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상담 (익명)

유학생활 · 안녕하세요! 올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고 독일로 출국할 휴직중인 직장인입니다.   독일에서 생활하고 일을 하기 위해 독일어를 더 전념할 수 있도록 일도 그만두고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최대한 B1과 문법까지는 준비하고 출국할 예정입니다.   그치만 토종 한국인이라   독일에서 어학원과 내년쯤 아우스빌둥을 선택할 때  어디를 선택해야 될지 고민이 너무 많네요...   지역마다 차이도 있고, 물가도 다르고 특히 사투리 쓰는 곳을 피하라고 들어서요...   독일 지리도 잘 모르고 어느 도시에서 꾸려나가야할지 고민이 너무 많아 글을 쓰게 됩니다.   유학생이 지내기 괜찮은 지역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학생활 · 한 소도시에서 미술 학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에 기숙사가 있긴 한데 주말마다 문을 닫아서 부모님 없이 혼자 유학 온 저는 유학원의 소개로 호텔에서 지냈는데요. 문제는 호텔, 기숙사에 세탁기가 없었고 기숙사가 저녁에 열리는데 체크아웃은 항상 아침에 해야했어서 정말 힘들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중 기숙사 선생님의 소개로 폴랜드에서 오신 할머님을 알게 되어 같이 살게 되었어요. 하지만 살다 보니까 성격적인 차이와 안 맞는 부분 때문에 우울해지고 계속 부딪히다가 그 집에서 나오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막상 집을 찾으려고 하는데 너무 막막합니다.. 소도시라 집 매물이 많지도 않고 2룸, 3룸의 집들이 대다수여서 Schülerin인 저에게 줄 것 같지 않아요.. 그렇다고 다시 기숙사 들어가기엔 주말이 문제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한인 분들도 없어서 너무 막막하고 유학원과 계약도 끝난지 오래이고 거기다 유학원이 그닥 친절하지 않았어서 방법은 열심히 찾아보고 있는데 우울하고 불안하기만 하네요. 솔직히 여기다 올린다고 상황이 달라지지도 않고 제가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예상치 못한 갈등, 상황에 심리적으로 힘겹고 계속 불안해서 어딘가라도 말하고 싶었습니다..

독일생활 · 안녕하세요? 구텐탁 코리아 회원님들. 구텍탁 코리아에서 항상 많은 정보 및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고민이 하나 있어 이렇게 글을 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저는 독일인 여자친구가 있는데, 저희는 30분 거리에 떨어져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 다른집에 살고 있다가 얼마전에 여자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현재 여자친구가 살고 있는 집으로 제가 이사를 들어갈 계획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친구의 집 주인인데요, 여자친구가 계약을 맺은 집 주인은 연세가 많으셔서 현재 요양원 같은데 계시고 그 분의 딸이 집을 케어 해주고 있는데, 이 따님이 아주 이기적이고, 예의가 없더라구요. 그 분의 만행을 여기 다 적어 봤자 다른 사람 욕만 하는거 같아서 생략하고, 아무튼 여자친구가 이 분으로 인해 마음 고생을 많이 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어느날은 제가 참다 못해 그 따님 남편 분에게 소리 지르며 대 들었더니 그 다움부터는 조금 예의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게 됐고, 여자친구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다른지역으로 이사가 불가능한 상태라, 제가 이사를 들어가야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우선 계약을 맺은 연세많으신 할머님과 먼저 이야기 했지만, 그 분께서는 따님과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친구는 그 따님이 100프로 거절 할걸 알기에 말도 꺼내보지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태아에도 안좋을거 같아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집주인 따님을 만나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우선 친절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제가 집에 들어와서 살아도 되는지 문의. 거절시, 아래와 같은 상황을 설명하고 변호사를 선임할 거라고 얘기함. (제가 변호사 보험은 가입 되어 있습니다. ) 여자친구는 임신한 상태.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이사가기도 힘들고, 여자친구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못간다. 내가 들어와야하는데, 만약 너가 허락을 안해줘서 여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태아에가 안좋은 영향을 끼치면 너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제가 독일 법을 몰라서, 이렇게 말하는게 이기적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계약서 상에는 이와 관련된 내용이 없고 또 집주인 입장에서도 생각 해보면, 제가 세입자로 계약되어 있는것도 아닌데 들어와서 같이 산다고 하면 법에 어긋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집세를 올린다면 당연히 더 낼 생각도 있습니다만 과연 허락을 해줄지 의문이네요.  

