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활 정보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독일 전기차 충전소와 관련한 주제로 다루어 볼 것인데요, 그 전에 앞서 전기차에 대한 제 생각을 적어보느라 서론이 조금 길어졌으니 미리 양해 부탁드릴게요 ^^;     여러분들은 전기차를 타거나 운전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제게는 예~전에 현대차가 최초로 양산형으로 출시했던 전기차인 ‚블루온‘을 몇년 간 운전할 기회가 생겼던 것이 시작이었는데요, 당시 내연기관 차량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어색할 정도의 조용함과 초기 가속력에 감탄을 했던 적이 있더랬죠.. ㅋ 다만 위에 언급한 두가지 장점을 제외하고는 불편한 점이 많았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네요. ㅎㅎ 물론 그때는 향후에 어떤 미래가 다가올지 생각하지 않고 „이런 불편한 걸 그것도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내놓는거지? 이해할 수가 없네“ 라며 불만만 가득했습니다.       ⓒHerr Loeffler / Shutterstock       그러다가 환경문제가 점점 대두되면서 전기차에 대한 개발과 투자가 늘어났고, 더군다나 작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연료값이 치솟자 사람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었죠. 이러한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어 독일 또한 앞으로 늘어날 전기차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했고 다양한 방식으로 충전소를 더 늘려 나갔습니다.그렇다면 독일에서 전기차를 운전할 경우 밖에서는 주로 어디에서 충전을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지금까지 전기차를 이용하며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적어보도록 할텐데요, 아래 안내된 장소 말고 거주지의 주차장 또는 개인 차고 등에서도 충전이 가능하지만 이번 글에서는 거주지 밖에서 기준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공영주차장 / 사설주차장   공영주차장 및 사설주차장에 가면 이제는 충전소가 많이 생겨났습니다만, 우선 주차장에 들어가고 나서 충전을 해야하는지라 주차비 결제는 필수로 해야합니다. 때문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해당 주차장 주변에 볼일 있을 때만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그러면 2-4 EUR 가 순식간에 더 나갑니다..       슈퍼마켓 (리들, 알디, 카우프란트 등)   제가 자주 이용하는 방식인데요, 특히 개인적으로 리들이 충전소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것 같습니다. 슈퍼마켓에 있는 충전소를 이용하면 장을 보는 동안 충전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충전요금도 기존 충전소 대비 저렴하기 때문에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사람이 많을 때 가면 거의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으니 각 마트별 어플을 이용해 충전소가 비었는지 미리 확인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동네 주변 소규모 주차장   충전소 찾기 어플을 잘 보시면, 집 동네 주변에 의외로 갓길 또는 어느 한 켠에 충전소가 숨어 있는 것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주말 같은 날 시간이 있을 때 이런 곳에 충전을 해 두고 동네 한바퀴 산책하고 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         주유소/휴게소     ⓒSebastianO Photography / Shutterstock     주로 고속도로 주변에 있는 주유소/휴게소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곧 나올 휴게소 안내 표지판에 위 와 같은 그림도 같이 있다면 전기충전소가 있다는 뜻이니 잊지 마세요!     위에 언급한 장소들에 충전소들이 확실하게 있는 것인지 미리 알기 위해서는 아래의 앱들 중 하나를 다운받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앱들은 독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기충전소 찾기 어플에 해당됩니다. :     Chargemap: 충전소 찾기 어플 기능 EnBW mobility+: 충전소 찾기 뿐만 아니라 보다 저렴한 전기충전요금 Tarif 까지 이용 가능 Next Plug: 주행 시 다음에 있을 충전소를 빠르게 찾을 수 있음 NextCharge: Next Plug의 기능에 더해 세계 모든 충전소에 관한 실시간 정보 제공     [독일 전기차 충전소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글] ▶▶ 전기차 운전자, ‘mehr tanken’ 앱으로 차량 충전소 검색 및 가격 검색 가능 ▶▶ 독일 고속도로 휴게소, 이제 검색해서 전기차 충전소, 레스토랑 운영 시간을 확인하세요 ▶▶ 독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현황과 2030년의 독일 전기차 시장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전기차충전소#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독일에서 자동차 벌금 관련한 포스팅을 다루어 볼게요!  