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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익스트림 스포츠 끝판왕 "윙슈트 플라잉"을 할 수 있을까 ?

독일삼촌 독일삼촌 · 2023-08-17 06:26 · 조회 1016

가끔씩 유튜브에서 마치 하늘다람쥐 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들의 영상을 보신 적이 있나요? 이는 „윙수트 플라잉 (Wingsuit Flying)“라고 불리는데요. 누구나 한번 쯤은 이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곤 했을겁니다. 물론 영상들 속의 사람들은 모두 숙련된 전문가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와 같은 일반인들이 아예 도전조차 할 수 없는 영역은 아닙니다. 혼자서 하는 데 까지 꽤나 많은 진입장벽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이 윙수트 플라잉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독일에서 도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inesp / Shutterstock

 

윙수트 플라잉이란 ?

 

먼저 해당 스포츠가 정확히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좋겠죠. 윙수트 플라잉은 스카이다이빙의 한 형태로, 특별히 제작된 점프 슈트를 착용하여 공중에서 최대한 오래 날아다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윙수트는 효과적으로 하늘을 비행할 수 있게 해주는 원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팔과 다리 사이를 연결하여 최대한의 부력을 얻는데, 하늘을 날아다니는 이 특별한 경험은 전통적인 스카이다이빙이나 패러글라이딩과는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윙수트 플라잉은 1990년대 후반에 처음 시작되었는데, 이는 파트릭 드 가야르돈 (Patrick de Gayardon, 프랑스 출신 스카이다이버)와 로버트 펙니크 (Robert Pecnik, 크로아티아 출신 엔지니어)가 최초의 현대적인 윙수트를 개발했던 시기였습니다. 이들은 스카이다이빙에 사용되는 기존의 점프슈트를 보완했는데, 더 넓은 면적의 원단을 사용함으로써 착용자가 더 오랫동안 공중에 머무를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합니다.

 

최근 들어 아드레날린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스포츠로 더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이 윙수트 플라잉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이를 '마치 새처럼 하늘을 날아다니는 경험'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러나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해 보이는 이 스포츠는 그만큼 높은 기술적 요구사항과 위험성으로 인해  꽤나 철저한 훈련과 준비가 필요한데요. 그렇기에 무턱대고 번지점프와 같이 즉흥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영역은 아닌 것은 사실입니다.

 

독일에서 윙수트 플라잉을 하려면 ?

 

일반인이 혼자서 윙수트 플라잉을 하기까지 정해진 교육 절차가 있기 때문에, 첫걸음으로 제대로 된 훈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일의 경우 보통 윙수트 플라잉 교육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일반 스카이다이빙 경험 200번, 그 중 50번은 최근 1년 이내여야 하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대부분 요구합니다.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이 윙수트 플라잉 교육을 제공하는 몇몇 장소가 있으며, 여기서 윙수트 플라잉과 그 외 스카이다이빙에 필요한 모든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습니다. :

 

  • Skydive Hildesheim: 독일 힐데스하임(Hildesheim)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 센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스카이다이빙 경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처음 점프를 해보는 사람들부터 경험 많은 스카이다이버들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카이 다이빙 탄뎀 점프와 AFF(Accelerated Freefall) 과정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모든 점프는 경험 많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 진행됩니다. 여기서 탄뎀점프 (독일어 : Tandemsprung 탄뎀 스프룽)는 스카이다이빙을 처음 체험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인데, 경험 많은 탄뎀 마스터와 함께 점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사람은 특별히 제작된 탄뎀 패러슈트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점프 후 탄뎀 마스터가 모든 통제를 담당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스카이다이빙의 스릴을 체험하면서 동시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법입니다. 탄뎀 점프 방식은 윙수트 플라잉에서도 가능합니다만 해당 센터에서는 안타깝게도 스카이다이빙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 YUU Skydive : 독일 북부에 위치한 스카이다이빙 센터이며, 다양한 수준의 스카이다이빙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카이다이빙부터 AFF (Accelerated Freefall) 교육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해당 기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이 국제적으로 인증된 스카이다이빙 전문가 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들 전문가들은 안전하고 즐거운 스카이다이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과 안전 지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스카이 다이빙 교육기관에서 윙수트 플라잉을 배우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스카이다이빙 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 하며, 이후 윙수트 플라잉 과정에 등록하면, 전문적인 강사들의 지도 아래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별도 교육을 받지 않고도 윙수트 플라잉을 탄뎀 마스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실 겁니다. 그래서 알아보니 아쉽게도 독일에서는 찾아보기가 어렵고, 대신 옆 나라 프랑스에 있는 아래 기관에서는 가능한 것으로 보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윙수트 플라이는 그 어떤 익스트림 스포츠와도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새처럼 날아다니는 그 느낌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특별하기 때문이죠. 해당 글을 읽으시고 윙수트 플라이에 관심이 생겼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윙수트 플라이는 일반 스카이다이빙보다도 다이나믹한 요소가 많고, 그외  더욱더 변수가 많은 종목이니 도전하기에 앞서 이 스포츠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 충분히 숙지해야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전체 4

  • 2023-08-21 20:14

    이게 바로 부상률 0프로의 스포츠군요 ㄷㄷ


  • 2023-08-17 10:46

    어제 남편이 이 영상을 보면서 자기가 총각이였다면 바로 했을거라고 했어요. 저는 완전 무서운 스포츠인데 ~~^^ 좋은 글 감사해용 ~


  • 2023-08-22 17:05

    오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 2023-09-06 19:06

    헉 보기만 해도 짜릿하네요! 그냥 도전하는게 아니라 이런 코스도 있단걸 처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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