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제막식에 초대합니다.
평화의 상징, 베를린에도 마침내 평화의 소녀상이 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둘러싼 역사적 상징이 된 소녀상은, 그간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필리핀 등 해외 10여 곳에 건립되었습니다. 독일도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2017년 레겐스부르크 인근 비젠트에 소녀상을 세웠고, 올해 두 번째로 프랑크푸르트 라인 마인 한인 교회에 건립되었습니다.
이번 소녀상은 베를린시 중앙구(Mitte Bezirk)의 허가를 받아 최초로 공공부지에 건립됩니다. 중앙구청 도시공간 예술 위원회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학교와 까페, 꽃집이 있는, 베를린 중앙역 근처 동네 한가운데 평화의 소녀상을 당당히 세우게 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 <아이치 트리엔 날레 2019> 전시장에서의 소녀상 철거 사건에 이어,수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프라이부르크시의 소녀상 건립이 일본 측의 압박으로 무산되었습니다. 본에 위치한 개인 소유의 여성박물관도 일본 총영사 및 노르트라인 베스팔렌주의 압력으로 결국 설치를 포기했고, 라벤스브뤼크시 나치 강제수용소 기념관에 전시된, 10㎝도 채 안 되는 초소형 소녀상마저 일본 측의 집요한 압력을 견디다 못해 결국 철수한 사례도 있습니다.
일본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배상 문제가 해결됐으며 "일본과 한국 정부가 위안부 문제에 대해 2015년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합의를 했"고,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화해·치유 재단을 해산한 것은 2015년 양국 합의의 관점에서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평화의 소녀상은 이렇듯 명백한 역사적 진실을 지우고 은폐하려는 일본 정부에 대응하고, 침묵을 딛고 일어나 인권평화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용기를 기리며, 성폭력의 연속성을 중단시키려는 인류에 기여하는 작지만 큰, 상징이 될 것입니다. 건립 제막식에 참여해 주시고, 소녀상을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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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1) 때: 9월 28일 월요일 15시
2) 곳: Kopfplatz Ecke Bremer Straße/Birkenstraße 10551 Berlin
(U9 Birkenstraße역에서 약 2분, S41 S42 Westhafen역에서 약 8분 거리)
* 구글지도 검색 링크 (https://goo.gl/maps/SmfUVDF6eE3MFEqX9)
- 제막식 후 코리아협의회 사무실(Quitzowstr. 103, 10551 Berlin)에서 다과를 함께 나눕니다.
3) 주최: 코리아협의회 산하 <일본군위안부문제대책협의회>
4) 문의 및 접수: Tel: +49-(0)30-3980 598-4/-5 / [email protected]
* 마스크 착용 및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 접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Einladung zur Errichtung der Friedensstatue in Berlin-Moabit
die Kommission für Kultur im Stadtraum des Bezirksamtes Mitte hat sich für die Aufstellung der berühmten Friedensstatue von Kim Seo-Kyung und Kim Eun-Sung aus Südkorea als repräsentativen künstlerischen Beitrag im öffentlichen Raum in Berlin-Moabit entschieden.
Die Friedensstatue gedenkt den über 200.000 Mädchen und Frauen, die als sogenannte „Trostfrauen“ vom japanischen Militär während des Asien-Pazifik-Krieges (1931-1945) im gesamten Kriegsgebiet sexuell versklavt wurden. Das Kunstwerk würdigt vor allem den Mut der Überlebenden, die Anfang der 90er Jahre ihr Schweigen nach fast einem halben Jahrhundert brachen, heute als Aktivistinnen für Frieden und für Menschenrechte eintreten, und als solche eine einzigartige, internationale Strahlkraft der Solidarität entwickelten.
Die Statue spricht mit starker, positiver, dabei zurückhaltender Symbolik Betrachter jeden Alters an, die Geschichten dieser Frauen nicht zu vergessen und animiert dazu, ihren Kampf fortzuführen.
Die Enthüllung der „Friedensstatue“
Zeit: Montag, 28. September 2020 um 15:00 Uhr
Ort: Kopfplatz Ecke Bremer Straße/Birkenstraße
Zur Enthüllung eines der ersten Denkmale gegen sexualisierte Gewalt in Deutschland sind Sie herzlich eingeladen.
* AG „Trostfrauen“ im Korea Verband
Quitzowstraße 103, 10551 Berlin
Tel: +49-(0)30–3980 5984
[email protected]
www.trostfrauen.de | www.koreaverband
* Voranmeldung erforderl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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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온라인 개최(11.18-30)행사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총영사 금창록)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현지인들로 구성된 Project K 협회와 함께 ‘제9회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9th Korean Film Festival)’를 11.18(수)-30(월) 온라인으로 개최합니다. 독일내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금년도에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행사로 개최되며, 한국영화의 해외 상영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지원하고 독일내 한국영화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금년 제9회를 맞이하는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독일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로, 총 36편의 한국영화와 더불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집에서 편안하게 온라인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편의 한국영화를 통해 한국영화 최신 동향 소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판타지아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 특별언급상, 남우주연특별언급상을 수상한 <사라진 시간>이 프리뷰로 상영되며,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개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베니스 국제영화제 비엔날레 칼리지 시네마에서 최종후보작 12편 중 하나로 꼽힌 최근 개봉한 화제작 <소리도 없이> 등 국제영화제 초청작, 국내 화제작과 더불어 해외 상영기회가 적은 독립영화, 단편 애니메이션 등 한국 영화의 최신 동향을 실감할 수 있는 20편의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상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프랑스여자>, <찬실이는 복도 많지>, <82년생 김지영>, <메기>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성 감독들의 영화를 통해 다양성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가 폐막작으로 상영될 예정입니다. Best of Project K(2012-2019) 16편 무료 상영 또한, 금년에는 특별히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선보였던 작품 중 매년 2편을 선정하여 총 16편의 한국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으로, 코로나 제한 조치로 인한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한국영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할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부대행사로 진행(온라인)되는 보자기 워크숍, 한식 쿠킹 클래스, K-Pop 콘테스트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영화진흥위원회(KOFIC)와 더불어 헤센주영화진흥위원회, 프랑크푸르트시 등 한-독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한국영화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독일내 한국영화 전파의 진원지이자 한국문화 소통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 홈페이지 (온라인 상영, 상영일정 등)
Willkommen!
▷ 상영안내 ※ 온라인 플랫폼 Vimeo on Demand를 통해 상영 - 영화제 홈페이지(http://www.project-k-frankfurt.de)에서 상영을 희망하는 영화를 선택하면 온라인 상영 플랫폼인 Vimeo on Demand로 자동 연결되며 상영 링크는 24시간 유효 - 비메오, 페이스북,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필요 - 11.18(수)-22(일) 상영되는 신작전 상영료는 €3,99, 11.23(월)-30(월) 상영되는 Best of 2012-2019 상영료는 무료 (무료 상영 코드: BESTOFPROJECTK)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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