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의 포인트적립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었을 적에는 회사 및 카드별로 워낙 다양한 포인트 적립이 있다보니 제대로 정리해두지 않으면 금방 까먹어버리기 일수였는데요. 그에 반해 독일은 포인트 적립에 있어 크게 두곳만 기억하면 됩니다. 그것은 바로 ‚Packback‘ 과 ‚DeutschlandCard‘ 입니다. 이 두 회사가 실질적으로 독일 내 대부분의 포인트 시장을 꽉 쥐고 있다고 해서 과언이 아니라 할 수 있죠. 물론 이 두 업체 외에도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포인트적립체계가 존재하겠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위의 빅 2 에만 한정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360b / Shutterstock     이 두 포인트사들이 각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제휴사들을 보면 겹치는 기업이 거의 없을 뿐더러 이들이 서로 업종별로 경쟁관계에 있는 업체들로 구성이 돼있습니다. 간단하게 마트로 예로 들면 DeutschlandCard는 에데카와 네토에서 적립을 할 수 있는 반면, Payback 에서는 레알과 레베에서 적립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처럼 적립되는 제휴사나 적립방식은 조금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큰 틀에서보면 공통점이 많습니다. 과연 그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이제 살펴볼게요!       적립카드 발급   적립카드 발급은 두 곳 모두 크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째로 해당 포인트사의 제휴업체에 가서 카드를 받은 뒤 포인트사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온라인으로 등록 및 활성화를 시키는 방법이고, 두번째로는 제휴사에 찾아 갈 필요 없이 포인트사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카드를 우편으로 받아 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방법이 더 편리하니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온라인으로 가입하고 우편으로 카드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Gustavo Frazao / Shutterstock       적립포인트   Payback의 경우 제휴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구입금액 1유로당 1 Punkt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0 Punkte 가 모이면 1유로의 가치가 생기는 셈이죠. 결과적으로 자신이 결제하는 금액의 1%가 적립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매장별로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며, 그 날에 때라 몇배 더 적립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주유를 할 때 이런 혜택을 자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DeutschlandCard도 마찬가지로 100 Punkte 당 1유로의 가치를 가지는 건 맞지만 적립되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예를들어 에데카에서는 2유로 마다 1 Punkt 를 줍니다. 즉, 14유로를 구입하면 7 Punkte 를 받지만 15유로 어치 장을 봐도 똑같이 7 Punkte 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16유로가 돼야 비로소 8 Punkte 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페이백카드보다는 적립되는 속도가 확실히 더디긴 합니다.. 제 경험상 결과적으로 볼 때 페이백카드가 약 2배정도 적립하기가 수월한 것 같아요 ㅋ     적립포인트 사용   열심히 모은 포인트가 이제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녔다면 이제 사용을 해봐야겠죠 ? 보통은 각 카드사와 제휴중인 업체와 연동된 온라인 스토어에서 적립포인트에 해당하는 금액만큼을 차감한 뒤 구입할 수 있고, 또는 원하는 제휴사에서 제공하는 쿠폰과 등가교환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스토어를 잘 들여다 보시면 그래도 꽤 쓸만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페이백 포인트로 테팔 프라이팬을 구입했는데, 1년째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ㅎㅎ     아래 링크 글에는 Packback 과 관련한 다양한 팁들이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꼭 한번 살펴보시길 바라요 ^^     [독일 마트 포인트적립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 멤버십 PAYBACK과 제휴 맺은 아마존(Amazon), REWE는 제휴 종료 예정 ▶▶ 페이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는 방법 ▶▶ Payback 사용법 정리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포인트적립#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마트 품목 소개편이 조금 길어져서 이번 포스팅까지 오게됐네요 ㅎㅎ 이번에는 다소 가벼운 품목들 몇 개 살펴보고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커피류   ⓒGround Picture / Shutterstock     독일은 정말 많은 가정에서 커피머신과 커피를 갖춰놓습니다. 