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자라면서 자동차 앞 좌석에 타기를 원합니다. 독일에서는 주어진 규칙이 지켜지는 한 아이들은 연령에 상관없이 앞 좌석에 탈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은 카시트 사용이 필요한지가 부모들에게는 중요한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카시트는 언제까지 필요한가?
독일의 차량 내 카시트 사용 규칙은 아이가 12세 미만이거나 키 150cm 이하면 어린이용 카시트 혹은 부스터 시트에 탑승해야 합니다. R+V Versicherung의 교통 전문가 Roland Richter는 “이 규정만 지킨다면 자동차 앞좌석, 뒷좌석 상관없이 아이들이 앉을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나이가 12세 이상이지만 키가 150츠를 넘지 않을 경우 부수터 시트없이 자동차를 탑승하게 되면 안전벨트가 어깨가 아닌 목위로 조여지며 사고 발생 시 큰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에어백 위험
앞좌석의 에어백은 아이들에게는 큰 위험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Richter는 앞자리 조수의 에어백은 카시트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작동을 꺼야한다고 강조합니다. 사고 발생 시 에어백으로 인해서 큰 부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대시보드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앉는 것이 안전을 위해서 좋다고 충고합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뉴스
독일에서 자녀가 있는 가정이 어린이 도서관을 잘 활용해야 하는 이유
독일은 도서관 인프라가 잘 갖춰진 나라입니다. 언제든지 그리고 누구든지 도서관 이용증만 발급받으면, 독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을 도서...
독일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카시트와 최저 등급을 받은 카시트 제품은 무엇일까?
카시트는 교통사고 시 아이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장 첫 번째 보호 장치입니다. 이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 용품 중 가장 신중하게 고르는...
카시트 미 사용시
카시트 규정을 정확히 지키지 않는 부모에게는 최소 30유로의 벌금이 책정되며 아이가 전혀 보호되지 않는 수준의 환경이라면 60유로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차량에 안전하지 않은 상태의 아이들이 많을 경우는 벌점과 벌금이 추가로 부과됩니다.
독일 생활 커뮤니티
독일에서 참기름 실패하지 않고 사는 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식재료에 대해서 작은 팁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독일에 처음 오셔서 지내시는 분들께 특히 도움이 될것같아요. 우리는 한국인이기에 독일와서도 한식을 꼭 먹어야 힘이 나죠.....
국가마다 다른 규정
어린이용 카시트의 규정은 국가마다 다른데요, 오스트리아의 경우 키가 135cm 이하이거나 14세 이하의 어린이는 카시트 사용이 필수이며, 프랑스는 10세부터는 카시트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습니다.
- 작성: Isaac
- ⓒ 구텐탁코리아(http://www.gutentag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거나, 추가로 기사로 작성됐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메일로 문의주세요 (문의 메일: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