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의 부동산 매매가격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금리 인상으로 조정을 겪었던 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현재 가격은 2022년 부동산 호황기 당시의 최고치보다 낮아 구매자 입장에서는 아직 기회 구간으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은 점차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며 매수자들에게 발 빠른 결정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140개 지역 중 122곳 가격 상승
부동산 플랫폼 immowelt의 조사에 따르면, 바이에른주와 바덴뷔르템베르크주의 140개 시·군 가운데 122곳에서 기존 주택(75제곱미터, 방 3개, 1층, 1990년대 건축) 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했습니다. 평균 인상 폭은 1~7% 수준이 많았고, 일부 지역에서는 두 자릿수 상승도 나타났습니다. immowelt의 대표 로베르트 바그너(Robert Wagner)는 “지난 몇 년 간 눈에 띄게 주춤했던 수요가 최근 다시 살아나면서 독일 남부 부동산 시장에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2022년 최고가에는 못 미치지만 구매 희망자들이 너무 오래 기다리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에른: 에를랑엔 최고 상승률, 뮌헨도 반등
바이에른주 96개 지역 중 81곳에서 가격이 올랐습니다.
- 에를랑엔(Erlangen): +11,7%(4,513 €/㎡), 독일 남부 전체 가장 큰 폭의 상승률
- 뮌헨(München): +4,0%(8,197 €/㎡) (여전히 최고가 지역)
- 아우크스부르크(Augsburg): +6,7%(4,353 €/㎡)
-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7,0%(4,811 €/㎡)
- 파사우(Passau): +10,4%(3,359 €/㎡), 두 번째로 큰 상승률
반면, 뷔르츠부르크(Würzburg)는 사실상 보합(+0,1%), 밤베르크(Bamberg)(-1,8%), 호프(Hof)(-2,3%)에서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바덴뷔르템베르크주, 최대 11% 가격 상승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는 44개 지역 중 41곳이 가격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 울름(Ulm): +11,2%(4,367 €/㎡), 연방주 내 최대 상승폭
- 슈투트가르트(Stuttgart): +0,7%(4,502 €/㎡), 큰 변동 없음
- 프라이부르크(Freiburg): +5,6%(5,076 €/㎡)
-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2,8%(5,103 €/㎡)
- 튀빙겐(Tübingen): +6,2%(4,178 €/㎡)
특히 튀빙겐(6.2%), 괴핑겐(+6.0%), 알프-도나우(+5.5%), 보덴제(+5.3%) 지역은 대도시 인근 입지와 생활 여건이 가격 상승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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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가격이 가장 크게 상승한 독일 남부 지역 Top 5
| 도시/지역 | 평균 가격 (€/㎡) | 전년 대비 상승률 |
| 에를랑엔(Erlangen) | 4.513 | +11,7% |
| 울름(Ulm) | 4.367 | +11,2% |
| 파사우(Passau) | 3.359 | +10,4% |
| 프라이웅-그라페나우 군 (LK Freyung-Grafenau) | 1.804 | +10,3% |
| 란트슈트(Landshut) | 4.361 | +9,8% |
여전히 2022년 정점 대비 최대 18% 낮아
현재 가격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2022년 여름의 고점에는 못 미칩니다.
- 바이에른 슈타른베르크(Starnberg): -17,9%(6,156 €/㎡)
- 바이에른 퓌르스텐펠트브루크(Fürstenfeldbruck): -16,8%(5,385 €/㎡)
- 뮌헨: -11,7%
-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16,4%(4,502 €/㎡), 가장 큰 가격 하락 기록
즉, 지금은 여전히 3년 전보다 최대 18%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시장이라는 뜻입니다.
Immowelt의 더 자세한 조사 결과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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