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에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하려고 하는데 현지 취업시장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Da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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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10:59
·
조회 190
·
댓글채택 제공점수: 50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7년 10개월정도 SI 업체에서 자바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현재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언어는 독일어는 못하구요. 영어는 B2 ~ A1 정도 됩니다.
지금까지 이력서는 다른 나라도 넣긴 했는데 베를린에 있는 회사는 24개 정도 넣었고요. 서류 합격은 1개정도 되서 HR 면접이 예정되어있는데 생각보다 서류통과가 많이 되지 않아서 현지로 가야하나 생각중이라 기회카드 신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지로 가면 서류 통과확률이 더 높아질까요 아니면 ? 아니면 제 경력이랑 테크 스택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 기회카드를 발급받기 전에 취업을 하고 싶은데 고민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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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베를린 소재 관련 업계 종사자입니다. 영어는 B2~A1라고 하시면 범위가 넓어 가늠이 잘 안 되기는 하지만 현지에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시기에 제 3자가 보기에는 부족해 보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독일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신다면 독일어가 최소 B2 정도는 가능한 사람이 유리합니다. 소통 언어로 영어를 채택하지 않는 기업들 혹은 부서에서는 채용 공고 자체부터 독일어로 올립니다. 베를린은 지리적 특성상 유럽 전역은 물론이고, 유럽 외 인근 지역에서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경쟁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요즘은 온라인 면접이 활성화되어 있지만 기업에서는 현장 인터뷰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할 것이고, 비자 업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사람보다 바로 근무가 가능한 사람을 선호할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기 때문에 취업 준비 비자를 먼저 받아서 현지에 체류하시면서 구직활동을 하시는 편이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일부 채용 포털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먼 경우 서류 접수 단계에서 시스템이 자동으로 부적격자로 걸러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