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정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접촉제한 확대’ 추가 연장 및 소폭 완화 발표
알림 · 독일정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접촉제한 확대’ 추가 연장 및 소폭 완화 발표
독일 내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방지하고자 독일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은 지난 3.22(일) 사회적 접촉 제한을 확대하는 조치들을 발표하였습니다.
동 조치는 3.23(월)부터 2주간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4.19(일)까지 한차례 연장된 바 있으며, 연방정부와 주정부들은 5.3(일)까지 현 조치들을 추가 연장하되 일부 제한을 소폭 완화하기로 4.15(수)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아래 독일정부측 조치를 적극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ㅇ 타인과의 접촉 최소화
- 원칙적으로 2명을 초과하는 만남의 금지 (가족, 동거의 경우 예외)
ㅇ 타인과 공공장소에서 최소 1.5m 거리 유지
ㅇ 5.4(월)부터 학교 단계적 개교
- 4.29(수)까지 위생 및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학급을 축소하여 고학년 및 졸업시험을 앞둔 학년부터 학교운영 재개
-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휴교 연장
ㅇ 적합한 위생 및 예방 조건하에 대학교 내 시험, 강의 진행 및 도서실 이용 가능
ㅇ 종교모임 금지
ㅇ 다수가 모이는 대규모 행사 8.31(월)까지 금지
ㅇ 대중교통 이용 또는 상점 출입시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ㅇ 4.20(월)부터 800 평방미터 이하 상점과 자동차 • 자전거 매장 및 서점(면적 무관) 영업 가능
ㅇ 미용실 5.4(월)부터 영업재개를 위한 직원 방호복 착용, 방문객 대기 최소화 및 위생조치 준비
ㅇ 개인 여행 및 방문 자제 권고
ㅇ 식당 등 요식업 영업중지 연장 (집에서 취식목적의 배달 및 픽업은 가능)
기타 세부내용은 독일연방정부 발표사항(www.bundesregierung.de)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각주별로 학교의 단계적 개교 조치는 상이하며 향후 변동 가능하므로 개별 주정부의 발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바이에른주의 경우 기존에는 야외에서의 운동이나 활동시 가족만 함께 할 수 있었으나 4.20(월)부터는 가족 이외에 1명까지 함께 하는 것이 가능
이와 별도로 독일 연방내부무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인접국가(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룩셈부르크, 덴마크) 및 이탈리아, 스페인의 육로, 항로, 해로 국경통제를 5.4(월)까지 연장하기로 하였습니다.
기타 세부내용은 독일연방내무부(www.bmi.bund.de)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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