한국에도 마찬가지지만 독일에서도 상당히 다양한 교통법규 범칙금이 존재합니다. 범칙금은 매년 변동이 있으며, 현재 상황별 범칙금이 궁금하다면 ADAC 에서 제공하는 범칙금 계산기 (Bußgeldrechner)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구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링크는 여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LadadikArt / Shutterstock     독일에서는 교통법류 위반 시 우선 범칙금은 물론이고 경우에 따라서 벌점을 받게 됩니다. 벌점이 누적되면 경우 1-3개월 가량의 운전정지, 더 심할 경우 면허증반납을 해야합니다. 주로 독일에서 많이 걸리는 게 신호, 속도, 주차위반 인데요. 각각의 케이스들을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신호위반 도로에 있는 교통표지판을 사항들을 지키지 않아 상대차량을 위협했거나, 신호위반을 한 경우. 보행자도로에서 보행자가 건너려고 하는 데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지나치는 것이 경찰에게 발각될 경우 벌금을 지불합니다. 주에 따라서 벌점 또는 운전정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 직장을 다니신다면 가끔씩 회사 동료 중 누군가 차를 계속 타고 출퇴근하다가 어느 날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이 신호위반으로 운전정지를 받아 그러한 경우일 때가 아~~주 드물게 있을겁니다… ㅎㅎ     속도위반 제한속도를 위반한 경우 (특히 시속 30km / 50km Zone) 주로 벌금을 내거나 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일에서는 속도위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고 경찰이 도로 옆에 숨어서 단속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는 위반을 했을 때 얼굴이 찍히지 않아서 그런지 찍힐 때 플래시가 번쩍이는 것은 없는데요.  독일에서는 얼굴까지 찍히다보니 플래시가 크게 터집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과속운전 시 우측에서 갑자기 빨간불이 번쩍 할 때가 있을 건데요… 그때는 속도위반으로 걸린 것으로 보면 되고, 추후 벌금통지 우편물이 오기를 기다려야겠죠..ㅜㅜ 통상 받기까지 2주가량 소요됩니다. 물론 이런 일이 없도록 안전하게 운전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겠죠 ^^ 그러나 아직 희망을 버려서는 안됩니다. 왜냐면 아~~주 가끔씩 우편물이 안오기도 하거든요! 아마 찍혔던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 또는 차량번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벌금을 부과하지 못한 케이스에 해당됐기 때문일겁니다. 실제로 독일의 많은 과속단속 카메라들이 워낙 구식이다보니 아직까지도 이런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ㅋㅋ     주차위반 주차위반 또한 독일사람들이 굉장히 자주 겪는 부분들 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경우 불법주정차 지역 이외에 대부분 주차장에 주차했던 시간만큼 주차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죠. 그러나 독일에서는 주차장이 아니더라도 도로 주변에 갓길 같은 곳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다만 이것이 주중에는 유료로 운영되어 필요한 시간만큼 돈을 지불하고 주차권을 뽑고, 이 주차권을 차량 내부 대시보드에 놔둬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차위반 단속요원들이 이를 확인할 수 있고, 주차권에 적힌 시간을 넘었는 데도 계속 주차가 되어 있다면 벌금액수가 적힌 주차위반딱지가 차량 앞 와이퍼에 꽂습니다. 그 외 주차 관련 된 자세한 설명은 바로 아래 링크 참고하셔요 ^^   ▶▶ <독일운전> 주차 방법, 벌금 정보 총 정리     위 세가지 위반사항 외에도 아주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 사항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다룬 글들이 이미 구텐탁 코리아 기사글에도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 중 알아두면 유용한 기사들을 아래와 같이 링크로 모아두었으니까요, 꼭 한번 씩 살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독일 자동차 벌금 구텐탁 코리아 관련글]   ▶▶ 고속도로가 막힐 때, 이걸 모르면 벌금이 부과됩니다 ▶▶ 경찰이 과속 당시 데이터를 제시하지 못할 경우에도 벌금을 내야 할까요? ▶▶ 휴가철 자동차 여행 시 주의해야 할 각 유럽 국가의 교통 법규와 벌금 규정, 만약 억울하게 벌금을 청구 받았다면? ▶▶ 주차할 때 나도 모르게 벌금을 무는 상황 완벽정리 ▶▶ 독일에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신호등에서 멈춘 차에서 핸드폰 사용하면 벌금을 낼까요? ▶▶ 벌금 물지 않는 독일 겨울철 차량 관리 팁 ! ▶▶ 집 앞에서 세차 가능할까요? 