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정원관리에 대해
가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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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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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895
올해 여름~가을에 집을 한 번 장기간 비웠다가 비가 너무 안와서 정원 잔디가 거의 몰살(?)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씨뿌리고 거름뿌리고 물 주고 해서 가까스로 다시 황토색에서 녹색 정원으로 복귀는 시켜놨습니다만, 이끼와 잡초가 반절은 되네요. ;;;
세입자는 정원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꼭 관리해야 하나요? 계약서를 보면 자세한 내용이 없어서, 계약서에 써져있지 않아도 세입자가 최소한 어느 정도 정원에 손을 써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희 정원 가운데에 작은 분수 조형물 같은 것이 있는데, 이런 것도 세입자가 손질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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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는 처음 집을 인수 받을 때의 상태와 비슷하게 가든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작은 우물이 있다면, 잘 관리해야 하고요. 잔디도 많이 죽였다면 혹시라도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도 있으니, 다시 잘 키워놓으셔야 합니다 ^^
세입자는 잔디를 깎고 잡초 제거, 낙엽 정리가 의무입니다. 그래서 잡초는 뽑으셔야 할 겁니다. ^^;; 적어도 정원이 유지는 되는 수준까지 가꾸시면 돼요.
그 이상은 계약서에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어야 하고요, 정원에 있다는 분수도 계약서에 어떻게 손질하라는 대목이 없다면 직접 손질하실 의무는 없습니다. 망가뜨리지만 않는다면요. 만일 집주인이 하라고 요구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을 청구할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선 잔디에 물주느라 들어가는 물 비용도 청구가 가능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