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5일 금요일, 뷔르츠부르크 도심의 Barbarossaplatz (바바로사 광장)에서 소말리아 출신의 24세 남성의 묻지마 칼 공격으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금요일 오후 5시경, 가해자는 주변 백화점에서 가져온 주방용 칼로 백화점을 들어가려는 3명의 여성(24세, 49세, 82세)를 공격해서 사망하게 했으며, 주변의 사람들을 계속 공격하여서 7명이 추가로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그중 5명은 중상입니다.
사건 발생 후, 주변의 사람들은 나서서 그를 저지하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막았습니다.
그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다리에 총을 맞고 검거되었습니다. 범인은 목숨에 이상은 없으며, 정신 이상으로 자살의 위험이 있어서 경찰은 특별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범인은 망명절차를 진행 중이며 합법적으로 독일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범행동기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노숙자 쉼터에서 거주하던 가해자의 소지품에서 이슬람 관련 메모와 정보를 찾았으나 경찰은 이슬람 배경이 공격원인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며 좀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사용하던 2대의 휴대폰도 조사 중에 있습니다. 휴대폰 문자, 사용 내역 조사, 번역에는 몇일에서 몇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그는 광장에서 칼로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Allahu Akbar (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목격자들이 증언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미 다른 폭력행위로 정신과 치료를 받던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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