특히 아침커피는 거의 필수라 할 정도로 많이 소비를 하는데요,  물론 1인당 소비량만 봤을 때는 한국이 더 많기는 할 것 같습니다만 제 경험상 한국에서의 커피는 피곤한 일상에서 견디기 위한 일종의 각성제 목적으로 주로 소비가 됐다면 독일은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음미하는 쪽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소비를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마트에서는 원두를 분쇄한 커피 또는 원두 자체를 판매하는데 , Lavazza, Illy, Vergnano, Kimbo, Segafredo 와 같은 이탈리아 커피가 인기가 좋은 편이며, 독일커피로는 Jacobs(야콥스), Dallmayr (달마이어), Tchibo(치보)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커피얘기가 나와서 그렇습니다만, 참고로 말씀드리면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는 한국과 다르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라는 것이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물론 최근 스타벅스와 같은 미국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가 많이 들어서면서 이를 주로 이용하는 젊은 층들은 이미 거의 다 알고 있지만, 간혹 레스토랑 같은 곳으로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있냐고 물어보면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섞은 아포가토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때 저의 경우 그냥 얼음물에 에스프레소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에스프레소를 얼음물에 넣어서 그냥 마시지요.. -_- ㅎㅎ 특히 이탈리아 친구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결코 커피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커피는 차갑게 먹는게 아니라며..ㅋ 이들에게는 이것이 마치 밥을 물이 아니라 우유로 해먹는 Milchreis를 한국인이 처음 마주했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ㅋㅋ     물/맥주   ⓒStokkete / Shutterstock     우선 물부터 얘기하자면, 물은 독일에서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한국에서 파는 물과 다를 바 없는 일반적인 물, 두번째는 탄산이 적당히 들어간 물, 마지막으로 탄산이 많이 들어간 물이 있습니다. 어느 물이 좋다기 보다는 개인의 기호에 따라 구입을 하면 되고요, 물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병의 앞면을 자세히 보시면 됩니다. ‚Ohne Kohlensäure‘ 또는 ‚Still‘ 이라고 적혀 있는게 보이면 탄산이 없는 일반물로 보면 되고, ‚Mit weniger Kohlensäure‘ 또는 ‚Medium‘ 이라 적혀있다면 탄산이 적당히 들어간 탄산수, 만약 ‚Mit Kohlensäure‘ 또는 ‚Classic‘ / ‚Klassisch‘ 로 적혀있다면 탄산이 충분히 들어간 탄산수로 구분을 할 수 있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한국에서 먹는 물과 유사한 맛을 내는 브랜드는 Volvic 인 것 같아요. 물론 그 외에도 Gerolsteiner 또는  Adelholzener 와 같은 브랜드도 독일에서 인지도가 좋고요. 가격이 저렴한 마트별 PB 상품도 있으나 탄산수의 경우 톡 쏘는 맛이 덜한 편이라 저는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ㅎㅎ     ⓒThe Image Party / Shutterstock     독일 물 얘기가 나온김에.. 혹시 자연보호를 중요시 여기는 독일에서는 수돗물도 깨끗하니 그냥 마셔도 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으신가요 ? 맞는 말이기는 합니다만 독일에서의 물은 석회질이 많다 보니 한국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그냥 수돗물로 장기간 요리를 하다보면 냄비에 석회질이 끼고 보기 흉해지는 일이 생기거든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합니다. 한번 써보면 확실히 대부분의 석회질이 제거된 상태로 물이 나오더군요. 약간의 석회질이 남아 있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요. 또는 이 석회질이 우리가 기존에 우려했던 만큼의 위험성을 지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이와 관련해서 아래 기사글을 한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독일 수돗물이 해롭다고?     다음으로 독일하면 맥주는 빼놓을 수 없겠죠. 요즘은 한국에도 수입맥주가 많이 들어와서 저렴하게 다양한 유럽 맥주들을 즐길 수 있지만 독일에 오시면 그 마트에 해당하는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맥주부터 해서 훨씬 더 많은 맥주들을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맥주 양조법이 지역 및 회사마다 각양각색이라 한국에서는 결코 볼 수 없었던 희한한 맥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맥주들이 있는지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     >> 독일 맥주 종류의 구분 : 라플란드코리아 매거진     맥주를 구입할 수 있는 단위도 6개 묶음부터 해서 24개 플라스틱 박스로 다양하며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ㅎㅎ. 다만 참고로 여기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독일에서는 맥주가 물보다 싸다“라는 말인데 이는 일부만 맞는 말입니다. 객관적으로 비교했을 때 마트에서는 무조건 물이 더 저렴하고요, 다만 레스토랑에 가면 물보다 맥주가 더 저렴한 경우가 더 많아요! 왜 그런지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가령 독일에서의 맥주는 독일인들의 삶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레스토랑에서는 이를 고려해 덜 부담이 되도록 가격을 책정했다는 설도 있고요, 또는 맥주잔을 관리하는게 물잔을 세척하고 관리하는 것보다 더 쉽고 저렴하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있네요!     