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으면 독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가 무엇이 있을까?
독일어 공부, 대학 생활, 요리, 쇼핑, 여행 등 독일 생활에 없어서는 안되는 정보들이 모여있는 채널들을 소개한다.
<대학 공부>
Studydrive: 학교별로 필기 자료, 강의 요약자료, 시험 유형 등을 찾아볼 수 있는 그야말로 데이터 뱅크이다. 대학 생활에서 필수적인 사이트이고 좋은 자료를 찾게 된다면 시험공부가 더 수월해질 것이다. 특히 인문, 사회과학 쪽을 전공하는 사람이 Klausur를 칠 때 좋은 요약본을 찾는다면 시험공부와 시험성적에 큰 도움 될 것이다. 처음에는 남들이 올려놓은 요약본을 참고하다가 적응되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이해 잘 가게 작성해도 된다.
Mentorium: 유료의 문법 검수 및 교정 사이트이다. 외국인 학생뿐 아니라 학술적인 글쓰기에 자신 없는 독일인도 이 사이트를 사용한다. 빠른 일 처리와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반 페이지 정도 되는 피드백으로 문제 개선방안을 자세히 알려준다.
학과 페이스북 사이트: 학과 이름+대학 이름을 페이스북 검색창에 치면 학과 사이트가 나온다. 추천 강의와 각종 시험 정보들. 인턴 모집 공고, 졸업 논문 등 학과에 대한 모든 궁금증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답변도 정확하고 빠른 편이다.
Rebecca Elizabeth: 독일 학업과 관련된 영상을 올리는 하이델베르크에 재학 중인 유튜버다. Hausarbeit을 잘 쓰는 팁, 공부 팁, 학교생활 팁에 대해 여러 영상을 올린다.
<독일 생활>
Check 24: 보험, 은행, 비행기, 호텔, 쇼핑 등 가격을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보통 전기회사와 집 보험을 고를 때 이 사이트를 사용하지만, 그 외에도 계좌를 열 때 계좌 유지비 등 다양한 비교를 통해 혜택이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리스트가 길어 고르기 어렵다면 평점이 제일 높은 곳을 우선으로 차례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Payback: 데엠/레베/레알에서 물건을 사고 난 후 포인트 적립해서 캐시처럼 사용할 수 있다.
Lidl plus App: 리들로 장을 보러 간다면 이 앱을 다운받으면 좋다. 누적된 현금 액수에 따라 상품을 공짜로 받기도 하며 최소 몇 유로 이상 구매하면 그에 따른 또 다른 사은품을 받기도 한다. 구매 후 영수증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여러 할인 품목들을 잘 살펴보면 때에 따라 10-2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Rossmann App: 할인 상품들을 볼 수 있으며 전체 품목 10% 할인 쿠폰도 앱으로 받아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Ebay kleinanzeige: 필요한 중고 물건들을 동네 주변에서 다양한 가격에 살 수 있는 한국의 당근마켓 같은 앱이다. 물건의 정보뿐 아니라 일자리 공고도 올라오니 알바를 구하는 사람은 이 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편한 가계부: 집, 교육, 문화, 식비, 건강 유지비, 미용 등 세부적으로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어 한 달 지출계획표를 보았을 때 지출 장소가 한눈에 보이며 표로 통계화되어 저번 달과 비교도 가능하다.
만개의 레시피: 만들게 될 모든 요리의 레시피가 다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레시피가 다양하다. 사진과 설명이 레시피답게 짧고 굵직하기에 따라 만들기 어렵지 않다.
Pocket money: 최대한 돈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고 남들이 벌지 않은 방식으로 돈을 버는 시도를 하는 유튜브이다. 하루에 얼마나 판트를 모을 수 있을지에 관한 챌린지, 광고 앱을 활용하여 돈 버는 챌린지 등 돈에 관련해 여러 챌린지를 한다. 여기서 소개한 푸드 쉐어링은 가게에서 판매되지 않은 음식들을 싸게 파는 것이니 지갑 사정이 좋지 않은 유학생들이 시도해보면 좋다. 판매자는 버릴 음식을 조금이라도 팔 수 있으니 좋고 소비자는 싸게 음식을 살 수 있으니 좋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임으로써 환경 보호도 할 수 있으니 좋은 시스템이다. resQ Club, too good to Go, Olio, UXA이 네 개의 앱에서 푸드 쉐어링을 하는 가게들을 검색할 수 있다.
<독일어 공부>
Linguee: 사전을 다운받으면 오프라인 버전으로 와이파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독일어 단어 변형에도 꽤 정확하게 검색되고 단어 밑에 예문도 함께 나와 있어 언제 활용되는지 알 수 있다.
Tandem: 언어 교환 앱으로 한국어에 관심 있는 외국인들이랑 독일어 채팅을 할 수 있다.
<여행>
Omio: 출발지와 도착지를 검색창에 넣으면 모든 교통의 가능성인 기차, 버스, 비행기 가격 비교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드는 비용, 걸리는 시간을 비교할 수 있으니 지역을 넘거나 나라를 넘을 때 이 앱이 유용하다.
DB Navigator: 길이 자세히 나와 있어 구글맵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독일 전역에 대한 교통 정보 확인할 수 있다. 지역마다 교통 관련 앱을 깔지 않아도 앱 하나로 모든 대중교통 정보를 알 수 있다.
혹시 여러분만이 알고 있는 사이트나 앱이 있으면 같이 공유해 주세요 ^^
작성: 에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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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들 감사합니다. 편한 가계부는 통화를 유로, 한화 등 여러개로 입력이 가능해 수입과지출이 2개이상의 나라에서 발생시 하나로 보기 좋아요. 리들과 로즈만 앱 외에 뮬러 앱은 쇼핑액만큼 소액 적립해줘 다음 쇼핑시 차감하고 결제가 가능합니다
편한가계부가 이런 편리함이 있군요~ 가계부 생각만 하고 있는 분들에게 굉장히 편리할거 같아요. 리들, 로즈만, 뮬러앱, 얼른 다운 받아야 겠어요. 추가 정보도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