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여행이라고 하면 흔히 베를린, 뮌헨, 함부르크처럼 대도시나, 북해·발트해 해안이 먼저 떠오르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독일 곳곳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지만 매력적인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독일 여행 전문 매체 TRAVELBOOK은 자연과 전통을 만끽할 수 있는 독일의 숨은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1. 엘츠성(Burg Eltz), 라인란트-팔츠

‘엘츠 성 파노라마 드림 트레일 (Traumpfad Eltzer Burgpanorama)’라 불리는 산책로는 2013년 독일 최고의 하이킹 코스로 선정되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길을 따라 엘츠바흐 계곡을 지나 걷다 보면 동화 속 성 같은 엘츠성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중세 분위기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2. 크베들린부르크(Quedlinburg), 작센안할트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크베들린부르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도시입니다. 고풍스러운 목조 주택들이 옛 정취를 간직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하르츠 산맥의 자연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3. 오덴발트(Odenwald), 헤센

프랑크푸르트와 슈투트가르트 사이에 위치한 오덴발트는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림 지역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무성한 산길과 조용한 오솔길은 가족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여름에는 썰매장이나 클라이밍 파크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인파가 적은 숲길을 따라 한없이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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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코츠브뤼케(Rakotzbrücke), 작센

동독과 폴란드 국경 근처 코트부스 남쪽 크롬라우(Kromlau)의 호수 위에 위치한 ‘악마의 다리’로도 불리는 이 돌다리는, 반사된 그림자와 합쳐지면 거의 완벽한 원을 이루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라코츠호수 위를 아치형으로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마치 동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주변의 고요한 숲은 산책이나 짧은 하이킹에 제격입니다.
5. 피쉬란트-다르스-칭스트(Fischland-Darß-Zingst),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이 지역은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바닷가에서 한적한 휴양을 원하는 사람에게 제격입니다. 뤼겐이나 우제돔처럼 붐비지 않으며, 아름다운 해변과 그림 같은 바닷가 마을이 여행객에게 평온한 시간을 선사합니다. 해안가를 따라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습니다.
6. 슈프레발트(Spreewald), 브란덴부르크
많은 이들이 ‘트로피컬 아일랜드’로 슈프레발트를 기억하지만, 진짜 슈프레발트는 수많은 운하와 숲이 어우러진 독특한 생태 지역입니다. 부르크(Burg)나 뤼벤나우(Lübbenau) 같은 조용한 마을에서 자전거, 카약, 도보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7. 슈렉제(Schrecksee), 바이에른

해발 1,813m 고지에 있는 슈렉제는 접근이 쉽지 않아 아직 관광객이 많지 않은 숨은 명소입니다. 힌터슈타인(Hinterstein) 마을에서 시작되는 약 8km의 하이킹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그림 같은 산과 깨끗한 호수가 펼쳐지는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알프스 고지대의 시원한 물에서 수영도 가능합니다.
8. 몬샤우(Monschau),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2024년 TRAVELBOOK 독자들이 선정한 ‘독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도시’로 뽑힌 몬샤우는 아이펠(Eifel) 지역에 자리한 작은 마을로, 구불구불한 자갈길과 목조 가옥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골목길을 따라 작은 갤러리와 부티크들이 밀집해 있으며, 도시를 가로지르는 루르(Rur) 강가에는 18세기부터 이어져온 역사적인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독일의 숨겨진 더 많은 매력적인 여행지는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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