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독일 최고의 여름 타이어로 선정된 제품과 타이어 선택 요령

ADAC가 2024년 16개의 여름 타이어를 테스트하고 그 순위를 선정했습니다. 순위 선정을 위한 점수에는 운행 안전성 점수 70%, 환경 점수 30%가 포함되었으며 소형 SUV나 중형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215/55 R17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위 콘티넨탈(Continental), 금호 타이어는 3위

조사 결과 이번에 테스트한 16개의 여름용 타이어 16개 중 15개가 좋음(gut) 또는 만족(befriedigend) 점수를 받았습니다. 상위 3위를 차지한 제품은 콘티넨탈(Continental), 미쉐린(Michelin), 금호(Kumho) 타이어로 이들은 안전성 점수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주행거리도 모두 60,000km 이상이었으며 금호 타이어의 주행 거리는 70,000km에 달했습니다.

1위를 차지한 콘티넨탈 타이어 제품은 프리미엄 콘택트 7입니다. 2위를 차지한 미쉐린 프리머시 4+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타이어로 다른 타이어에 비해 타이어 마모가 적고 무게가 가벼워 연료 소모량이 적다는 점에서 운행 안전성, 환경 점수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ADAC가 선정한 친환경 타이어로 선정되었습니다. 금호 타이어는 운행 안전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3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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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edestein 타이어, 주행 거리 짧지만 안전성 우수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타이어는 Vredestein으로 운행 안전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행거리가 27,000km로 매우 짧아 16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Verdestein 타이어는 가격이 139유로로 저렴하고 운행 안전성이 좋다는 점에 있어서 운전 횟수가 많지 않은 차량에 사용하기 좋다고 ACAC는 말했습니다.

타이어 구입 시 요령: 가격보다는 운전자의 차량 이용 시간 및 주행 거리 우선 고려

이번 테스트에서 알 수 있는 또 한 가지 결과는 타이어 가격이 꼭 성능과 비례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금호 타이어의 가격은 평균 123유로로, 평균 가격 174유로인 콘티넨탈과 평균가격 182유로인 미쉐린 타이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은 저렴하지만 성능은 이들에 밀리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타이어를 구입할 때는 운전자의 평소 운전 시간 및 주행 거리 등을 고려해야 자신에게 맞는 가성비 좋은 타이어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작성: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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