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정보

아우스빌둥관련 고민입니다. 읽어봐 주세요.

익명 닉네임 익명 닉네임 · 2020-11-03 15:36 · 조회 3327

조금 복잡한 이야기자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2세의 여성입니다. 독일에서 2년반동안 생활했습니다.

미대를 목표로 독일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우스빌둥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몇군데의 회사에 서류와마페를 제출하여 올해 8월 드디어 면접 연락을 받고 한곳의 회사에서 면접과 실기시험후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자르브뤼켄에서 살고있던 저는 9월1일부터 출근하라는 계약서에 사인을하고 촉박한 시간으로 자르브뤼켄 외국인청에 임시비자를 신청하였고 3개월 임시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동청 노동허가를 자르브뤼켄 이민청에 서류제출을 하였습니다. 담당자가 말하길 4~6주 정도 시간이 걸려야 결과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노버에 아파트를 구하고 이사를 서둘렀지만 9월1일 출근은 불가하였습니다.

회사와 상의하여 9월15일 출근으로 변경하고 겨우 집을 구하여 14일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5일부터 출근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안멜둥 테어민이 11월3일 잡혀서 오늘 안멜둥을 하였습니다.

안멜둥이 늦어지는 바람에 지금 제 임시비자는 한달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노동허가는 어찌되는지 확인도 안되고 이곳저곳 다 연락을 해 보았으나 연락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저는 회사에서 두번째 월급까지 수령을 한 상태이며 연금보험,실업보험,의료보험등이 가입되었다는

우편물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제 아쭈비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노동허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임시비자도 기간이 얼마 안남았구요. 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하노버소재 회사에서 골드슈미트 아우스빌둥을 하고있습니다.

전체 3

  • 2020-12-03 10:42

    지금쯤 잘 해결되셨을까요?


  • 2020-11-04 00:43

    코로나 때문에 다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독일이 딱딱하긴 해도 상식이 통하는 곳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비자를 받기위해서 시도를 했고, 약속을 잡기위해서 시도한 증거를 가지고 계시다면 큰 문제 없을 걸로 예상됩니다. 임시비자가 한달 밖에 안남았다고 강조하는 편지, 이메일, 전화를 계속하시면 긴급으로 약속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


  • 2020-11-04 15:02

    아우스빌둥생을 대상으로 대우가 최근 좋아진 것으로 압니다. 제가 이해한 것이 맞다면 일단 아우스빌둥 자리가 다 해결되어 있으신데, 관청에서 비자를 안내주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윗분 말씀대로 계속 연락해보시면, 혹여 당장 비자를 못내더라도 급한대로 임시비자를 연장해줄 것 같습니다. 동일한 경우는 아니지만, 코로나로 절차가 지연되면서 임시비자로 대신하는 분들이 꽤 계시는 것 같았어요.
    큰 결단을 하셨는데, 좋은 성과가 있길 바라며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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