독일의 세차 규정 – 최대 벌금 10만유로 ▶▶ 신호등 없는 4거리, 누가 먼저 가야할까요?, 우선 순위 어길 경우 벌금은? ▶▶ 독일에서 알아둬야 할 교통 규칙 총 정리!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자동차벌금#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독일에서 운전을 하면 또 하나의 관문이 있죠, 그것은 바로 ‚주차하기‘와 ‚주유하기‘ 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봤을 때 주차는 솔직히 독일보다 한국이 더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서울에서 주차는 엄청난 인구밀도로 인해 참..쉽지 않죠.. ㅎㅎ 그래서 한국에서 주차를 지금까지 문제없이 하셨다면 독일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독일 또한 대도시 시내 중심가는 주차가 쉽지 않다보니 차량을 가져가지 않는 것을 권장드리는데요, 만일 어쩔 수 없이 가지고 가야하는 경우라면 주차장 건물 또는 거리주차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부 시에서는 시 자체에서 주차장 건물을 운영하기도 하는데 주차건물은 비용이 거리주차보다 높기는 하지만 그만큼 도난 또는 파손으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이용량이 많은 편입니다.     ▲주차전용 건물 ⓒgerd-harder / Shutterstock     다른 주차방법에 해당하는 거리주차 또는 갓길주차는 한국의 주차와 조금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갓길에 주차를 오랫동안 할 수 없지만 독일에는 주차표시된 공간에서는 주차가 가능합니다. 독일을 비롯한 많은 유럽국가에서는 이와 같이 주차를 한 뒤 얼마나 오랫동안 사용할 지 계산한 다음 옆에 있는 주차기계에서 정해진 시간당 요금만큼 돈을 지불합니다.     ⓒMichael715 / Shutterstock     그렇게 지불을 하면 주차기계에서 주차권(Parkschein)이 나오는데요, 이 주차권을 차량 앞쪽 대시보드 쪽에 올려놓고 가면 주차권 검사원 검사 시 무단주차 차량여부를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합니다. 따라서 검사원이 오해없이 일처리를 할 수 있도록 주차권을 대시보드에 놓을 때는 주차권 앞면이 잘 보이도록 놔둬야 합니다.     ⓒJan von nebenan / Shutterstock   주유의 경우는 직원들이 나와서 직접 주유해주는 한국 시스템과는 다르게 독일에서는 모든 주유소가 셀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유소에 오셔서 주유탱크 옆에서 누군가 오기를 기다리시면 안됩니다..ㅋㅋ  우선 셀프로 주유를 하면 주유소와 함께 있는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에게 사용한 주유기계 번호를 얘기하고 계산을 진행하면 됩니다.     주유 시 휘발유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독일 주유소에서는 휘발유는 ‚Super‘에 해당하니 이 점 꼭 주의하세요! 저도 예전에 이거 때문에 이상한 기름을 넣을 뻔했던 적이.. ㅜㅜ     [독일 주차 및 주유 관련 구텐탁 코리아 관련 기사]   - 주차 ▶▶ 나의 주차공간에 주차한 불법 주차 차량, 견인차를 부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사항 ▶▶ 일의 우측 차량 우선 법칙, 주차장에서는 어떨까요? ▶▶ 불법 주차 차량 견인, 운전 한다면 꼭 알아야 할 규칙 ▶▶ 주차할 때 나도 모르게 벌금을 무는 상황 완벽정리 ▶▶ 주차와 정차? – 주차 금지 표지판 완벽 정리, 더 이상 고개 갸우뚱 하지 마세요. ▶▶ <독일운전> 주차 방법, 벌금 정보 총 정리   - 주유 ▶▶ 일반 휘발유(Super E5)와 저렴한 휘발유 E10의 올바른 주유 방법 ▶▶ 주유비 몇시에 가장 저렴할까요? – 같은 날이지만 시간에 따라 최대 5.50유로 차이 ▶▶ 독일 주유소에 대해서 우리가 잘 모르고, 꼭 알아야 하는 5가지 사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주차장#독일주유소#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한국사람들에게 독일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것들이 있죠, 맥주, 소시지, 자동차 등등..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아우토반 (Autobahn)이 아닐까 싶습니다.     ⓒplazas i subiros / Shutterstock     한국에서는 독일의 아우토반이 무제한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도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사실 이 아우토반은 한국말로 ‚고속도로‘에 해당합니다. 고속도로로서 고속주행은 가능하나 무제한속도 주행이 가능한 곳은 특정구간을 제외하고는 없다는 점-! 