이상 독일 마트 품목별 소개는 이번 편을 마지막으로 매듭 짓도록 하겠습니다 ^^     [독일 마트 품목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맥주보다 커피를 더 좋아하는 독일 사람들, 신선한 커피를 쉽게 구하는 생활팁 ▶▶ 요즘엔 커피보다 차를 마시는 것이 대세? 독일 차(Tee) 트렌드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마트품목소개#독일맥주#독일탄산수#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바로 이전 포스팅 ‚독일 마트 품목 소개 (유제품, 해산물/소시지, 제빵류) - 독일마트 3‘ 에서 독일마트에 있는 품목과 그 특징들에 대해서 소개드렸는데요, 아무래도 품목이 워낙 많다 보니 모든 내용을 한번에 담기가 쉽지 않아 이번 포스팅에 이어서 적어나가려고 합니다. 시작에 앞서 제가 처음에 해산물에 대해서 글을 적었는데, 그중 어류와 관련한 독일어 명칭들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 몇가지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나중에 마트에서 장보실 때 분명히 도움이 될겁니다 ㅎㅎ     Lachs (락스) : 연어 Thunfisch (툰피쉬) : 참치 Makrele (마크렐레) : 고등어 Auster (아우스터) : 굴 Krabbe (크라베) : 게 Tintenfisch (틴텐피쉬) : 오징어류 Krake (크라케) : 문어     그 외 기타 용어는 포스팅 하단에 구텐탁코리아에서 이미 업로드 된 관련 게시글을 링크로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     야채 (Gemüse, 게뮤제) 및 과일 (Obst, 옵스트)     ⓒmonticello / Shutterstock     독일은 한국에 비해 식자재가 저렴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그 중 특히 야채와 과일이 그에 해당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물론 마트마다 차이가 있고 최근 물가 폭등으로 장보는 것도 부담이 높아진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몇몇 품목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큰 걱정없이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한국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제철과일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딸기 (Erdbeeren)   ⓒErika Anes / Shutterstock   독일에서는 4월부터 딸기를 볼 수 있는데 보통은 6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독일산 밭딸기들을 맛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마트보다는 개방된 딸기밭에 직접 가면 더 상태가 좋은 딸기들을 직접 딴 만큼 구입해 갈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아이가 있는 많은 가정에서 농장체험 겸 직접 딸기밭에 가서 따오기도 합니다.     슈파겔 (Spargel)   ⓒEurybia / Shutterstock     슈파겔은 독일사람들 사이에서 몸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많이 소비되는 채소들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느 ‚아스파라거스‘ 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 슈파겔이 이쪽 계통의 채소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 한국에서 볼 수 있는 아스파라거스는 초록색인 경우가 많은데 독일에서는 흰색입니다. 보통 4월 중순부터 6월중순까지가 제철인데 이때 마트에 가시면 이 슈파겔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납작복숭아 (Plattpfirsisch)   ⓒpilipphoto / Shutterstock     한국에서는 잘 찾아보기 어렵지만 유럽에서는 마음껏 먹어볼 수 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저는 복숭아 알러지가 있어 아쉽게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한국사람들에게 인기가 엄청 많은가 봅니다. 가끔씩 한국에서 여행오는 지인들을 보면 이 납작복숭아는 꼭 한번 먹어보고 가더라고요 ^^ 맛은 일반 복숭아와 비슷한데 당도가 조금 더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체리 (Kirsche)   ⓒNitr / Shutterstock     납작복숭아 만큼 한국에서 희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한국인들로부터 인기가 많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여름과 같은 제철에는 마트 외 길거리 시장에서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독일마트 품목별 소개는 다음 포스팅에서 커피, 물, 맥주를 주제로 다루면서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     [독일 마트 품목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에서 구할 수 있는 생선 종류 알려주세요. ▶▶ 독일 식용유 품귀 현상, 식용유 사재기 심리와 대체가능한 오일 정리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마트품목#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마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과 그 특징들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독일에서 지내면서 개인이 직접 운영하는 슈퍼마켓은 본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기껏해야 편의점인데, 편의점은 필수품들을 제외하고는 품목이 상당히 제한적이죠. 대부분의 경우 슈퍼마켓은 리들, 알디, 레베, 에데카 등과 같은 큰 기업들이 동네 마트 상권을 꽉 쥐고 있습니다.   이처럼 큰 기업들이 운영을 하다보니 좋은 점은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업이 운영한다는 것만으로 저렴한 가격을 제공하는 데는 어디까지나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기에 주변 여러 EU국가들로부터  필요한 식자재를 신속하고 저렴하게 수급할 수 있는 지리적인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보니 가능한 것이겠지요.   