독일생활 · 남편이 주재원으로 독일에 온지 3년반정도 되었어요. 처음 살아보는 이독일에 좋은 일들만이 있길 바랬어요. 급하게 남편이 독일에 출장왔을때 하루만에 구한집이 이렇게 우리의 삶을 힘들게 할지 몰랐네요 . 주인이 살기도 전의 집의 집값을 2개월이나 요구했었어요 그때 2개월후에 독일에 입국하는 것이라 어쩔수 없이 들어줬어요. 입국해서 호텔에서 지내다 저희짐오는 일주일 후에 이집에 저는 처음와보고 바닥마다 끌힌 검은 자국들과 오래된 냉장고에 야채칸도 깨져있던걸 발견했고 여러가지 문제를 말했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3년7개월을  살았어요 .그동안 주인과 위아래살아서 맘고생도 하고 애들이 정원에서 놀다 고장난 작은 것까지 청구하더라구요 . 손해보험으로 다 지불했었죠. 그것외에도 저만 없으면 아이들에게 뭐라고 하고 애들이 집주인 무서워하고 정원 놀이터에서 주인 없는 날만 놀아서 저는 맘이 불편했답니다 .저는 그런 상황이 싫어서 새집을 구해 이사를 가기위해 킨디궁을 삼개월전에 내고 2월에 이사를 했어요. 문제는 열쇠주는 날이 문제였어요.저희는 페인트업체에 400만원가량 되는 페인트공사를 했어요 .그동안 주인은 동의없이 저희가 이사간 틈을 타서 페인트공에게 문열어달라해서 들어와서 청소도 하지않은 구석구석을 체크해서 준비를 했나봐요ㅠ청소(저와 남편이 청소를  정성껏 이틀동안 했고 ) 마친 이집을 더럽다 더럽다 하면서 다 자기멋대로 더럽다 준비해온 서류에 체크했어요 .바닥에 살기이전 긴 움푹빠인 자국들 , 냉장고 깨진 야채칸 그리고 낡은 부엌의 낡은 자국 얼룩 다 덮어씌우면서 난리를 치면서 (4장의 분량)싸인하라는데 ... 열쇠주는  것만 동의하겠다니 담주에 세입자들어오는데ㅜ집값을 계속 내라고 하는거예요 .실랑이 끝에 우리는 지인인 변호사분에게 조언을 받아 불리한 부분이 아니라는 표시를 하고 싸인을하고 열쇠를 주고 나왔어요. 그분은 집전문 변호사가 아니라 자세히는 모르신다고 하시는데 이경우 집관련변호사를 개인적으로 구해야 하나요? 독일주인이 부동산업자로 집일을 하는 회사를 운영합니다.제가 고민되는 부분은 보증금을 맘대로 쓰고 청구를 맘대로 할까 고민입니다 . 독일악덕집주인하는 행동과 말수준이 저질인지 알았지만 더럽다고 끝까지 조롱한 정신적 피해도 있지만 이것까지 문제안삼겠어요 . 한국돈 500만원이나되는 보증금은 다 날라갈거 아닌지? 독일법도 모르지만 이러면 어디 세입자가 맘편히 살수나 있나요? 유럽에 세입자들 많은데 이런 관련된 법은 없는지 그리고 저희가 가입한 법률보험이 해줄수 있는게 뭔지 혹시 아시면 알려주세요 . 너무 답답한 맘에 구텐탁코리아에 글남깁니다.

