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일에서 11년을 살고 최근 이 곳을 떠나게 되면서, 감사했던 분들을 떠올려봤습니다. 그래서 후기 작성에 이르게 되었네요. 처음 독일에 정착할 때 개인적으로 충격적인 일을 겪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성장하면서 제가 형성했던 가치관과 원칙들을 똑바로 직시하고 알아차리는 데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무의식 속에 가지고 있던 문제를 알게 되었을 때, 정말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아마도 저에게 매우 결핍된 부분이였기 때문에, 내 문제가 아니라고 강하게 믿고 싶었던 마음으로 전에는 살아왔던 것 같아요. 아무튼, 선생님 덕분에 제 자신을 잘 이해하게 되었고, 그래서 개선할 수도 있었습니다. 덕분에 독일에서 이루고자 했던 것들을 다 이루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