다만 그 기준이 한국 고속도로보다는 대체적으로 느슨한 편이긴 하지만요 ㅎㅎ     이처럼 속도가 무제한인 구간이 있기 때문에 사고가 더 많이 나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점이 있을텐데요, 물론 매우 빠른 속도에서 사고가 나면 일반 제한속도 구간에서보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을 겁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유럽에서 유일하게 무제한 고속도로가 있는 독일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엄청나게 높은 수준의 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아래 통계자료는 유럽 각국의 고속도로 1000km 당 사망률을 다룬 것인데요, 독일의 경우 30.2 명으로 낮은 수치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뚜렷하게 높다고 하기에는 좀 애매하죠..? ^^;     ⓒStatista / ERSO     그나마 이러한 수치로 선방을 하고있는 이유를 한가지 꼽아보자면 각 차선마다 역할과 기능을 명확하게 규정해둔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속도 무제한 구간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시속 160키로미터 이상 달리는 차선은 1차선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 외 2,3 차선에서 달리는 차량들은 각 구간별로 설치된 제한속도 표지판대로 주행속도를 조절합니다.     ⓒorinocoArt / Shutterstock     이처럼 무제한 속도는 1차선에서 주행했을 때만 가능한 것이다 보니, 2,3차선의 차량들을 추월하여 급속으로 주행을 원하는 차량은 1차선만을 이용합니다. 이와 같이 과속하는 차량을 위해 하나의 차선만을 비워 놓다 보니 한국처럼 차선 관계없이 이리저리 추월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뭅니다. 또한 3차선 차량을 추월하려면 1,2차선을 반드시 이용 해야한다는 등의 규칙과 운전자 간에 신뢰가 있다보니 주행동선 예측이 수월해져 그나마 대형사고가 적은 것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독일 아우토반의 장점은 ‚통행료가 없다는 것‘ 입니다. 한국에 살았을 당시에는 서울-경기도 구간 고속도로만 이용해도 통행료가 있었고, 더 장거리로 가면 비용이 점점 높아져 부담을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요. 독일에서는 그런 걱정할 필요 없이 마음껏 도로를 누벼도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만 독일 고속도로에는 한국처럼 가로등이 많지 않아 밤운전에는 좀 더 조심하셔야 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     [독일 아우토반 (고속도로) 관련 구텐탁 코리아 관련 기사] ▶▶ 독일 아우토반에서 쉬어가기 좋은 휴게소는? ▶▶ 질주를 꿈꾸는 이들의 로망 독일 아우토반에서 얼마나 느리게 달리는 것까지 허용될까? ▶▶ 독일 초보운전자를 위한 아우토반 갓길(seitenstreifen) 주의사항 – 벌금은 얼마? ▶▶ 고속도로 속도 제한이 진짜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까요? 찬성 Vs. 반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고속도로#독일아우토반 #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은 독일 교통법규에 대한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운전을 할 때에도 교통 법규를 잘 지키면서 운전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겠죠. 다만 독일에서는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생소한 교통 표지판으로 인해서 운전자간 오해가 생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종종 발생을 합니다.   물론 독일에서 정식으로 운전면허 시험을 봤다면 이런 일이 줄기는 하겠지만 우리 대다수는 한국에서 사용했던 면허증을 교환하여 운전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일에서 운전할 때는 사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교통법규를 숙지하고, 매번 지나가는 교통표지판을 주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들을 유의해야 할 지 간단하게 몇가지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전거도로 ⓒSergey Hramov / Shutterstock   특히 시내운전 시에 자전거도로를 주의해야 합니다. 독일에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자전거도로 관련 규정이나 도로가 상당히 발달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도로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옆에 분리되어 있으며, 만약 도로사정상 자전거도로 설치가 어려울 경우에는 자동차와 자전거가 함께 달려야 하지만 이때 운전자는 앞에 달리는 자전거를 추월할 때 최소 1.5 m 옆 간격을 두는 등 최대한 배려해서 운전하는 것이 이곳의 국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횡단보도   ⓒTobias Arhelger / Shutterstock   한국에서 오신지 얼마 안되신 분들은 반드시 알아두셔야 할 사항이 바로 이 횡단보도 입니다. 