독일의 마트들은 위와 같은 강점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사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   유제품     ⓒpilipphoto / Shutterstock       독일은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이 저렴하고 맛도 좋은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유럽산 치즈가 비싼편이지만 그에 반해 독일에서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특히 와인을 마실 때 여러종류의 치즈들을 부담없이 고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점으로 꼽아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독일에 오시면 체류하시는 동안에 다양한 치즈들을 경험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ㅎㅎ   마트에서는 크게 천연치즈와 가공치즈 두가지로 나뉘어서 판매합니다. 천연치즈는 원유, 균종, 처리 및 숙성도에 따라 다양하게 세분화 되는데요, 예를 들어 균종은 푸른곰팡이, 흰곰팡이 등에 나뉘고, 원유는 소, 양, 염소 등에 따라 또 나뉩니다. 이렇다 보니 천연치즈는 진열 조건이 더 까다로워 아예 천연치즈 부스를 따로 만들어 고급화 시켜 진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 반해 단일화된 가공치즈는 일반적으로 여러 유제품들이 있는 냉장식 진열대에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산물 및 고기류 (소시지)     ⓒBatechenkofff / Shutterstock     독일에서 지내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들 중 하나는 바로 해산물이 귀하고 비싸서 마음껏 먹지 못했던 건데요, 그렇다 보니 가끔씩 한국에 가게 되면 하루는 날 잡고 수산시장에 가서 회를 마음껏 먹고 오기도 합니다. 물론 해안가에 위치한 함부르크와 같은 도시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할 수 있으나 대체적으로 독일 일상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먹는다는 것은 그리 흔한 편은 아닙니다. 주로 마트에 가면 냉동된 해산물이 대부분이고, 그중 팁을 드리자면 여러 해산물들을 믹스해서 파는 모둠팩이 있는데 그건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찌개/탕과  같은 음식을 할 때 활용하기 좋은 점 참고하세요!     해산물에 비해 고기류는 사정이 완전 반대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치즈류처럼 한국에서 비싸게 팔리고 있는 유럽산 고기들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고, 그중 소시지 (Wurst)가 대표적인데 한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독일만의 소시지들을 제대로 경험해 볼 수 있답니다. 소시지의 종류가 워낙 다양해서.. 몇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     Bratwurst (브라트부어스트) – 구운 소시지 Bockwurst (복부어스트) – 삶은 소시지 Leberwurst (레버부어스트) – 소, 닭, 돼지 등의 간 (Leber)로 만든 소시지 Weißwurst (바이쓰부어스트) – 송아지 고기로 만든 흰 소시지 Mettwurst (멧부어스트) – 돼지고기 (또는 쇠고기를 섞어서)를 다져서 만든 소시지 Edelsalami (에델살라미) – 살라미 (소금으로 절인 고기) 로 만든 소시지       제빵류   독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미국이나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Mischbrot (미쉬브로트) 또는 Mehrkornbrot (메어콘브로트) 를 가장 많이 먹습니다. 미쉬브로트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빵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종류의 호밀 및 밀가루가 섞어 (Mischen) 만들어졌기 때문에 미쉬브로트로 불리는 것이라 합니다. 메어콘브로트는 여기에 귀리, 보리 등이 더 섞여져 있어 일반적으로 우리가 좋아하는 미국식 흰빵에 비해 훨씬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이에 독일에서는 이 두 종류의 빵에 햄, 치즈 등을 함께 먹는 경우가 많은데, 단점이 있다면 하루만 방치하면 딱딱하게 굳어버려 더이상 먹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독일사람들은 매일 아침에 마트 내 제빵코너에서 나오는 뜨끈뜨끈한 빵을 구입해서 바로 집에 가져와서 먹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제빵코너 외 마트에서 대량으로 판매하는 빵들의 경우 시간이 좀 지났더라도 다시 오븐에 구워 먹기도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야채 및 과일류에 대해  소개해볼게요  ^^     [독일 마트 품목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딱딱하지만 맛있는 독일 빵 –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마트품목#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쇼핑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은 독일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알아두면 좋은 표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Drazen Zigic / Shutterstock     여행이든 이민이든 무조건 꼭 한번 경험하는 곳이 있다면 그 나라의 슈퍼마켓일 것입니다. 독일도 물론 예외없이 이에 해당하고요. 