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하루 이동 거리 제로, 다이어트 3일차, 술 생각 제로
취업 관련 정보 · 재택근무로 하루 걷는 걸음이 1,000도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진짜로 지금 체중 관리 하지 않으면 큰일 날 것 같습니다.
인생 최대의 뱃살로 양말 신을 때 겹치는 뱃살에 너무 큰 충격을 받고, 운동으로 빼야지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하면서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운동을 하고, 근데 또 운동은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매일 고민 하던 중, 다이어트 관련 영상을 봤는데, 다이어트는 운동이 아닌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한 것을 깨닫고, 다이어트 한지 이제 3일차 입니다.
아직도 운동으로 살 빼세요 기사 - 링크
지난 2일간 야채, 최소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결과 2일만에 600g 이 빠졌습니다.
난 원래 식탐이 없어,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이어트 시작 3일만에 식탐이 없었던 것이 아니고, 먹고 싶은 것을 다 먹고 살았던 나 였음을 깨달았습니다. ㅎㅎㅎ
다이어트 시작 전에 매일 마시던 맥주를 안 마셔야 하는데, 할 수 있겠느냐는 와이프의 말에,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의지로 시도해 보겠다, 했는데 막상 다이어트가 시작되니 술 생각은 1도 안납니다. 짬뽕, 치킨, 제육볶음, 머릿속에는 온통 음식 생각 뿐..
방바닥에 떨어진 과자 부스러기를 보고 손가락으로 털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지난 2일간 먹음 음식
불과 이틀 하고 뭔 말이 많냐 하실 수도 있으나, 약간의 현기증, 진짜로 공복이 주는 무서움을 깨닫고,
다이어트 열심히 하시는 분들한테 존경의 마음 가득 담고 있습니다.
3일차, 오늘 약간 드러나는 광대뼈를 보고, 풋, 효과가 나오는 건가..이러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 다이어튼 오픈 채팅방에서 8주 목표로 참가자들의 목표 감량을 매주 체크하면서 핑크빛 미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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