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갑자기 아플 때 어떻게 하시나요? 보통 많은 사람들이 대형 병원의 응급실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독일에는 집 주변의 의사들이 교대로 당직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DAC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독일인 중 전국 공용 당직 의사 서비스 전화번호를 아는 사람이 불과 30% 미만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당직 의사 서비스 제도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당직의사 서비스 번호는 전국 공통 116 117 입니다. ADAC가 작년, 환자 3,0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 번호를 아는 독일인은 30% 미만이며, 약 9%만이 웹사이트 www.116117.de를 알고 있고 4%만이 116117 모바일 앱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독일인의 당직 의사 서비스 제도에 대한 인식은 어떨까요? 116 117의 전화로 전화를 하는 사람의 경우 통화 연결 대기 시간이 길고, 당직 의사 방문 시 30분에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는 것 등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불만은 향후 야간에 몸이 아플 경우 심각한 수준이 아닐지라도 동네 당직 의사가 아닌 대형 병원의 응급실을 가겠다는 답변으로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ADAC는 무조건 적으로 응급실을 찾기 보다는 당직 의사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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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위한 도움말: 언제 116 117에 전화해야 합니까?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DAC 연구 팀은 환자를 위해 다음과 같은 요령을 제공합니다.
- 당직 의사의 진료는 고열이 있는 어린이, 생명이 위급한 응급 상황의 환자들이 방문하는 것이 추천되며, 경미한 질병의 환자는 우선 전화 원격 상담(116 117)이 추천됩니다.
- 당직 서비스 www.116117.de 의 웹사이트에서는 “당직 진료 검색 (Bereitschaftspraxen suchen)”에서 적합한 진료가 가능한 당직 의사를 찾을 수 있고, 또한 소아과 의사 또는 정형외과 의사와 같은 특정 전문 분야도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 고열이 있는 어린이와 같이 긴급한 경우는 당직 의사 상담 시 어린이의 상태를 강조하면 보다 신속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당직 의사 활용 방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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