독일 마트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은 크게 적힌 음료값을 최종가격으로 오해해 막상 계산대에 가서 돈이 모자랄 수 있는 난처한 상황에 처할 수 있으니 꼭 미리 주의해야겠습니다 . 저도 아~~주 예전에 처음 유럽 여행왔을 때 그런적이 있었거든요 ..^^; 이사람들이 내가 외국인이라서 조직적으로 바가지를 씌우는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더군요 ㅎㅎ   그렇다면 판트는 어떻게 환급을 받을 수 있을까요 ? 우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빈병이 판트 환급이 가능한 병인지 구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판트 환급가능 빈병 확인법   일회용판트 (Einwegpfand, 아인벡판트)   ⓒSimikov / Shutterstock     독일전체가 ‚일회용 음료병 (Einweg-Getränkeverpackungen)‘에 대해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마크 중 하나입니다. 줄여서 Einwegpfand (일회용판트) 라고도 하는데요, 여기서 Einweg은 한번만 사용할 수 있는 병들을 의미하며, 일회용판트는 병당 25 센트, 한국돈으로는 350 원 조금 안되는 금액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밑에 곧 언급하겠지만 다회용판트 (Merwegpfand)가 8 또는 15센트에 해당하는 것에 비해 일회용판트는 더 높은 환급금을 가지고 있는데요, 왜 그런가 봤더니 일회용 병들은 한번만 사용하고 그냥 버려지면 이를 다시는 재활용 할 수 없어져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다회용보다 자원이 더 낭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이를 방지하여 일회용 병들이 최대한 많이 반납될 수 있도록 가격을 25센트로 가장 높게 책정했다고 하네요.   다회용판트 (Mehrwegpfand, 메어벡판트)   ⓒ독일삼촌 / Gutentagkorea     일회용판트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병에 대한 환급을 의미합니다. 주로 물, 맥주와 같이 깨끗하게 세척 후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병들이 이에 해당하며, 가격은 8-15센트, 한화로 100-200 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맥주병 같은 경우 저 다회용판트 마크가 없는 곳도 있는데 없어도 ‚Mehrweg‘ 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면 환급이 가능한 병에 해당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일회용 및 다회용 판트에 대한 구체적인 환급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환급액이 몇 개 있기는 한데 이것들은 얼마 안되서 제외하도록 할게요! 판트는 대부분 마트별로 판트기계가 있는데 거기에 아래 해당하는 병들을 넣으면 알아서 판트금액을 계산 후 영수증 같이 최종금액이 발행됩니다. 그리고 나서 발급증에 나와있는 액수만큼 해당 마트에서 장을 볼 수 있으며, 계산대에서 계산시 이 발급증을 현금결제 하듯 같이 내면 됩니다.     일회용 병, 용기 (Einwegpfand) : 25 센트 다회용 병, 용기 (Mehrwegpfand) 맥주 유리병 : 8 센트 그 외 유리병 : 15 센트 플라스틱 병 : 15 센트 음료 병 상자, 박스 (Kasten) : 1.5 유로     이처럼 판트 금액이 모이다보면 꽤 커지기 때문에, 독일 시내 곳곳에 빈 병을 주으러 다니는 노숙자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이러한 독일의 판트시스템을 모르거나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이들이 빈병들을 반납하지 않고 바로 주변 쓰레기통에 버리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큰 축구경기가 있을 때 주변 기차역, 경기장 주변의 쓰레기통을 보면 상당히 많은 판트병들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길거리에 100-350 원에 달하는 병들이 즐비하니 조금만 모아도 돈이 생각보다 꽤 됩니다. 이때를 노려 청소년 또는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판트를 모아 용돈을 마련하기도 하지요. 이러한 시스템 덕분에 독일에서는 길거리에 빈병들이 버려진 것을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독일 마트 판트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판트(Pfand), 2022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판트 규칙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판트#Pfand#독일빈병환급#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독일치약은 무엇이 있을까요 ? 저도 이게 궁금해서 주변 지인들한테 물어봤더니 ‚빨간색으로 된 조그만한 치약‘ 으로 의견이 수렴 되더군요. 그게 뭔가 했더니 바로 아래의 AJONA 치약이었습니다.     저는 잇몸이 약해서 그에 맞는 치약을 꾸준히 사용해왔던 터라 이 유명한 치약을 몰랐어요. 그래서 처럼에는 의심의 시선으로 이 치약을 바라봤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다른나라 사람들에 비해 깐깐한 기준을 가진 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 그 또한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 라는 의문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 궁금증을 해소코자 DM 에 들른 겸 한번 사봤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며칠간 사용해본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향 이 치약에 대해 말해준 사람들은 암모니아 향 같은 것이 나서 사용시 자칫하면 불쾌감을 줄 수 있다고 하는데.. 글쎄요, 제가 비염기가 좀 있기도 하고 비위가 약한편이 아니라 그런지 냄새로 인한 거부감 같은 건 느끼지 못했어요. 그래서 다소 뛰어난(?) 후각을 가진 분들이 아니라면 냄새 때문에 사용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하고 말하고 싶네요.   효능 아요나 치약이 잇몸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요즘 나오는 치약들 보면 잇몸건강 생각해서 안만든 치약이 얼마나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즉, 이는 많은 치약들이 보통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효능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아요나 치약이 다른 치약에 비해 특히 잇몸에 더 좋은지는 사용자 입장에서 당장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다만 제가 기존에 사용하던 치약은 잇몸이 좋지 않은 제게 치과에서 추천해준 치약이었는데요, 그 치약을 사용하지 않고 아요나 치약을 며칠간 사용했을 때 잇몸상태가 악화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제가 여태까지 써오던 다른 치약들 대비 가장 확실하게 느꼈던 것은 양치를 하고 난 후의 ‚청량감‘이었습니다. 입안이 화~ 한것이 정말 상쾌하더군요. 그래서 구취예방에 효과가 굉장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충치, 치은염 및 구취예방에 상당히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입안이 텁텁하거나 할 때 사용하기 정말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기 11.5 cm 정도 되는 작은 크기라 여행 다니거나 할 때 휴대하기 굉장히 편리할 것 같아요!   혹시 아요나 치약 외에도 추천할만한 치약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