독일의 횡단보도는 두종류가 있는데요, 한국처럼 도로에 얼룩말 무늬로 되어 있는 것과 그 반대로 무늬표시가 없는 곳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횡단보도인지 알 수 있을까요? 간단하게 구분하기 위해서는 신호등이 있는 교차로에서는 이 횡단보도 표시가 없고,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는 이 표시가 있습니다. 이때 신호등이 없는 곳에서는 무조건 보행자 우선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예시로 아래는 횡단보도 표시가 없는 사진입니다. 대신 신호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franz12 / Shutterstock   우선도로   ⓒADAC e.V. 04.2022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표지판들중 하나가 바로 우선도로 표지판인데요. 이 표지판의 목적은 차량을 주행하는데 옆도로에서 차량이 들어올 경우 어느 쪽에 우선권이 있는지 명확하게 정하기 위함이라 보면 됩니다. 그래서 만약 운전을 하는데 위 표지판이 보이는데 옆에서 차량이 있다면 자신이 달리는 쪽에서 우선권이 있기 때문에 먼저 지나가면 됩니다.  다만 우선권을 나타내는 이 두 표지판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오른쪽의 노란색 표지판은 그 표지판이 있는 도로 전체에 대한 우선권을 나타낸 것이고, 왼쪽의 빨간색 표지판은 주로 교차로 또는 합류도로에서의 우선권을 나타낼 때 사용됩니다.   독일 교통법규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포스팅으로 모든 내용을 담는 데는 다소 한계가 있었는데요 ^^; 그래도 구텐탁 코리아에서도 이미 아래와 같이 교통법규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가 업로드 되어 있으니 꼭 한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독일 교통법규 관련 구텐탁 코리아 관련 기사] ▶▶ 독일인도 모르는 독일 교통법규 8가지 ▶▶ 독일에서 운전 시 법적으로 금지된 행위와 허용되는 행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독일과 유럽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사용해도 될까? ▶▶ 운전 중 적색 신호를 합법적으로 통과할 수 있는 4가지 상황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교통법규 #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다뤘던 독일 운전면허증 편은 도움이 되셨나요? 독일 운전면허에 대한 이해가 어느정도 됐다면 이제는 실제로 운전을 해봐야겠죠 ? ㅎㅎ 독일에서 차량을 구하는 방법은 크게 한국과 비슷하게 차량을 구입하거나, 리징을 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필요할 때만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차량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면서 자동차 구독제라든지 카쉐어링으로도 차량을 운전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저의 경우도 근래 휘발유 값이 너무 올라서 기존 차량은 우선 놔두고 작은 전기차 하나를 자동차 구독방식으로 타고 다니는 중인데요, 꽤나 만족하고 있답니다 ^^     신차/중고차 매입   ⓒGround Picture / Shutterstock     신차 또는 중고차량 매입의 경우 크게 온라인 / 오프라인 두가지 방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온라인의 경우 유럽의 대표적인 차량 거래 플랫폼인 Autoscout24와 Mobile.de 이쪽 시장은 거의 지배적인 수준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규모나 구매자 및 판매자 만족도 면에서는Autoscout24 가 Mobile.de 보다 높기는 합니다.     ▶▶ Autoscout24 바로가기 ▶▶ Mobile.de 바로가기 ▶▶ 독일 중고차 구입 시 꼭 알아야 하는 것들       리스 (Leasing) 및 자동차 구독제 (Auto-Abo)     당장 차량 구입은 부담이 된다면, 리스 또는 자동차 구독제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아마 리스는 한국에서도 보편화 되어 있어서 많이 알려져 있는 방면 자동차 구독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요금에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지‘와 ‚신용등급에 영향이 가는지‘ 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구독제의 경우 월마다 지불하는 금액에 보험, 세금, 유지보수 비용, TÜV 점검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 있지만 리징에는 이러한 것들을 별도로 부담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보니 리징이 월 납부액이 구독제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죠. 