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계약 사기 당한 것 같습니다..
정혁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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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3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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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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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헨지역 집을 구하기 위하 WG에서 방을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아직 독일에 입국 전이라 싸게 내놓은 집을 발견했습니다.
월세 470유로에 보증금 400유로로 공고가 올라와 연락을 했고 메일로 답장이 왔습니다. 그 후 WG에서 공고가 안보였습니다. 제가 의심하는 점은
1. 개인 방문 집 투어가 안된다고 합니다.
2. 다른 곳으로 이사가서 기존 아파트를 임대하겠다고 하는데, 열쇠를 아파트 근처 우체국에 맡거놓겠다고 합니다.
3. 가구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4. 재정증명이나 신분증명을 요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월세는 열쇠를 받고 나서 지불해도 된다고 하고, 보증금 400유로를 얻기 위해 저렇게까지 하나 싶기도 하는 게 잘 모르겠네요. 계약서도 메일로 전자서명으로 진행했습니다. 일단 모인 이용해서 해외송금 신청해놨는데, 거기 은행이 주말이라 아마 아직 입금처리는 안 된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사기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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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유로이면 공을 크게 들일만한 일인데요. 사기가 확실해 보입니다. 모인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는데 계좌가 독일에 았는 은행이라면 추적이 어렵지는 않은 것 같은데 IBAN이 DE로 시작되는지 SWIFT 코드가 어떤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