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의 잉크, 종이 구독 서비스
오늘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프린터기의 잉크, 종이 구독 서비스를 소개하려고 해요.
한창 프린터기를 막 사려고 하는데, 당시에 막 HP에서 새로 instant Ink라는 서비스를 런칭했는지 홍보를 했어요. 프린터기를 사면 6개월동안 잉크를 공짜로 쓸 수 있다는 말에 나중에 해지해야지 하고 사용하게 되었던게 지금까지 왔네요.
막상 나중에 잉크를 정품으로 새로 사자니 구독 서비스로 이용했을 때랑 별 차이가 안 나고, 싸게 잉크를 쓰기 위해서 뭔가 리필을 해서 어둠의 경로?로 해결하자니 복잡하고 귀찮았어요.
제가 쓰는 요금제는 한달에 15장을 프린트할 수 있는 99센트짜리인데 그사이 요금제 구성의 인심이 덜해져서 10장에 99센트가 가장 싼 요금제가 되어있네요. 이 외에 한 달에 50장, 100장 이런 식으로 매겨져 있어서 본인의 사용량을 고려하여 선택하면 된답니다.
맨 아래에 홈페이지 링크를 달아두었어요.
저는 15장으로 충분한데, 거의 프린트 하는 일이 없기 때문이에요. 프린트하지 않은 분량은 다음달로 이월되어서 제 요금제의 경우에는 총 45장까지 이월해서 쌓아놓을 수 있어요. 프린트할 일이 갑자기 많이 생기면 그 때 이렇게 땡겨서 쓰는데 유용해요.
잉크가 다 떨어질 때 쯤이 되면 HP에서 알아서 잉크를 택배로 보내준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것도 그간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잉크가 올 거라고 메일로 알림이 왔기 때문이네요.
다 쓴 잉크 카트리지는 동봉된 비닐봉투에 밀봉해서 우편함에 넣으면 회수됩니다.
이번에 잉크가 배송된다길래 오랜만에 HP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종이 구독 서비스를 시작하는지, 한 달 무료 체험이 있길래 냅다 제일 싼 한달 10장 짜리로 신청했네요.
지금은 첫 달 무료인데 145장인가를 묶음으로 보내주고 이후에는 프린트한 페이지 수로 카운트해서 종이가 떨어질 때 쯤에 종이를 배달해주는 시스템이에요.
근데 한 달 가기 전에 해지하면 돈이 안 나가고 종이만 제 손에 들어올 것 같은데 저는 그걸 노리고 해지해 볼 예정이거든요..? 이런 이상한 꼼수를 독일 와서 가끔 부리게 되었어요. 하하 ^^;;
쨌든, 잉크나 종이를 사려고 인터넷에서 여기저기 가격 비교하기 귀찮은데 적당한 가격으로 물건을 받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하나의 옵션이라고 생각해서 소개해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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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우와 이런 서비스도 있었군요. 어떻게 해서든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고 고객의 사무실까지 들어가는 전략을 쓰는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사용량이 많아지면 수익을 내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여하튼 인쇄할 종이가 적은 분들한테는 매력적인 제안으로 보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제 주변에 필요하신 분들한테 추천해 봐야겠어요. 포인트 선물 드렸어요~
잉크 교체하고 이런거 너무 귀찮은데.. 이런 서비스가 있었네요? 정보 감사해용 ~~ ^^
이건 저도 몰랐던 팁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