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명: 포스트방크 피난츠베라터팀 (PostBank Finanzberatung AG) – 주택 담보 대출 전문
독일 생활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주부입니다.
2015년 독일인 베라터가 강력 추천을 해줘서 Bausparkonto를 한개 만들었습니다. 은행에서 적금드는데 뭐가 나쁠까 싶어 독일직원의 설명을 100프로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적금통장을 개설하고 나서 근 7년이 넘도록 언젠가는 대출을 받을때 써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뭔가 든든했어요. 특히 요새 대출이자가 오르는 추세인데 몇년안에 대출 받을때 유리할것 같아서 혼자 흐뭇하기 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실장님에게 바우슈파콘토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어서
제 콘토 설명 드리고 제가 대출받을 시기를 말씀드리면서 전화 상담을 받았습니다.
Baufinanzirung을 어떻게 해야 받을수 있는지 여러 상황별 경우의 수와 대출받을수 있는 조건등 꽤나 많은 시간을 내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제가 가지고 있는 Bausparkonto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되었고. 그제서야 제가 원하는 시기에 대출을 받을수도 없는 조건으로 콘토를 개설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실장님을 만나서 집 대출에 필요한 시기나 금액등을 말씀드리고 상담을 받았더라면, 진짜 필요한때 대출을 받을수 있는 콘토를 개설할 수 있었을텐데 ….. 상담을 받고 며칠간 마음이 좀 힘들었지만, 지금이라도 정확하게 알게 되서 실장님께 진심어린 감사함 마음을 드리고 싶습니다. 독일에서 언어의 문제에서 100% 자유로울수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저처럼 대충만 이해하는 상태로 뭔가 어설피 대출을 받는다거나 집을 구매한다거나 수리를 하거나 등등… 수많은 상황에서 답답함이 있을수 있는데, 한국말로 일처리를 할수 있다는것 만으로
감사한 일이고 더욱이 정확하고 정직하고 성실하신면이 있으시니 더욱 믿음이 갑니다.
상세한 설명과 친절하고도 명확한 상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