특히 회사 주재원으로 오거나, 혹은 이민 또는 워킹홀리데이로 오는 경우에는 독일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 초반에 독일 마트에서 장을 볼 때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독일의 큰 도시들에 있는 마트에서는 영어로 어느정도 소통이 가능하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독일의 마켓 캐셔 분들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그러다 보면 점차 마트 직원들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Angelo Cordeschi / Shutterstock   그래서 우리가 이와 같은 난관에 부딪힐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에 포커스를 두고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물건이 어디 있는지 마트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부터 해서 정육점에서 삼겹살을 썰어 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 등 한국인이 독일에 살면서 마트에서 알아두면 좋을 독일어 표현 몇가지를 설명해보겠습니다. 해당 포스팅 특성상 모든 표현들을 다 담을 수는 없었던 점 미리 양해 바랄게요 ㅜㅜ 같은 표현이라도 악센트에 따라서 다른 느낌을 줄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불친절한 표현들이 결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ㅎ       마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Was kostet das  ? : 이거 얼마인가요 ? Brauchen Sie den Kassenzettel / den Kassenbon / den Beleg ? : 당신은 영수증이 필요한가요 ? Brauchen Sie eine Tüte ? : 당신은 봉투가 필요한가요 ? Wo kann ich (물건이름) finden ? : 어디서 제가 그 물건을 찾을 수 있나요 ? Ich hätte gerne (물건이름) : 저는 (물건)을 갖고 싶어요. Kann ich etwas probieren ? : 그것을 좀 시식해볼 수 있을까요 ? Etwas mehr, bitte! : 조금 만 더 주세요 Etwas weniger, bitte ! : 조금 적게 주세요 War’s das ? / Ist das alles ? : 이게 다인가요 ? Ja, das war’s : 네, 그게 다예요. Danke, das ist alles : 고맙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Hier bitte : 여기 있습니다. (영어의 Here you are) Danke schön : 고맙습니다.         정육코너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독일에서 고기의 경우 마트의 정육코너나 Metzgerei (매쯔거라이) 와 같은 독립된 정육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일에서의 정육코너 및 정육점에서는 고기를 잘라 달라고 말해주기 전까지는 잘라주지 않는 점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그래서 특히 한국 음식 같은 경우 삼겹살처럼 얇게 썰어야 하는 고기류들이 많다 보니 정육점 직원에게 미리 잘라달라고 하지 않으면 큰 고깃덩이를 집에서 힘들게 잘라야 하는 상황이 생기고 맙니다. 써는 것이 처음에는 간단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지 생각보다 잘 썰리지도 않을 뿐더러 칼이 날카롭지 않으면 고기를 거의 으깨듯이 잘라내야 할지도 모른답니다..ㅋ 이러한 불상사를 방지하게 위해서 이왕이면 원하는 부위를 어느정도로 썰어달라고 부탁하는 독일어 표현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는 보통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정육점원 : Hallo, was möchten Sie ? : 안녕하세요. 어떤 것을 원하시죠 ? 나 : Hallo, ich hätte gerne 300 Gramm Bauchfleisch / Schweinbauch. : 안녕하세요. 삼겹살 300 그램 주시겠어요 ? 나 : aber könnten Sie das in 1 cm dicke Scheiben schneiden, bitte? : 근데 그거 1cm 두께로 썰어 주실 수 있을까요 ? 정육점원 : Diese Dicke ist OK / in Ordnung ? : 이 정도 두께면 괜찮은가요 ?   (두께가 괜찮을 때) 나 : Das ist ok : (굵기가 적당할 때) 네 괜찮아요 (두께가 괜찮지 않을 때) 나 :  Könnten Sie es etwas dicker / dünner ? 조금만 더 굵게/얇게 해 주실 수 있나요 ?   정육점원 : Noch etwas dazu ? / Brauchen Sie sonst noch etwas ? : 더 필요 하신 게 있나요 ? 나 : Nein, das war’s, danke : 아뇨, 그게 답니다. 감사합니다.   위의 대화는 삼겹살을 예로 들었지만 원하는 부위가 다를 경우 그 부위의 독일어만 바꿔서 잘 응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고기 부위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으시다고요 ? 그래서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       돼지고기 (Schweinfleisch, 슈바인플라이쉬) 부위 목살 Nacken (나큰) 삼겹살 Schweinbauch (쉬바인바우흐) 다리 Eisbein, Haxe (아이스바인, 학세) 안심/갈비 Filet, Rippe (필렛, 리페) 등심 Kotelett (코텔렛) 뒷다리/엉덩이 Schinken (쉰켄) 어깨살 Schulter (슐터)     소고기 (Rindfleisch, 린트플라이쉬) 부위 엉덩이 Gulasch (굴라쉬) 가슴 Suppenfleisch (수펜플라이쉬) 채끝살 Rumpsteak (룸프스테이크) 등심 Entrecote (엔트레코테) 소뼈 Suppenknochen (수펜크노큰) 홍두깨살 Rinderkeule (린더코일레) 우둔살 Roastbeef (로스트비프)       [독일 마트 장보기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슈퍼마켓은 시험장, 장보기는 숙제 – 독일에서 살아남기 ▶▶ 독일 슈퍼마켓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 & 조심해야 할 점 10가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마트에서알아두면좋은표현#독일마트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생활 · 안녕하세요 . 