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R 방송국은 은 지난주 금요일 인종차별을 주제로 한 토크쇼 “Last Instance”에 대해서 트위터를 통해서 공식 사과했다. 방송사는 트위터에서, 우리가 계획한 대로 진행이 되지 않았고, 특히 인종차별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또 인종차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패널로 참여시켜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음을 사과했다. 더불어 이날의 모든 패널들은 백인이어서 더 큰 비난을 받았다.
SPD 정치인 Sawsan Chebli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 방송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 실제로 인종차별을 경험했던 사람들이 토크쇼에 초대되었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이 되는 것은 패널로 참가한 방송인 Thomas Gottschalk와 여배우 Janine Kunze의 발언 때문이다. 여배우 Janine Kunze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서 “심사숙고해서 말하지 않았다, 나를 순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그것은 나의 일부이다” 말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았다.
방송인 Thomas Gottschalk는 토크쇼에서 지미 헨드릭스 변장을 하고 로스앤젤레스 의상 파티에 참석했을 때, 백인들 사이에서 홀로 흑인으로 있는 것이 어떤 기분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해서 비판을 받고 있다. “Blackfacing”은 백인들이 흑인처럼 옷을 입거나 얼굴을 분장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행위는 많은 흑인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