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벌금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휴가차 한국 방문으로 프랑트푸르트로 자가로 달리던중
아우토반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3,4km정도 정체 구간이 생겼습니다
좀 있으니까 구급차랑 경찰차가 몇대 지나갔구요 그러고 한시간 정도 흘렀습니다
이러다 비행기를 놓칠거 같다는 생각에 발도 동동구르고……
다른 차들은 양쪽 옆으로 다 갈라져 있는상황이구요
답답한 상황에 중간에 비어져 있는길로 한 200 미터 정도 달렸습니다 비상 깜빡이를 키구요……
200미터 정도 달렸을까 …… 독일 사람들이 저를 막더군요…… 소리지르면서 너 지금 이게 안보이냐며
안다고 하지만………제가 질못한건 맞으니깐요…… 어쩔수 없이 다시 차를 세웠습니다 그러고는 사람들에게 저의 상황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래도 그러면 안된다 하더라구요………그래서 저도 더 이상 갈 생각 없이 …… 정처 없이 기다리다 다행히 비행기 탑승 10분전에 도착해서 한국으로 잘 올수 있었습니다
지금 자가 격리 중인에 저한테 아니나다를까 편지가 날라왔더러구요 ……… 이거 벌금 얼마정도 나올까요……ㅜㅜ
저도 상황이 급박하고 답답해서…… ㅜ 잘못인줄 알고 가긴 했는데 ……
혹시 이런 상황 겪어보신분 …… 벌금 얼마정도 나올까요……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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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난감한 상황이었군요 ㅠ.ㅠ 비행기를 놓칠 수 있고요. 그리고 또 독일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사고 현장에서 갓길 운전은 위험해 보였을테니까요. 정보를 찾아보니 전에 작성된 기사에 의하면 벌점 1점에 75유로 벌금입니다.
https://gutentagkorea.com/archives/53518" target="_blank">https://gutentagkorea.com/archives/53518
하지만 좀 더 찾아보니 이게 그리 간단하지 않군요. 별의별 상황이 다 있습니다.
https://www.bussgeldrechner.org/seitenstreifen.html
그래서 제 생각에는 우선 최종 벌점, 벌금 편지를 받아보시고, 크게 부담없이 낼 수 있는 수준이면 돈을 내고요, 만약 벌점이나 벌점이 너무 과하다 싶으면 변호사를 통해서 비행기를 놓칠 수도 있는 상황을 적어서 보내는 것도 고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하 그렇군요 ㅠㅠ 독일 사람들 신고 정신이 투철한거 다시 한번 느끼고 갑니다 ㅠㅠ 변명에 여지가 없네요 제가 잘못했으니……
그렇군요 님말씀대로 해야겠네요 얼마나올지…… 걱정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