한국 원화 송금으로 독일에서 유로로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한패스 말고 독일에 한국원화 전문으로 하는 역송금이나 환전소가 혹시 있을까요 ? 아니면 비트코인으로 소량 보유 하고 있어서 현금으로 판매 하고 싶은데 비트코인ATM은 구매 밖에 안되서 혹시 비트코인을 판매 가능한 환전소가 있을까요 ? 댓글 및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mail protected]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여러분들은 독일에서 택배를 보냈는데 분실이 됐거나 손상된 상태로 반송이 되어 집에 도착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저는 한번 있었는데요, 보통 택배를 받기만 하다가 가끔씩 Kleine Anzeige를 통해서 중고물품을 팔 때 제가 직접 보내야하는 경우가 있었거든요.     ⓒfizkes / Shutterstock   당시에도 이와 같은 상황에서 제품을 구매자에게 보내고 송장번호까지 전달을 하고 거래가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1주일 뒤에 구매자가 아직 물건이 도착을 안했다는 겁니다.. -_- 그래서 송장번호가지고 택배회사 홈페이지에 조회를 해보니 해당 물건의 포장이 한번 터져서 택배회사 창고에서 따로 분류해서 재작업을 했는데, 그리고 나서 제 물건을 도중에 분실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해당 분실에 대한 배상요청서를 작성하고 제출을 했더니 그리고 나서 며칠 뒤에 다시 제 물건을 찾았답니다..ㅋ  그래서 이제는 잘 가겠거니 싶었는데, 웬걸.. 2-3 일 정도 뒤에 그 물건이 저희 집 문 앞에 떡 하니 서 있는겁니다. „아니.. 너는 왜 구매자한테 안가고 여기에 있는거야?“ 라며 다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을 해보니 반송사유에 구매자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반송처리 됐다고 써져있더군요.. 물론 구매자는 이 주소를 10년 넘게 써왔는데 무슨소리냐며 어이없어 했고요..     그래서 일단 제 부담으로 한번 더 구매자에게 보냈고 그때는 문제없이 하루 이틀만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저는 택배회사에 해당 이슈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고 결국 6개월 만에..배송비 7유로를 돌려받았던 웃픈 추억이 있었답니다..ㅎㅎ     이처럼 독일에서 지내다 보면 택배회사와 크고 작은 문제들을 종종 겪으실텐데요.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여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독일에서 우편물 분실 및 손상 시 대처방법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Zerbor / Shutterstock     우편물/화물 분실 우편물 및 화물이 분실되었을 때는, 해당 우편물의 송장번호를 이용하여 분실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독일 우체국 및 많은 택배회사의 홈페이지에서는 송장번호를 이용하여 분실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분실신고를 하면 운송사에서는 우선 분실 우편물 및 화물을 찾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데요, 만일 물건이 최종적으로 분실된 것으로 확정이 됐을 경우 환불 또는 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우편물/화물 손상 우편물 및 화물이 손상된 경우, 해당 물건의 수령인은 우체국에 문의하여 상황을 알려야 합니다. 택배회사에서는 손상된 화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배송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한 후에 대처방안을 제시합니다. 만약 물건이 완전히 파손되었다면, 택배회사에서는 손상된 물건에 대한 배상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대처방법 택배가 분실 또는 손상됐을 때, 아니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처 또는 방안이 무엇이 있을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운송사에 문의하기: 우편물이 분실 또는 손상됐는지 해당 운송사에 문의하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운송사에서는 상황에 따라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배상금 청구하기: 우편물이 분실 또는 손상된 경우에는 운송사에 배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각 운송사마다 정해진 배상금 신청서 양식을 적어서 제출하면 운송사에서 이를 검토한 뒤 수령인에게 최종 결과를 통지합니다. 배송 추적하기: 우편물의 배송 트래킹번호 기능을 이용하여 우편물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운송사마다 다르지만 어느 특정 가격 미만으로 저렴하게 보낼 경우 화물 트래킹이 불가한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보험 가입하기: 고가의 우편물일 경우, 보내기 전에 보험에 가입하여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선택하는 것은 하나의 좋은 예방책 중 하나입니다. 이를 통해, 우편물이 분실, 도난, 손상되었을 경우 정해진 범위 내에서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포장하기: 우편물이 분실, 도난,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부터 포장을 안전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저의 경우만 해도 처음에는 포장이 터져서 분실이 됐던 것 처럼 말이죠. 특히, 깨지기 쉬운 물건을 보낼 때는 보다 신중하게 포장해야 합니다.   [독일 우편물 분실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중요한 우편물이 배송 지연되거나 분실됐다면? – 우리가 할 수 있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우편물분실#독일우편물손상#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전에 ‚독일 택배회사 – 독일 우편물 2‘에서 DHL에 대해서 짤막하게 소개드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독일에 오면 가장 많이 경험하는 배송사가 DHL 이다 보니 이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적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여 이번 포스팅 주제를 ‚독일 DHL 이용하기‘로 정해보았습니다!     ⓒAnne Czichos / Shutterstock       DHL에 대해 다시한번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969년 독일에서 설립되었으며, "DHL"이란 이름은 회사의 창업자들의 성씨인 Dalsey, Hillblom, Lynn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졌습니다. 저는 처음에 Dalsey, Hillblom, Lynn (DHL)의 창업자들은 모두 미국인이라 미국에 최초로 세워졌던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DHL 이라는 회사는 독일에서 최초로 창립된 회사가 맞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네요. 이렇게 처음 독일 국내운송으로 시작했던 DHL은 점차 국제운송 분야로 확장하면서 현재는 명실상부 전 세계적으로 물류분야의 선두주자가 됐습니다.     DHL 이용방법   DHL을 이용하려면, DHL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hl.de/de/privatkunden.html) 나 모바일 앱을 통해 발송 신청을 하고 라벨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 신청했을 경우에는 모바일로 발송코드가 생성이 되는데요, 이때는 별도 라벨을 출력할 필요 없이 모바일만으로도 진행이 가능합니다.     라벨을 출력했다면 보낼 물건에 부착한 뒤 근처에 DHL 무인 Packstation에서 바코드를 찍고 정해진 칸에 넣으면 끝나기도 하지만 모바일처럼 미리 출력해둔 라벨이 없어도 모바일로 구입한 바코드를 Packstation에 찍기만 해도 기계에서 물건에 부착할 라벨을 출력해줍니다.     물론 이와 같은 과정은 직접 DHL 대리점에 가도 동일한 절차로 택배화물을 받아줍니다. 다만 여기서 택배 화물 최종 무게가 처음 발송 신청당시 적었던 무게와 차이가 많이 날 경우 요금이 더 청구되거나 발송이 거부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이 점 항상 유의해야합니다!     ⓒKsanderDN / Shutterstock     최근 위와 같이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이 늘었다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여전히 DHL 대리점에서 직접 정해진 양식에 수신인 및 발송인 등을 적어 제출하여 발송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DHL 대리점에서 보낼 때의 장점은 발송을 위한 용지, 박스, 테이프 등을 필요시 바로바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인데 박스 같은 경우는 유료로 구입을 해야 하고 제 경험상 카드결제를 받지 않는 대리점도 있어 만일의 상황을 위해 10-20 유로 정도의 현금은 챙겨서 가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 를 클릭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만 한국 우체국처럼 1-6호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류발송, 작은소포, 큰소포 등 워낙 다양한 박스가 있으니 확신이 들지 않을 경우 방문 전 미리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크기 및 가격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DHL은 발신자의 상황에 따라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 몇가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보험 서비스: 보내는 물품의 가치에 따라 적절한 보험을 선택 가능 우편물 배달 확인 서비스: 우편물이 정확하게 배달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재배송 서비스: 수신자가 배송물이 수령할 수 없는 경우 특수포장 서비스: 민감한 제품이나 대형 물품 등을 보낼 때 특수 포장 서비스 배송시간 지정 서비스:  배송물을 지정된 시간에 배송할 수 있는 서비스     [독일DHL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 전역 DHL 소포가격 인상 ▶▶ DHL 무인 택배함 이용 방법이 이렇게 변경됩니다. ▶▶ DHL의 챗봇(Chatbot), 왓츠앱(Whatsapp) 서비스의 한계와 효과적인 이용 방법 ▶▶ 7월부터 DHL은 이제 초인종을 누르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DHL이용하기#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화물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독일이민을 처음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경우 독일은 범죄율이 상당히 낮은 청렴한 국가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다른 국가들 대비 살인과 같은 중범죄에 대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자잘한 작은 범죄율은 다소 높은 편이다 보니 종합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다소 높은 범죄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wisely_Shutterstock        그런데 이러한 범죄율이 이번 포스팅 제목인 ‚독일 택배 사기‘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요 ? 