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폭설로 인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독일 폭설 현황 간략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오늘 저녁은 외부 출입을 자제해야 합니다. 눈이 내리는 양은 적어지지만,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고 서리가 내리게 되면 도로가 빙판길이 될 위험이 큽니다. 지역적으로는 영하 15 ~20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서 도이치반의 많은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베를린, 함부르크 구간 및 하노버, 쾰른, 프랑크푸르트, 뮌헨 방향의 기차들이 취소되었습니다.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는 도이치반의 비상 공지 사이트를 이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 도이치반 사이트 링크
노스 라인-웨스트 팔렌의 경찰은 일요일 아침부터 월요일 아침 사이에 사망자 1명과 경미한 부상자 37명을 집계했습니다. 뒤스부르크에서는 일요일에 차 한 대가 도로를 벗어나 개울에 빠졌으며, 운전자는 사망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월요일 아침 빌레펠트 시내의 눈 더미에서 죽은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폭설로 인해서 도시 교통이 마비된 도시도 속출했습니다. 헤센주의 Kassel과 Marburg an der Lahn과 같은 지역은 버스와 트렘이 운행을 중지했습니다.
Westphalia의 고속도로는 지속적인 강설과 빙판길로 인해서 월요일 오후 6시까지 7.5 톤 이상의 트럭 운전이 금지되었습니다. 일부 고속도로는 너무 얼어서 차선에 얼음과 눈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어려운 곳도 많이 있습니다.
튀링겐주의 Jena에서는 폭설로 인해 월요일에 모든 탁아소가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한 가족은 몇 시간 동안 눈 속에 갇혀서 차 안에서 5시간을 버텨야 했으며, 자정이 되어서 비상 전화로 연락이 되어서 부모와 7살 딸이 소방대에 구조되었다고 합니다.
약 50명의 승객을 태운 기차가 일요일 저녁 니더작센 근처의 철로에서 좌초해 구조대를 통해서 따뜻한 음료와 담요 등을 제공받았습니다.
브라운슈바이크에 도심에는 70cm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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