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행사

서부 독일 대홍수 재난상황(5보)

inlove99 inlove99 · 2021-07-21 10:01 · 조회 1898
  1. 주요 피해 상황(7월 20일 현재)

O 재해 발생 6일 경과 7월 20일 현재 전체 희생자 수 168명: 라인란트팔츠(RLP)주 121명,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 47명 등

 

(최대 재난 피해 지역 Ahrweiler 현 상황)

O Ahrweiler 지역 실종자 수 170명: 코블렌츠 경찰은 아직까지 파악이 되지 않는 실종자 수가 170명이라고 발표, 부상자는 749명

O 마을 전체가 파괴되어 주민 40,000명이 영향을 받음

O 연방군 800명, 소방관 800명, 기술 지원 구호팀 200명 등 2,500명 배치, 아울러 300명의 응급치료팀 배치

 

  1. 메르켈 연방 총리 재해 현장 재방문

O Angela Merkel 연방 총리는 라인란트팔츠주 Schuld 재해 지역 방문에 이어 7월 20일 Armin Laschet NRW 주총리와 함께 재해 지역인 Bad Münstereifel을 방문하여 수해 주민들에게 관료적인 방식이 아닌(unbürokratisch) 신속한 재정 지원이 수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였으며, 지원 단체 대표들 및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함.

O Armin Laschet NRW 주총리도 수해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1차적인 즉각 지원이 금주 내에 이루어질 것임을 약속함.

 

  1. 재해경보 시스템 논란

O 독일 기상청(DWD)이 사전(7월 12일)에 금번 집중 호우 및 뇌우 관련 주의보를 발령하여 NRW 및 RLP 해당 지자체들은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대피령이 너무 늦게 발령되어 인명피해가 커졌다는 논란이 제기됨.

O 2002년 독일 홍수 이후 구축된 유럽홍수경보시스템(EFAS) 개발에 참여한 영국 수문학자(Hydrologist) Hannah Cloke 교수는 “EFAS가 이미 4일 전에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나 관계당국의 사전 대응 실패“라고 지적함.

O NRW주 녹생당 부대표 Verena Schäffer는 NRW 내무장관 Herbert Reul의 조기 대응 실패와 안일한 대처를 금번 재해의 원인으로 지적하는 한편, 체계적이지 않은 사후 대응체계도 문제라고 지적함

 

  • 출처: 주 독일 연방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본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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