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록다운 스트레스, 정부 지원금으로 휴가가기

2020년과 2021년은 팬데믹으로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오랜 시간 모여있어야 했기에 불편함과 스트레스가 가득했던 해였습니다. 따라서 연방 정부는 이들이 이러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게 가족 휴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보조금으로 떠나는 휴가?

‘코로나 휴식(Corona-Auszeit)’이라는 명목 하 정부는 중소소득을 가진 가정에 휴가비를 지원해줄 계획입니다. 이 프로그램에 5천만 유로가 편성되어 있으며 2022년까지 유효합니다. 2021년 10월 1일부터 계획된 여행이 보조금 대상이 되기 때문에 예약은 지금 당장이라도 가능합니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특정 휴가지만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휴가지는 이곳에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링크)

휴가지는 보덴호수에서 하르츠산맥, 발트해에 이르기까지 독일 전역의 63개의 비영리 가족 휴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승인된 사람은 올해와 내년 중 최대 7일 연속으로 숙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게 숙박비와 식비의 90%를 지원하며 나머지 10% 정도만 스스로 내게 할 예정입니다. 또한, 호텔을 오가는 데 드는 비용과 체류세도 보조금 대상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인기 있는 여행지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숙소에 공실이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할 수 있는 기준은?

일정 소득 한도를 초과하지 않는 가족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소득 한도의 예

1. 2자녀(3세, 8세)를 둔 부부: 코로나 휴식을 위해 월 가구 소득 한도는 세전 Brutto 월 총액 5,576유로입니다.

2. 자녀가 한 명 있는 부부(3세): 월 가구 소득의 소득 한도는 세전 월 총 4340유로입니다.

3. 두 자녀(6세 및 14세)가 있는 편부모: 세전 총 소득 한도는 월 4958유로입니다.

4. 자녀가 한 명 있는 편부모(6세): 총 소득 한도는 세전 월 3466유로입니다.

한도 금액은 아동 수당, 연금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소득이 측정됩니다. 일단, 이 보조금은 소득 요건을 충족한다면 모든 유형의 가족(입양가족, 돌봄가족 등)에게 적용됩니다.

사회 보조금을 받는 수혜자는 자동으로 자격이 부여됩니다. 중증 장애 아동이 있는 가족 또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중증 장애를 가진 미성년 자녀가 있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전제 조건은 가족이 독일에 주 거주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 아동 수당(Kindergeld)을 받을 자격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소득 계산기를 이용하자

앞서 말한 기준에 충족하는지 확실하지 않을 경우 ‘가족레크레이션(Familienerholung)’연방 실무 협회의 소득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모든 전제 사항들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연방 가족부에서 현재 온라인 차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방 가족부는 편성된 자금으로 얼마나 많은 가족의 휴가를 커버할 수 있을지 추정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의 휴가 인원과 숙박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 보조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질문이 있다면 아래로 연락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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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에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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