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 입니다 ~ ^^

이제까지 독일 비자를 만들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것들에 대해 알아봤다면 이제는 각 비자별로 준비해야하는 서류에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오늘은 어학연수비자 및 유학준비비자 준비 서류에 관한 내용입니다.

한국에서 이미 독일어 수준이 대학입학 기준치를 충족한 것이 아니라면 유학준비를 위해 보통  어학연수비자를 처음으로 준비합니다. 해당 비자는 독일어 학습만 위한 비자로서 기간은 최대 1년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어학 준비를 위한 비자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해당 비자 발급을 위해서는 독일어 강좌 수강증명서가 가장 중요한 서류가 됩니다.  해당 증명서에는 ‚최소 3개월 및 최대 6개월 동안 일주일에 18시간 이상으로 구성된 독일어 강좌에 등록했다‘ 라는 내용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독일어 학원들이 해당 비자 발급을 위해 위와 같이 증명서를 발급해주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은 사설 어학원들도 존재하기에 등록 전에 반드시 확인 하시길 바랍니다!  독일에서 독일어 배울 수 있는 곳은 이전 포스팅에도 올려두었으니 궁금하시면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

유학준비비자는 어학연부비자의 연장선이라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입학 기준 어학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어학연수비자를 먼저 발급을 받습니다. 그런데 어학연수비자의 기간은 최대 1년 뿐이다보니 현실적으로 그 기간 안에 어학시험을 통과해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유학준비비자 (Studienvorbereitung)‘ 라는 이름으로 어학연수비자와 유사하지만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비자가 존재합니다. 외국인청에서 어학연수비자로1년  동안 독일에서 체류하던 사람이 학생신분을 얻지 못할 경우 이 유학준비비자를 발급해주기도 합니다. 유학준비비자 기간 또한 최대 1년이며, 이에 어학연수 1년 + 유학준비 1년 해서 최대 2년까지 독일에 체류가 가능합니다.

어학 및 유학준비비자를 위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만, 각 지역별 외국인청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관할 외국인청 담당자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1) 완벽하게 기재 및 서명된 비자신청서

2) 유효한 여권

3) 최신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 2매 (3.5 x 4.5 cm)

4) 독일어 강좌 수강 증명서 (최소 3개월 및 최대 6개월 동안 일주일에 18시간 이상)

5) 재정증명서 또는 슈페어콘토

6) 의료보험증 (Krankenversicherung-Mitgliedsbescheinigung)

7) 거주지 등록증

8) 비자 신청 수수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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