독일생활 · 안녕하세요. 도움을 받고 싶어 몇 날 며칠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 올려봅니다. 구텐탁코리아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ㅠㅠㅠ 혹시 게시판 규정에 맞지 않는다면 알려주십시오.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한국에 살고 있고, 독일 중고책 사이트 메디몹스(medimops.de)에서 책 한 권을 2월 18일에 구매했습니다. 메디몹스에서 바로 인터네셔널 직배송이 가능하기에 한국으로 바로 직배송을 선택하였습니다. 책 값 10.59 유로와 배송비 3유로, 모두 13.59 유로가 들었고, 돈도 정상적으로 빠져나갔습니다. 결제가 잘 되었다는 이메일도 왔고, 배송을 보냈다며, 운송장이 적혀 있는 이메일도 2월 19일에 왔습니다만... 메디몹스에서 배송조회 하라고 도이체포스트 사이트(deutschepost.de)를 알려주었고, 사이트에 거의 매 시간마다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는데 열흘이 넘도록 "Es konnten keine Informationen zur Sendung gefunden werden."만 뜨고 있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pkge.net이라는 이름의 배송추적 앱 화면입니다. 상태도 배송 기대중으로 뜨고,,,  출발지와 도착지 모두 알수없음으로 뜨니 너무 답답합니다.ㅠㅠ   여기까지가 제 상황설명입니다. 코로나19 상황도 있고 해서, 배송이 늦는 건 아무래도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만은, 저렇게 아무런 정보도 없다고 뜨면서 한마디의 상황 설명도 해주지 않으니 답답한 것 같습니다...ㅠㅠ 제가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구텐탁코리아 여러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저는 적어도 택배가 어떤 상황인지만 알고 싶습니다. 도이체포스트에 메일을 보내봐야 할까요? 운송장 번호가 유효한 번호인지, 코로나 19때문에 배송이 그저 지연되고 있는 것인지.. 더 기다려보면 정보가 입력되는 것인지 등을 물어봐야 하는 건가 싶고.. 또 조금 찾아보니까 도이체포스트는 영어로 이메일을 써서 보내면 답변이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번역기를 돌려서 독일어로 보내야 하는 건지... 이런 것도 궁금합니다.ㅠㅠ

유학생활 · 안녕하세요 ! 저는 현재 한국에서 학부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현재 정치외교와 국제통상학과를 공부하고 있구요 플러스가 될진 모르겠지만 유럽통상트랙도 이수했습니다. 독일 교환학생 이후 독일에서 일하고 쭉 살고자 결심을 하게 되어 독일어학연수를 하고 독일어 b2수업까지 듣고 온 상태입니다. 많은 후기를 찾아보면, 한국에서 학사 졸업 후에 바로 독일 현지에서 취업하는 케이스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취업 목적으로 독일 대학원을 진학하는데, 저는 석사를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이 아직 안들어서 질문 남깁니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질문을 드렸는데,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다면 독일 내 international company 에 지원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셨는데 저보다 더 독일에서 오래 계신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현재 영어는 c1수준이고, 독일어는 학부 졸업 전까지 자유롭게 의사소통 하는 실력까지 높인다는 가정하에 취업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취업관련분야는 마케팅 혹은 해외영업을 희망하고, 관련 경험은 학부때 1개월 정도 해외영업 인턴을 한 경험과 학교프로젝트로 한국 차시트 제품을 해외ecommerce시장으로 수출한 프로젝트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한국에서 학부 졸업 후 바로 독일로 다시 가면, 취업준비비자가 6개월 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이 기간 내에 (쉥겐조약 이용하여 약 8개월) 독일 석사 없이 독일내 취업확률이 현실적으로 어느정도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론 저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고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는 것은 알지만 현실적으로 독일 취업시장이 현재 어떠한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종 차별 · 안녕하세요 이벤뷰렌 이라는 도시에 만17세 아이가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사는 40세 남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그들 부부에게 아이가 학대를 당했습니다  2년 반이 되었는데 아이가 한국에 부모님 걱정하고 속상할까 지금것 참고 버티다 이제서 울면서 아빠인 저에게 도움 청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아버지인 제가 독일에 갈수가 없는 현실이어서 아이에게 한국으로 당장 오라고했습니다 아이가 독일인 부부에게 한국에 부모들께 다 말씀드렸다 그리고 나는 한국으로 돌아가야한다 하니 학대와 협박은 더 심합니다 21일 일요일 프랑크프르트 공항에서 한국으로 떠남니다 비행기 탈때까지 잠 못잘것 같습니다 이같은 아동 폭행 학대 협박 공갈 갈취 어떻게 처벌할수 있을까요 아이가 한국에 도착하면 병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폭행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를 어찌 치료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자문을 구합니다

