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독일 이민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해 작성됐으며, 평소 독일 이민에 대해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외 이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질문 올려주세요 ^^ ~  **

안녕하세요. 독일삼촌입니다 ~ ^^

오늘은 비자 발급을 위해 필요한 첫번째 관문인 ‚거주지 등록증 (Meldebestätigung)‘ 발급과 관련한 내용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다만 아래 내용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들을 다룬 것이며, 독일의 행정처리가 주 또는 동네마다 다르고, 심지어 담당 공무원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앞으로 거주하거나 이미 지내고 있는 지역 관할 관청에 한번 더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거주지 등록은 입주자등록청 (Einwohnermeldeamt) 에서 하는데, 위치는 구글에서 ‚Einwohnermeldeamt + 거주도시‘ 를 입력하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물에 들어가면 안내소가 있는데 가셔서 거주지등록 (Anmeldung) 을 하고 싶다고 하면, 관련부서의 위치를 안내받고, 은행처럼 번호표를 받습니다. 대기실 전광판에서 본인의 순번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인 차례가 오면 전광판에 안내된 담당 직원 사무실로 들어가서 거주등록 필요서류를 제출하며 진행하시면 됩니다.

필요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유효한 여권

- 거주할 사람의 유효여권

2) 집 임차계약서 (Wohnungsmietvertrag)

- 집주인과 계약한 임차계약서. 보톤 임차계약서에는 층수까지 기재된 주소가 포함되어 있어야 함

3) 집주인 (또는 관리 에이전시)의 임대인 승인서 (Wohnungsgeberbestätigung)

- 보통 집 계약을 하면 집주인 또는 관리 에이전시가 알아서 계약당일에 바로 주거나 며칠 뒤 우편을 통해 주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그렇지 않을 경우 거주지 등록을 위해 해당 서류가 필요하다며 해당 서류 요청을 해야함

4) 장기체류증명서류

- 취업비자가 목적인 경우 서명된 고용계약서, 결혼비자은 혼인증명서, 학생비자는 독일 대학 입학증명서, 어학비자의 경우 어학원 등록 증명서)

5) 서명된 거주등록 신청서

- 다만 해당 서류 작성을 요구하는 곳도 있지만 필요서류만 제출하면 알아서 등록해주는 곳도 있음.

6) 수수료

- 별도 수수료는 없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독일 생활에 궁금한 점은 독일 생활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구텐탁 코리아팀이 열심히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

#독일이민#독일정착#거주지등록#안멜둥#독일비자발급