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충격적인 사건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바이에른주의 한 김나지움에서는 한 학생이 흉기와 총기를 이용해 학생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작센안할트주에서는 4세 여자아이가 반려견의 공격으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은 두 사건의 경위와 책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반려견 공격으로 4세 여아 사망
한편 작센안할트주의 오스터니엔부르거란트(Osternienburger Land)에서는 4세 여자아이가 반려견에게 여러 차례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드로자(Drosa)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아이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공격한 개는 아이 어머니가 기르던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American Stafford Terrier)로 확인됐습니다.
어머니와 가족 지인 과실치사 혐의 수사
경찰은 32세 어머니와 30세 가족 지인을 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어머니와 출동 경찰관들을 위해 위기개입팀과 긴급 심리 지원 인력이 투입됐으며, 사고를 일으킨 반려견은 동물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드로자는 약 550명이 거주하는 작은 마을로, 당시 구조 헬리콥터도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와 반려견 관리 상태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독일 김나지움에서 흉기·총기 난동
t-onlie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 바이에른주 쇼인가우(Schongau)의 벨펜 김나지움(Welfen-Gymnasium)에서 16세 청소년이 흉기와 총기를 이용해 학생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난사 사건으로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13세 여학생 2명이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바이에른주 내무장관 요아힘 헤르만(Joachim Herrmann)은 용의자가 해당 학교의 전 학생이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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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한 발 발사 후 오작동, 이후 흉기로 공격
독일 연방 내무장관 알렉산더 도브린트(Alexander Dobrindt)에 따르면 용의자는 학교에 총기를 들고 접근하여 한 발을 발사했지만, 다행히 아무도 맞지 않았습니다. 이후 총기가 오작동하면서 추가 발사가 불가능해졌고, 용의자는 흉기를 꺼내 학생들을 공격했습니다. 교사들과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를 제압했고 추가 피해를 막았습니다. 도브린트 장관은 “총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면 훨씬 큰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신과 치료 이력 확인, 범행 동기는 수사 중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며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용의자와 피해 학생들 사이에 개인적인 관계가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 학생들이 우연히 공격 대상이 된 것인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습니다. 학교에는 약 800명의 학생과 80여 명의 교사가 재학·재직하고 있으며, 당시 많은 학생들이 범행 장면을 직접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학생과 교직원, 출동 경찰관 등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센터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학교는 평소 학교폭력 및 폭력 예방을 교육의 핵심 과제로 운영해온 학교로 알려졌습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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