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과 현지에서 결혼하고 생활하고있는 한국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초반 한국 국적을 가진 남자입니다. 현재는 독일에서 독일인 아내와 시청 결혼식을 올리고 같이 살고있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비자에 관련해서 조언을 좀 들을 수 있을까 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희는 2년넘는 연애끝에 식을 올린지 이제 한달정도 된 커플이고, 독일에 체류한지는 4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동안에 90일 이상 체류가 가능했던 이유는 저를 고용하겠다는 회사가 있었고, 독일 입국 후에 최대한 빨리 서류를 준비해서 이민청에 Aufenthaltsgenehmigung 신청을 해놨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좀 생기는데요, 독일관공서 특히 이민청 업무가 느리기로 악명높더라구요, 아내랑 안해본게없을정도로 푸시해봤지만 삼개월이 다되어가는시점에서 심사조차 안들어간것처럼 보입니다.
이미 회사나 저나 서로 맘불편한 시기는 옛날에 지나갔고 이제는 회사차원에서도 저를 더 기다리지못하는상황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을 보면 높은확률로 회사와의 계약이 해지될 것 같아요.
다만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과같이 지난 10월 독일시민인 지금의 제 아내와 정식적인 결혼을 올린상태이고 그에따라 배우자 비자도 신청을 해야겠지만 하루라도 빨리 일을해서 가계에 도움을 줘야하거든요.
지금상황보면 배우자비자도 당연히 시간이 많이들것같은데, 저와같은 상황이셨던분들에게 좀 여쭤보고싶습니다.
독일인과 결혼을한 외국인이 배우자 비자를받기전에 합법적으로 취업을 할수있습니까? 참고로 지금 물려있는 회사계약으로 은행계좌/보험가입/개인ID번호 발급받은상태이구요, 현재 주택명의도 아내와 공동으로 임대해서 살고있고, 아내는 제 성씨로 바꾼상태입니다. 답변에 도움이 될까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꼭 정보를 얻을수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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