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주 뒤 프랑크푸르트가 한국 영화예술과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합니다. 10 월 21 일부터 26 일까지 “경계와 자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선 다양성과 깊이를 담은 상영작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볼거리까지 마련됩니다.

제 14 회 프랑크푸르트 한국 영화제 오는 10 월 21 일부터 26 일까지 제 14 회 프랑크푸르트 한국 영화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총 30 편의 장편 영화가 CineStar Metropolis, 아트하우스 영화관 Eldorado, 새로 개관한 Massif E Kino 그리고 독일 영화연구소 & 영화박물관(DFF) 내 영화관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개막식은 CineStar Metropolis에서 열리며,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김은정, 프랑크푸르트 문화국장 이나 하르트비히 박사, 영화 전문지 epd Film의 자비네 호르스트 총편집장이 후원합니다. 또한 10 월 25 일에는 지난해 큰 호응과 성과에 힘입은 코리아 컬처 데이(Korea Culture Day)가 청소년 문화 교회 성 베드로(St. Peter)에서 막을 올립니다.
프랑크푸르트 한국 영화제는 한국의 문화를 독일에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문화 간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 영화의 넓은 스펙트럼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문화까지 심도 있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젝트 K 의 한국 영화제만의 강점입니다. 독일 최대 규모, 유럽 내 네 번째로 큰 한국 영화제로 자리잡으며, 매년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올해의 주제: “경계와 자유”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경계와 자유’입니다. 경계와 자유는 서로 상반된 개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경계는 때로는 자유를 가로막는 장벽이 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방향과 안전을 제시하는 틀이 되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마치 걸림돌처럼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한계를 보여주기도 하지요. 우리에게 경계와 자유란 무엇일까요?,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경계가 만들어져야하고 극복되어야할까요? 이번 영화제 상영작들은 그 질문들을 향한 다양한 답을 던지며, 경계를 어떻게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 탐구합니다.
국제 영화제의 경우 언어의 장벽이 하나의 경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에서는 독일 및 기타 해외 관객을 위해 모든 상영작에 자막을 제공함으로써 경계를 허뭅니다. 모든 관객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한국 영화를 수용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문화적 경계와 자유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영화 프로그램
2025 년 10 월 21 일부터 26 일까지 총 30 편의 한국 장편 영화가 상영됩니다. 모든 영화는 한국어 원어 상영에 독일어 및 영어 자막이 제공됩니다. 영화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가지 섹션으로 나뉩니다.
1.블록버스터 (Blockbuster)
전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한국 블록버스터 트렌드작
- 개막작: 하얼빈 (우민희 감독)
- 야당: 더 스니치 (황병국), 히트맨 2 (최원섭), 엑소시즘 연대기: 더 비기닝 (김동철)
2. 인디 (Indie Film) 주류 영화와 차별화된 한국 독립영화만의 매력
-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 (홍상수), 최소한의 선의 (김현정), 막걸리가 알려줄 거야 (김다민)
3. 다큐멘터리 (Dokumentarfilm)
한국 실제 사건과 인물이 카메라에 녹아든 논픽션
- 폭력의 감각 (김무영)
4. 프로젝트 K – 셀렉션 (Project K – Selection).
올해 영화제 주제 “경계와 자유”에 대한 심도있는 탐구
- 3670 (박준호), 아침바다 갈매기는 (박리웅), 청설 (조선호)
5. 레트로 (Retrospektive)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박찬욱 감독의 재조명
- 아가씨 (박찬욱),헤어질 결심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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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예매
사전 예매: 2025 년 10 월 6 일부터 시작 현장 구매: Eldorado 영화관 현금 결제만 가능 상세 상영작 및 프로그램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projectk-ffm.ticket.io
코리아 컬처 데이 (Korea Culture Day)
올해도 영화제와 더불어 성 베드로 청소년 문화교회에서 (jugend-kultur-kirche sankt peter) 코리아 컬처 데이 행사가 10 월 25 일 토요일에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정보 및 판매 부스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워크숍과 함께 한국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무용과 스포츠, 음악 공연은 물론 영화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코리아 컬처 데이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K 소개
올해로 14 년째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를 주관하는 Project K e. V.는 “독일 대중에게 한국 문화의 숨결을 전한다”는 취지 아래 2012 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입니다. 괴테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과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함께 출범시킨 이래, 다양한 후원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매년 독일 최대 규모의 한국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는 독일 관객들에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영화들을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합니다. 또한 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코리아 컬처 데이는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더불어 2023 년부터는 *Unikino Pupille e. V.*와 협력하여 매년 6 월 썸머 스페셜을 개최해 한국 영화 또는 한국과 관련된 작품을 상영하고 있습니다.
- 작성: Isa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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