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이 6월 6일 5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습니다. 기준금리를 0.25% 낮춘 4.25%로 조정했으며, 이는 지난 9개월간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내려간 것입니다. Tagesschau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경제 회복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향후 유로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의 효과와 인플레이션 추이를 주시하며, 추가적인 정책 결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낮춰 4.25%로 조정했으며, 은행이 중앙은행에 돈을 예치할 때 적용되는 주요 금리인 예치 금리도 4.00%에서 3.75%로 인하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가 인하된 것입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경제 성장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의견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에 추가 조치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빈번한 금리 인하를 경계하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코메르츠방크(Commerzbank)의 수석 경제학자 Jörg Krämer는 이번 금리 인하가 시기상조라고 언급하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의 변동성과 임금 상승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방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리 전망 및 인플레이션 예측
유럽중앙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 경로를 미리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향후 몇 달간 금리가 정체될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예상 경제 활동의 증가로 인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은 2024년 인플레이션 예상치를 2.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3월의 2.3%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5년은 2.2%, 2026년은 1.9%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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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인플레이션 상황
유로존의 최근 인플레이션율은 2.6%로, 2022년 가을의 10% 이상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는 유럽중앙은행이 2022년 여름부터 실시한 10차례의 금리 인상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ECB는 2% 인플레이션을 최적 수준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경제 성장을 충분히 억제할 수준으로 금리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국제적 금리 인하 동향
유럽중앙은행의 이번 결정은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 따른 것입니다. 반면, 미국 중앙은행(Fed)은 여전히 금리 인하를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강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작성: 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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