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장기간 집을 비우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독일 연방 경찰 범죄 예방 기관의 전문가들은 장기간 비워진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몇 가지 단서들이 도둑들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특히 방범을 위해 커튼을 닫아두거나 셔터를 내리는 행동조차 부재를 드러내는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여행 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몇 가지 핵심 수칙을 소개하겠습니다.

도둑들이 표적으로 삼는 집의 특징
t-online의 보도에 따르면, 하랄드 슈미트(Harald Schmidt) 경정은 가장 흔한 실수로 집을 비운 사실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우편함에 우편물이 가득 쌓여 있거나 정원이나 창가의 화초가 말라 있는 것, 셔터나 커튼이 낮 동안에도 닫혀 있는 모습 등이 모두 범죄자에게 집에 아무도 없다는 메시지를 줍니다.
이웃의 도움과 자동 시스템 활용
경찰은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차라리 여행 몇 주 전부터 셔터를 항상 열어두는 편이 낫다고 조언합니다. 다만, 이상적으로는 가까운 이웃에게 정원이나 우편함 관리를 부탁하거나 타이머가 설정된 자동 셔터나 식물 급수기 등을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우체국의 우편물 보관 서비스(Lagerservice)를 신청하거나 ‘광고물 거부(Bitte keine Werbung)’ 스티커를 부착해 불필요한 우편물을 막을 수 있으며, 신문 역시 휴가 기간에는 구독을 취소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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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용도 주의
한편, SNS에 휴가 소식을 올리는 것도 범죄자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경찰은 여행 중임을 알리는 이메일 자동응답이나 SNS 상태 메시지 등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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