또한 리징은 신용기관을 중간에 껴서 차량을 운용하는 방식이다보니 결국 자신의 신용점수 (Schufa)에 기록이 남아 나중에 더 큰 대출이 필요할 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구독제의 경우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답니다!     이러한 특징들이 있다보니 기업에서 리징을 선호하고 개인의 경우 구독제를 선호하는 추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리징 및 구독제 관련 구텐탁 코리아 기사 또는 영상에 보다 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아래 리징 관련 유튜브 영상은 정말 유익하니까 꼭! 꼭!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ㅎㅎ   ▶▶ 자동차 리스, 온라인 VS 오프라인, 어느 쪽이 더 좋을까요? ▶▶[유튜브] 독일 자동차 리징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주문하는 방법 ▶▶자동차 회원제(Auto-Abo) 장단점과 업체 비교     카쉐어링   ⓒVital Safo / Shutterstock   몇 년 전에 독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방식이죠. 예전에는 차량이 상당히 많았었는데, 현재는 그 추세가 조금 꺾인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서비스 업체마다 차량 이용 절차도 다를 뿐만 아니라 한정된 지역 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보니 이런저런 불편한 점이 많이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차량이 없으나 급하게 단거리 이동이 필요한 경우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해당합니다. 다만 이용 시 혹여나 카쉐어링 업체에서 차량 파손과 같은 문제를 제기할 때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탑승 전 차량 상태들을 체크하고 이상이 있는 부분들은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하노버에서 베를린까지 렌트카 비용 1유로, 1유로에 렌트카를 대여하는 방법 ▶▶ 늘어가는 차량 대여 서비스, 나에게 적합한 플랜 찾기 ▶▶ 렌트가, 카 쉐어링 차량 반납 전에 꼭 해야할 일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차량구하기#독일차량리스#독일차량구매#카쉐어링#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독일 운전면허증을 교환하는 방법에 대해 얘기했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독일 운전면허증을 받고 이 면허증에 기재된 정보들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독일 운전면허증을 받아보시면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정리가 되지 않거든요 ^^   우선 앞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각 정보별 바로 왼편에 기재된 숫자 순서대로 보시면 됩니다.   [독일 운전면허 앞면]    ⓒBundesdruckerei     Name (성) Vorname (이름) Geburtsdatum und –ort (출생년도 및 출생장소)   4a. Bestelldatum der Karte (면허증 발급일) 4b. Ablauf der Gültigkeit des Führerscheins als Dokument (면허증 만료일, 발급일로부터 15년간 유효) 4c. Name der Ausstellungsbehörde (Fahrerlaubnisbehörde) (발급기관)   Nummer des Führerscheins (운전면허번호) Lichtbild des Inhabers (면허소지자 사진) Unterschrift des Inhabers (면허소지자 서명) Wohnort; im deutschen Muster nicht vorgesehen (거주지) -> 보통 7번 밑에 있는데 해당 예시에는 없습니다. 제 면허증도 있는지 봤는데 없네요 ㅋ Führerscheinklassen, für die die Fahrerlaubnis erteilt wurde (운전가능차종) -> 위 예시에서는 AM/B/L 이라고 나와있죠 자세한 내용은 곧 뒷면 설명에 있습니다   [독일 운전면허 뒷면]   ⓒBundesdruckerei   sämtliche Fahrerlaubnisklassen (전체 운전허가 대상차종) –> 나와 있는 차종을 모두 운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곧 다음에 말씀드릴 10번에 날짜가 기재된 항목에 해당하는 차량에 대해서만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각 알파벳이 어떤 차종을 의미하는지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B, BE, S – 승용차 및 승합차 (PKW-Klassen) AM, A1, A2, A – 이륜차종 (Motorrad-Klassen) C, CE, C1, C1E – 트럭차종 (LKW-Klassen) D, DE, D1, D1E – 버스차종 (Bus-Klassen) T, L – 특별차종 (Sonderklassen) : 보통 트렉터와 같은 농기구 차량이 이에 해당   