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개인 사업, 자영업 마케팅 3번째 글입니다. 개인 사업,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마케팅은 나와는 상관없는 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 중에서도 광고는 그래도 쉽게 접근을 할 수 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인 온라인 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진행하는 일은 전화 한 통이면 쉽게 진행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마케팅 활동 중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홍보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그 홍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PR (Public Relations)은 한국말로는 홍보라고 합니다. 이 홍보 활동을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하면, 광고는 돈을 내고 나의 회사(제품)을 알리는 것이지만 홍보는 돈을 지불하지 않고 나의 회사와 제품에 대한 기사를 신문, 잡지에 노출하게 함으로 자사를 알리는 활동입니다.
예를 들어 한 회사가, 홍보 기사를 작성해서 지역의 신문에 보냅니다. 이 때 홍보 기사는 중립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회사를 알리는 정보를 포함시키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홍보 에이전시를 통해서 양질의 홍보 자료를 작성합니다.
좀 더 쉽게 예를 들면, 프랑크푸르트에서 한인 식당을 하는 사장님이, 지역 사람들에게 식당을 알리기 위해서 홍보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사전 조사를 해 보니 지역 사람들이 한국 음식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럴 경우 홍보 기사를 한국 음식의 장점, 한국 음식을 먹는 방법, 한국 음식의 유래, 그리고 한국 음식은 지역 한인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다, 라고 하면서 슬찍 나의 식당의 이름이 들어간 홍보 자료를 만듭니다. 멋진 한국 음식 사진도 같이 준비해서 지역 신문 편집장에게 보냅니다. 지역 신문 편집자는 내용이 좋고, 한국 음식에 대한 정보가 구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으면 홍보 기사를 신문에 실어줍니다.
이제 한인 식당 사장님은 특별히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고, 나의 식당 정보를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1차원적인 수준의 홍보 활동입니다. 회사는 이러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함으로 자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나갈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 예가 홍보 기사가 신문의 편집자에 의해서 뽑히는 방식이었다면, 어드버토리얼이라고 불리는 방식, 즉 광고처럼 돈을 지불하고 홍보 기사를 실어주는 방식도 있습니다. 보통 이 방식은 B2B 잡지에서 주로 이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구텐탁 코리아에도 여러분의 홍보 기사를 실을 수가 있습니다. 정보가 잘 짜여진 홍보기사를 전달해 주시면 구텐탁코리의 뉴스란에 실어드리고, 이 때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위에 적어 놓았듯이 노골적인 회사 소개 및 제품 홍보는 홍보 기사로서 채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홍보 기사 작서에도 여러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사업체의 홍보 기사 작성 후 원하는 미디어에 한 번 보내보시면 어떨까요?
- 글쓴이: 마케팅 경력 20년, 독일 창업 6년차, 구텐탁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는 이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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