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이 지나고 추운 계절이 오기 전 늦지 않게 가지치기를 하면 내년 봄에 무럭무럭 자란 식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래되고 생명력을 잃은 가지는 빨리 제거해야만 나머지 건강한 가지들이 더 자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방자연보호법에 따라 가지치기는 9월 30일 이후에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은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식물들이 가을 가지치기에 포함되며 어떻게 가치 쳐야 건강히 자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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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가지치기에 해당하지 않는 식물은?
가을에 가지 쳐야 한다는 말은 모든 식물에 적용되는 말은 아닙니다. 연초에 꽃을 피우는 식물 같은 경우 가을에 가지를 쳐서는 안 됩니다. 이 식물들은 개화 시기(봄 이후)를 지나고 난 후에 가지를 베어야 합니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자라서 정원의 미관을 해치는 식물은 예외로 두고 가지를 베는 것이 낫습니다.
관목(Sträucher) 가지치기
관목을 가지 칠 때, 모양을 다르게 바꾸고 싶은 경우가 아니라면 과도하게 자르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반대로 모양을 바꾸고 싶다면 무릎 높이까지 자를 수 있기도 합니다.
헤이즐넛 나무과 식물딱총나무(Holunder)같은 나무들은 가지치기 할 때 알아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관목들은 밑부분부터 새로운 싹이 나기 때문에 가지치기 할 때 하단의 오래된 싹을 3분 2 정도 쳐내야 합니다.
오래된 가지들을 베어냄으로 앞으로 자라는 가지들이 빛을 보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관목들을 위한 가지치기는 일반적으로 2~3년의 주기를 갖습니다.
들장미나 개나리 같은 관목은 조금 다릅니다. 이 나무들은 가운데에서부터 새싹이 나기 때문에 가지치기할 때 가운데 부분을 중점적으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 경우는 오래된 싹과 나머지 가지들을 3분의 1정도 베게 되면 새싹이 자랄 수 있는 충분한 자리를 제공합니다. 장과 관목(Beerensträucher)의 가지치기도 앞선 방법과 동일합니다.
나무 가지치기
정원에서 키우는 나무들, 과일나무들, 벚나무 모두 가을 가지치기의 대상입니다. 이 나무들을 가지치기를 할 때 무엇보다도 짧게 자르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무가 다음 해에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과일나무는 겨울 가지치기도 충분히 견디기에 가지치기 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분배할 수 있습니다.
생울타리(Hecken) 가지치기
연방 자연 보호법에 따르면 3월 1일~9월 30일 사이에 생울타리와 같은 나무들을 과도하게 가지 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을 시기가 되어서야 생울타리 가지치기가 가능해집니다.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 나무는 보통 휴면기에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싹을 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지나친 가지치기로 식물에 해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너무 가지를 짧게 자르면 서리가 맺혀 식물이 손상될 수 있음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작성: 에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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