Datum der Fahrerlaubniserteilung der jeweiligen Klasse (운전가능 차종 허가날짜) Gültigkeitsdauer befristet erteilter Fahrerlaubnisklassen (유효기간) : 보통 특정 기간에 대해서만 해당 차종운전을 허가 받은 것이 아니면 기재가 되어 있지 않음 Beschränkungen und Zusatzangaben (einschließlich Auflagen) in kodierter Form (제한사항 및 추가사항) : 보통 운전면허를 교환하신 경우 여기에 „70.ROK“가 적혀 있는데 이는 „대한민국에서 발행된 운전면허에 대한 교환 (Umtausch des Führerscheins, ausgestellt durch Republik Korea)“을 의미 Feld für Eintragungen anderer Mitgliedstaaten nach Wohnsitzwechsel ins Ausland (외국으로 거주지 변경 후 타 회원국 정보 입력란) Feld für die Eintragung des Erteilungsdatums (siehe Nr. 10) von Hand (면허증 교부날짜) : 10번란의 발행일과 실제 교부일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추가로 14번에 교부일을 추가로 기입해줌     [독일 운전면허 관련 구텐탁 코리아 관련 기사] ▶▶ 디지털 운전 면허증, 자동차 등록증 도입 예정 ▶▶ 독일 운전 면허증 교환 – 나도 바꿔야 하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운전면허#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오늘부터는 독일 차량 및 교통과 관련한 주제들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독일의 경우 자동차 강국이다보니 이번 시리즈는 다양한 소재들로 글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저 또한 기대가 많이 되네요 ㅎㅎ     독일의 경우 국토가 큰 편에 속하지만 대중교통이 상당히 잘 발달 돼있다 보니 미국이나 호주처럼 자동차가 필수인 나라는 아닙니다. 물론 독일 생활에 있어 차가 있다면 여러모로 편한 점이 많아지는 것은 분명하지요. 특히 한 가족이 독일생활을 시작한다면 장거리 이동 또는 장보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상당한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거나 시내에 거주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충분하기 때문에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무리해서 자동차를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Aleksandar Malivuk // Shutterstock       그렇다면 만일 독일에서 운전을 해야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면 차량을 구입하기 앞서 꼭 해야할 것이 있죠. 바로 ‚운전면허 발급‘ 입니다. 독일에서 자동차 운전을 위해서는 이 운전면허증을 우선 발급 받아야 하는데요, 1년 미만으로 독일에서 지낼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한국에서 발급받아도 충분하지만, 반면1년이 지난 뒤에도 독일에 거주할 경우 독일 면허증을 발급 받아야만 운전이 가능합니다.     다행히도 독일에서는 체류 기간에 상관없이 독일 거주 전에 이미 한국에서 유효한 운전면허증이 있었다면 그것을 독일 운전면허증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독일 거주 시작 이후 중간에 다시 한국에 가서 운전면허시험을 통과하여 면허증을 취득한 경우라면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런 케이스에 해당될 경우 독일에서 독일인들이 운전면허 시험 보듯 똑같이 준비해서 합격해야만 면허증을 취득이 가능하다는 얘기지요.       ⓒpathdoc // Shutterstock     지금 말씀드린 부분이 생각보다 앞으로의 독일생활에 있어 굉장히 중요해질 수 있는데요, 왜냐하면 독일에서 운전면허시험을 보는 것은 한국보다 훨씬 까다롭고 비용도 3-4배나 더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간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한국에서 운전을 하지 않으셨더라도 독일 거주 전에는 반드시 한국에서 면허를 취득해 놓으시는 것을 강추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십시간의 이론수업 후 치르는 필기시험과, 조금만 실수해도 바로 떨어뜨려버리는 실기시험이 독일에 있는 동안 여러분들을 끈질기게 괴롭힐 것입니다…ㅎㅎ     운전면허증 교환을 위해서는 한국의 면허증에 대해 번역 공증을 받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절차는 아래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링크를 클릭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 한국운전면허증의 독일어번역 및 독일운전면허증 교환 안내       [독일 운전면허 관련 구텐탁 코리아 관련 기사] ▶▶ 자타공인 최고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독일의 운전면허시험, 들어가는 비용과 절약 방법은? ▶▶ [직장인 칼럼] 세상에서 가장 어렵다는 독일 운전 면허 시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독일운전면허발급#독일운전면허교환#독일차량#독일교통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을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 최근 열차를 타다 보면 검표원들의 티켓 검사의 강도가 예전보다 더 높아졌다는 인상을 받고 있는데요 (무엇보다도 검표원들의 몸놀림이 엄청 민첩해진 느낌이었습니다.. ㅎㅎ) , 그러다 보니 특히 핸디로 교통티켓을 구입하고 탑승했음에도 티켓을 구입한지 1-2 분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벌금을 내는 사례도 주변에 심심찮게 들리고는 합니다. 