독일생활 · 조금 복잡한 이야기자만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2세의 여성입니다. 독일에서 2년반동안 생활했습니다. 미대를 목표로 독일 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우스빌둥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몇군데의 회사에 서류와마페를 제출하여 올해 8월 드디어 면접 연락을 받고 한곳의 회사에서 면접과 실기시험후 최종합격을 하였습니다. 자르브뤼켄에서 살고있던 저는 9월1일부터 출근하라는 계약서에 사인을하고 촉박한 시간으로 자르브뤼켄 외국인청에 임시비자를 신청하였고 3개월 임시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노동청 노동허가를 자르브뤼켄 이민청에 서류제출을 하였습니다. 담당자가 말하길 4~6주 정도 시간이 걸려야 결과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노버에 아파트를 구하고 이사를 서둘렀지만 9월1일 출근은 불가하였습니다. 회사와 상의하여 9월15일 출근으로 변경하고 겨우 집을 구하여 14일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15일부터 출근을 하여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여파로 인하여 안멜둥 테어민이 11월3일 잡혀서 오늘 안멜둥을 하였습니다. 안멜둥이 늦어지는 바람에 지금 제 임시비자는 한달정도 남은 상황입니다. 노동허가는 어찌되는지 확인도 안되고 이곳저곳 다 연락을 해 보았으나 연락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이미 저는 회사에서 두번째 월급까지 수령을 한 상태이며 연금보험,실업보험,의료보험등이 가입되었다는 우편물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제 아쭈비 비자를 신청해야 하는데 노동허가를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임시비자도 기간이 얼마 안남았구요. 저는 어찌해야 좋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저는 하노버소재 회사에서 골드슈미트 아우스빌둥을 하고있습니다.

독일생활 · 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제 욕을 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아무리 고민해 봐도, 내가 그렇게까지 잘못한게 없는데, 이렇게해도 싶나 싶을 정도로, 내가 친한 사람 만나면서 내 욕하고, 그렇다고 또 내 친했던 사람들은 그 말듣고, 등돌리고, 독일 생활하면서 맺었던 관계들이, 다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딱히 그 사람이 내욕을 하는 것을 잡은 물증이 없어서 뭐라 할 수는 없지만, 여러 정황상 제 생각이 맞는 것 같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자니 계속 내 욕을 하고 다니고, 또 뭐라고 하자니, 나는 안 그랬다 잡아떼면 끝이고..   진짜 너무 너무 화가나네요. 왜 그냥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면 안되나요? 이렇게 까지 하면 자기는 행복해 질까요?

독일어 공부 · 지난번에 8년만에 독일어 시작한다고 응원부탁 글을 쓴 독일에 사는 아줌마에요. 시간이 엄청 흐른거 같은데,  2주차 밖에 안됬네요? ㅋㅋ  후기를 좀 나누고 싶어서요. 코로나로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요. 반에 15명의 학생들이 있구요, 선생님을 포함해서 아무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요. ㅜㅜ 자리에 칸막이 같은건 없구요 (좀 저렴한 학원이라..그럴수도 있어요)  저만 첫날부터 마스크를 쓰고  있었는데, 벗어도 된다해서 좀 놀랐어요 ^^;;  그래도 전 꿋꿋히 쓰고 있어요. 수업은 주로 문법을 공부하고요,  문법 외우느라 정말 머리가 지끈지끈거려요. 문법만 주구장창하고, 그리고 나서 책의 진도를 나가요.  수업시간에 서로 대화하면서 좀 말하기를 연습하는건.. 아예 없네요.  말하기 연습은 실생활에서 해야할까봐요. 문법은 외우면 되는데.. 말할때.. 머리에서 계산하고 나오는데 아주 한참을 걸려..말을 떠듬떠듬.. 이게 잘 될까 모르겠네요 ^^  잘 외워지지도 않아요. ㅋㅋ 일단 저는 저녁에 수업을 들어서 집에오면 거의 10시가 되는데요, 집에와서 오늘 배운것을 복습을 하고 그리고 다음에 배울 부분을 미리 해가요. 수업중에 물어보면 멘붕이 될수 있어서요. 그리고 단어와 문법 외우기를 무한 반복..   2주차 밖에 안됬는데, 한 2달은 된거 같아요. ^^;; 이렇게 시간이 흐르면.. 독일어가 늘까요? ^^;;   다음에 또 후기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