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직장인들의 통근 거리에 따른 세금 공제의 모든 것
독일 직장인들의 통근 거리에 따른 세금 공제의 모든 것
휘발유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통근 거리가 긴 직장인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집에서 직장으로의 통근 경비는 세금 보고 시 환급될 수 있기 때문에 소득세를 신고할 때 함께 보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통근 수당으로 킬로미터 당 얼마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을까요?
현재 통근자는 킬로미터당 30센트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독일 세무서(Finanzamt)는 30센트의 고정 세율로 집에서 직장까지의 이동거리를 계산하여 편도 거리의 킬로미터를 통근 비용으로 세금에서 공제해 줍니다. 또, 2024년부터는 킬로미터당 35 ~ 38센트의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금을 공제 받기 위해 통근 비용을 증명하기 위한 주유소 영수증 등의 증명자료는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매일 일방 통행 (편도)의 비용만 적용됩니다. 따라서 점심시간에 차를 몰고 집으로 오는 경우나 전날 출근해서 익일 집으로 퇴근하는 경우에도 근무일의 편도비용만을 기준으로 세금이 공제됩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에 출근해서 토요일에 퇴근하는 경우 금요일만 근무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하루 통근 편도 비용만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직원이 여러 작업장으로 돌아가며 출근해야 한다면 고용주는 근로계약서를 작성할 때 메인 작업장을 지정하여 그 작업장을 기준으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직장으로 가는 길이 여러 길이더라도 세무서는 가장 짧은 도로의 킬로미터만을 계산하여 공제합니다. 이때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세무서에서는 주 5일 동안 연간 최대 220 번의 통근을 인정, 이에 따른 세금 공제를 해 줍니다. 홈 오피스의 경우에는 홈 오피스를 위해 별도의 공간을 90%이상 사용한다는 것을 증명하면, 매일 5유로의 고정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최대 120일까지만 적용되어 연간 최대 600유로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홈오피스 근무에 따른 통근 고정 수당과 관련해서는 가까운 세무서(Finanzamt)에 직접 문의해서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통근거리는 몇 킬로미터 정도 되나요? 이에 따른 세금 공제를 받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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