다행히 저는 아직까지 이런 상황을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나중을 위해 미리 조금이라도 알아두는 게 좋을 것 같아 인터넷으로 서칭을 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티켓을 열차를 타기전에 구입을 했는지‘가 가장 결정적인 기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모든 교통운영사 또는 티켓 판매채널의 AGB (Allgemeinen Geschäftsbedingungen) 에 공통적으로 ‚탑승전‘을 의미하는 'vor Einsteigen' 또는 'vor Fahrantritt' 가 언급되어 있고, 티켓은 열차 탑승전에 반드시 구입돼야하며, 해당 사유로 티켓의 유효성을 증빙할 수 있다 정도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Der Kunde muss das Ticket/den Fahrschein vor Einsteigen in ein Fahrzeug der leistungserbringenden Verkehrsunternehmen (Fahrtantritt) erwerben und sich aus vorgenannten Gründen vom Erhalt des gültigen Tickets bzw. Fahrscheins vor Fahrtantritt überzeugen. Wird bei der Fahrscheinkontrolle ein Kauf nach Fahrtantritt festgestellt, liegt kein gültiger Fahrschein vor. 그러나 열차를 타기전에 핸디티켓을 구입했음에도 일반적으로 검표원들이 적용해왔던 2분 (2-Minuten-Regel) 이 지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억울하게 벌금을 무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자 VBB (Verkehrsverbund Berlin-Brandenburg) 에서는 올해 4-5 월 경부터 2분이 아닌 1분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글쎄요, 2분보다는 물론 낫겠지만 1분도 언제든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 같고, 그렇다고 1분이라는 규정조차 두지 않는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열차 안에서 검표원이 뜰 때만 핸디로 구입하는 등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늘어날 것 같고.. 참 애매하네요 ㅎㅎ 다만 앞서 이미 언급했듯이, 1분이 됐든 2분이 됐든 ‚열차 탑승 전 티켓 구매 여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를 준수했음에도 억울하게 벌금을 내시분들의 경우 우선 해당 교통운영사에 벌금 반환 요청을 해보시고,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아래 조정기관에 문의 또는 조정신청을 해보시면 되겠습니다. söp Schlichtungsstelle für den öffentlichen Personenverkehr e. V. [email protected] www.soep-online.de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 독일 이민을 위한 상담 및 독일 정착의 위한 서비스는 hiscamp를 통해서 문의하실 수 있습니다. * hiscamp는 구텐탁 코리아의 파트너 협력사 입니다. ^^

교통 ·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사용하려고 온라인에서 29유로 티켓(연간정기구독권)을 구매했습니다. 이메일이 하나 날라왔는데 제목이 "Ihre Abo Bestellung ist in Bearbeitung"이고 그 안에는 프린트할 수 있는 이번달 티켓 이미지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해한 바로는 10월달 이 간이(?) 티켓과 주문서 전체를 프린트하여 이름을 적고 다녀야 한다고 이해했는데요. 제가 독일어를 잘 못해서 이메일 내용과 제목을 번역기 돌려보니 주문이 아직 컨펌이아니라 진행중인것 같은데, 이 상태에서 이메일전체를 프린트해서 보여줘도 오늘부터 사용가능할까요? 아니면 컨펌 이메일이 와야 그 때부터 사용 가능한건가요? 아직 통장에서도 돈이 빠져나가지 않아 티켓 사용이 가능한건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제 독일어 실력이 부족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봐도 뚜렷한 답을 찾지 못해 질문드립니다 ㅜㅜ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