바로 최근 독일에서 택배 관련한 스미싱 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인데요, 대부분 독일인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사용하고 있는 DHL과 같은 택배회사를 사칭하여 사기를 치거나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수법이 독일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독일로 처음 이민을 오시는 분들은 이러한 문자메세지의 내 링크를 무심코 클릭하여 피해를 보기가 쉽상인데요, 독일도 한국과 똑같이 피싱, 스미싱으로 무고한 우리들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으니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겠습니다..!!     2021년 부활절 이후로 급격하게 늘고 있는 독일 내 스미싱 사기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우리가 갖춰야할 마인드가 아래와 같이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째, 내가 자주 이용하는 운송회사라도 그 운송회사 이름으로 문자메세지가 왔을 뿐만 아니라 거기에 링크까지 걸려 있다면 무조건 의심부터 할 것  둘째, 메시지의 링크를 실수로 눌렀다면 거기에 어떤 앱을 설치해도 되냐는 질문에 절.대.로 허용하지 말 것      해당 스미싱의 목적은 다양합니다만, 그저 악성프로그램 설치나 개인정보 탈취 및 연락처 수집 목적이 가장 크고, 간혹 특정 사이트에 구독을 유도하려는 곳도 있습니다. 스미싱의 내용은 보통 아래 열거된 것과 같이 택배가 반송 됐다거나 도중에 배송이 중단됐다는 등 다소 긴급한 상황을 만들어내 링크를 서둘러 클릭하도록 유도하는데요, 자세히 읽어보면 오탈자가 포함 돼있는 경우가 많으니 독일어를 어느정도 배운 사람이라면 이 오탈자 여부도 꼭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Ihr paket wird heute zum Absender zuruckgesendet. Letzte Moglichkeit es abzuholen *Link*  Paket [009232513] wurde im Verteilerzentrum angehalten. Verfolgen Sie Ihre Sendung hier: *Link*  Hallo, Ihr Paket steht noch aus. Bestatigen Sie Ihre Angaben hier: *Link* Deutsche Post  Hallo , Der Kurier nahm das Paket ab. Track: *Link*  Liebe/r , Ihre Bestellung ist verschickt! Lieferung nachverfolgen: *Link*  Vielen Dank! Ihr Termin ist bestaetigt. Aktueller Status der Sendung: *Link*  Die von Ihnen gekaufte Ware wurde versendet. Bitte uberprufen Sie die Details      ⓒNaMong Productions_Shutterstock      예방책    그렇다면 스미싱 문자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인터넷으로 여기저기 찾아보며 알아본 것들을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    자신의 휴대폰 메시지 설정에 들어가 휴대폰에 저장된 연락처 외에는 메시지를 받지 않도록 설정 -> 다만 이렇게 할 경우 은행, 테어민을 문자로 공지해주는 병원 등의 번호들도 일일이 다 저장해놔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또한 번호에 저장된 지인이 스미싱 사기를 당했는데 그 지인의 번호를 악용해서 자신에게 해당 문자가 올 수도 있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가 필요함.  스미싱 문자들을 사전에 필터링 해주는 보안앱을 설치  평소에 정말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신의 휴대폰 번호는 적거나 입력하기 않기  스미싱문자를 받았다면 절대로 답장하지 않기 -> 답장 시 추후 자신의 번호를 타겟으로 비슷한 유형의 문자가 더 자주 옴  발신자를 차단하기 -> 그러나 번호를 지속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큰 효과는 없음  정말 기다리고 있는 택배가 있었다면 문자의 링크가 아니라 직접 해당 택배회사에 방문하여 송장번호로 배송상태 조회를 해볼 것      그러나 위와 같은 예방에도 불구하고 실수로 링크에 들어가 설치버튼까지 눌렀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첫째, 즉시 스마트폰을 비행모드로 전환합니다. 더이상 인터넷으로 자신의 정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화면 캡쳐를 통해 증거수집을 합니다. 추후에 경찰에 신고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는 유용한 자료로 쓰일 것입니다.  셋째, 링크에 들어간 뒤 방금 설치된 앱이 설치된 것이 있다면 비행모드를 유지한 채로 완전히 삭제하기  넷째, 통신사에 연락해서 자신의 번호로 대량문자를 보낸 내역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스미싱 문자 관련 상황을 설명해서 이로 인한 비용이 자신에게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기. 통신사가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았을 경우 독일망규제청 (Bundesnetzagentur, BnetzA)에 문의를 할 것  다섯째, 자신이 가입한 보험들 중 Hausratversicherung의 계약서에 이러한 피싱사기로 인한 피해보상과 관련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면 보험사에 연락해 보상과 관련하여 논의하기. Hausratversicherung 말고도 Cyberversicherung 이라는 보험도 이러한 피해에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 중 하나임.        [독일 택배 관련 사기 구텐탁 코리아 글]  ▶▶ 독일 DHL을 사칭한 다양한 피싱 사기에 대해 DHL이 발표한 피싱 사기 구분법과 그 대처법  ▶▶ DHL, Sparkasse, Paypal, 비트코인을 이용한 진화하고 있는 독일의 온라인 사기 사례와 그에 대한 대처법은?  ▶▶ 택배 관련 사기 급증, 연간 5만건 이상 – 이웃을 위해 택배를 맡아줄 때 주의해야 할 것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택배관련사기#독일우편물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