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빈대 처리 방법
Tmitlker
·
2020-11-10 15:39
·
조회 9740
기숙사에서 사는데요, 몸에 뭔가가 물어서 집에 빈대가 든 것 같습니다.
저번달에 여행을 갔다온 적이 있었는데, 그것 때문인지 왠지 집에서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몸도 여기저기 벌레에 물린 것 같은 상처가 막 납니다. ;;;
빈대 처리는 보통 독일에서 어떻게 하나요?
집주인한테 말하면 되는 것인지... 아무래도 빈대 잡는데 업체를 부르면 가격이 비싸겠지요?
혹시 임시 방편으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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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없애는데는 약을 뿌리거나 열로 박멸하는 방법이 있어요. 우선 살충 사셔서 뿌리는걸 해볼 수는 있으실 겁니다. Bettewanzenspray로 알아보시면 될 거예요. 그런데 빈대가 알을 깠다면 효과가 많지 않을 거고요, 그래서 완전히 해결하려면 열로 박멸해야 해요. 그런데 이게 50도나 되는 열을 20분간 가해야 하는 일인지라 이걸 제대로 하시려면 사람 불러야 합니다. ^^;;
업체 부르면 몇백 유로는 할 거고요, 하루 안에 작업을 못 끝내는 번거로움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 비용은 입주하신지 오래 되셨다면 집주인에게 청구할 수 없습니다.
일단 약 뿌리고 집 곳곳에 드라이기같은 것으로 지져보시거나 해보고, , 별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집주인에게 알리시면 될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문 다 답고 가스약 뿌리는 것도 했는데, 안되서 결국 아이방 매트리스를 바꿨어요. 빈대..., 한번 당해보니 왜 초가 삼간을 태운다는지 이해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