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슈판다우에서 한 남성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에게 접근한 후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아이들에게 집에서 청소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으며, 이로 인해 부모들은 경찰을 호출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이틀 후, 이 남성은 네 명의 낯선 사람들에게 폭행당했습니다.
사건의 경위
지난 일요일 저녁 6시 10분경, 베를린 슈판다우의 Wikingerspielplatz에서 한 남성이 아이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이 남성은 아이들에게 자신의 집에서 청소를 해주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베를린 경찰 대변인 Martin Stralau는 “이 남성이 신체적 접근이나 성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대응
부모들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근처에서 찾아내어 그와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해당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알렸으며, 이 남성은 사회정신의료 서비스의 밀착 관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현재까지 법적으로 처벌받을 만한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기 때문에 그를 석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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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반응과 폭행 사건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한 소식은 근처 유치원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졌습니다. 학부모들은 내부 메시지에서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보호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소셜 미디어에 해당 남성의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는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는 행위입니다. 이틀 후, 네 명의 낯선 사람들이 놀이터에서 다시 이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그를 인식하고 접근하여 모욕한 후,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후 가해자들은 도주했습니다. 남성은 경미한 상처(머리에 찰과상)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현재 그는 행동 이상자들을 위한 부서에 입원해 있습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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